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시민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주거환경과 안전을 위한 건축행정을 운영하고자 ‘「평택시 건축조례’ 일부를 개정·시행하기로 했다.

기존 건축물이 종전 규정에 적합하게 사용승인됐음에도 최근 방화창, 직통계단 추가 설치 등 강화된 법령 개정 등으로 현행 기준에 맞지 않아 필요로 하는 용도로 변경을 못하거나 시설 개선에 많은 비용이 발생하는 불편함을 개선하는 내용이 뼈대다. 

개정된 조례에서는 기존 건축물이 건축 당시 관계법령에 적합할 경우 건축위원회 심의를 통해 용도변경을 하는 방법과 절차가 마련된다. 

그 밖에 ▶다중주택·다중생활시설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방지하기 위한 실별 최소면적(12∼14㎡)과 창문 설치 기준(0.5∼1㎡) ▶안전을 위한 굴착(10m 이상)과 옹벽(5m 이상)에 대한 건축위원회 심의대상 추가 ▶50가구 이상 공동주택 단지 내 근로자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휴게시설 가설건축물 설치 방법 규정 등이 개정된다.

시 관계자는 "기존 건축물 용도변경 시 건축위원회 심의에서는 피난·안전과 건축물의 사용에 대한 문제가 없는 지 검토된다"며 "시민들의 불편해소와 안전을 위해 조례개정 등 건축행정을 적극 개선하겠다"고 했다. 

평택=김재구 기자 kj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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