인천시가 지역 전문가, 시민단체와 지역 안전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28일 송도컨벤시아에서 ‘2022년 제2차 시민안전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 주제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한 협력과 연대 방안’으로 정했다.

시는 지난해부터 안전관리 역량 강화와 재난안전 분야 거버넌스 구축을 목표로 해마다 2회씩 시민안전 세미나를 연다. 앞서 시는 지난 4월 ‘안전한 도시 인천’을 주제로 올해 제1차 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인천연구원 주필주 초빙연구위원이 ‘시민안전 거버넌스: 재난안전 거버넌스 주체 다각화와 연대방안’을, 오아시스 공동체 최정희 대표가 ‘우리 동네 재난리더 되기’를 내용으로 주제발표를 맡았다. 이로써 지역 안전 역량을 높여 시민 안전을 지킬 방안을 모색했다. 더욱이 이번 세미나는 지역사회가 어떻게 각자의 역량을 모아 시민 안전 확보에 힘써야 하는지 머리를 맞댔다는 사실이 뜻 깊다. 주제발표 뒤에는 한승헌 한국행정연구원 부연구위원을 포함한 전문가, 지역 재난안전 시민단체, 재난안전 관련 공무원이 모두 참여하는 토론이 이어졌다.

이에 더해 시는 28일부터 이틀간 송도컨벤시아에서 23개국 재난안전 분야 지도자와 전문가가 참석하는 ‘2022 인천 국제 재난복원력 지도자 포럼’을 연다. 올해 포럼은 ‘복합 위험 대응을 위한 도시의 할일’을 주제로 한 전문·학술 토론은 물론, 각국 지도자의 우수사례 발표도 예정됐다.

박병근 시민안전본부장은 "안전한 지역사회 협력과 연대방안과 같이 이번 세미나에서 논의된 내용을 시 재난안전 정책에 반영하겠다"며 "더구나 재난안전 시민단체와 소통과 협력을 계속 강화하겠다"고 했다.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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