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5일 제90회 어린이날을 맞아 화성시 동탄센트럴파크에서 열린 ‘2012 화성시 봄사랑 가족축제’에 3만5천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화성=박진철 기자
화성시의 대표적 지역 특화 축제인 ‘봄사랑 가족축제-소풍’이 다채롭고 내실있는 프로그램과 체험 및 부대행사 등으로 시민들을 찾아 가족형 축제의 새 지평을 열었다.

지난 5일 ‘제90회 어린이날’을 맞아 화성시가 주최하고 화성시문화재단과 화성시청소년수련관 및 기호일보가 주관, 화성시 동탄센트럴파크에서 개최된 ‘2012 화성시 봄사랑 가족축제’는 시민 3만5천여 명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관련 기사 7면>

특히 올해 개최된 ‘봄사랑 가족축제’는 화성시 고유의 지역 문화와 일체화된 다양한 부대행사가 곁들여져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우선 행사장 주변에 마련된 40여 개의 체험부스 존에는 저마다 색다른 아이템으로 따스한 봄 햇살을 즐기러 나들이 나온 가족단위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박 공예·누에고치 공예, 전통매듭 가족팔찌 만들기, 가족사랑 러브티 만들기 등 전통과 지역 특색을 가미한 차별화된 기획이 돋보였다.

특히 시가 자연사박물관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공룡알 화석지 홍보관을 운영,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화성시에서 발견된 한반도 최초의 뿔공룡 ‘코리아케라톱스 화성엔시스’를 홍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여기에 가족 모두가 즐기고 배울 수 있는 학습형 체험행사가 주를 이뤄 각 행사장마다 참가 희망자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또한 화성도시공사의 ‘조암한라비발디 특별 분양 홍보’, 화성시농산물 유통사업단의 우수 농산물 통합 브랜드 ‘햇살드리’ 홍보와 관내 학부형들을 대상으로 한 ‘로컬푸드 학교급식 사업’ 홍보, 화성상공회의소의 ‘청년취업 인턴제’ 홍보 부스 등 홍보존이 설치·운영돼 시민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센트럴파크 중앙에 설치된 특설무대에서는 오후 2시 30분 어린이날 선포식을 시작으로 신명나는 공연이 선보였다.

선포식에 참석한 채인석 화성시장은 축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자신의 꿈, 희망을 맘껏 펼칠 수 있는 교육, 창의지성교육을 실시해 인재 육성의 도시 화성시를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어 화성시문화재단의 찾아가는 공연장과 어린이 아트인큐베이터 발표회, 화성춤 페스티벌 공연 등이 선보여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오후 7시 30분부터는 CBS의 공개방송 ‘LOVE CONCERT’가 열려 흥겨운 무대를 연출,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최고의 인기 가도를 달리고 있는 포미닛, 토니안&스매쉬를 비롯해 박완규, 소향, 씨리얼 등 인기 가수들이 총출동해 ‘봄사랑 가족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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