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의회 권봉수 의장을 비롯해 양경애 부의장, 신동화 운영위원장, 김성태·김용현·정은철·김한슬 의원은 지난 23일 제318회 임시회에서 채택된 GTX-B노선 갈매역 정차 촉구 결의문을 김민기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에게 전달했다.

GTX-B노선은 인천 송도에서 용산, 상봉을 거쳐 마석까지 총연장 82.7㎞에 14개 정차역이 있는 노선으로, 수도권을 동서로 가로지르는 광역급행철도 핵심이다. 내년 1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과정을 거쳐 2024년 착공 예정이다.

GTX-B노선이 지나가는 구리시는 다산·별내 등 주변 신도시 조성으로 인구와 교통량이 급증하면서 갈매동 일대를 중심으로 교통난이 심화되는 상황이다.

GTX-B노선 갈매역 정차 촉구 결의안을 대표발의한 신동화 운영위원장은 "GTX-B노선이 구리시만 정차하지 않는 건 형평성에도 맞지 않을 뿐만 아니라, 지하에서 지상으로 전환되는 구간인 갈매역에 정차하지 않을 경우 소음·진동·분진에 따른 피해까지 가중되기에 갈매역 정차는 필수적이다"라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도 GTX-B노선 민간투자 시설사업 기본계획에 갈매역 정차가 반드시 반영되도록 힘을 보태 갈매동 주민의 간절한 염원을 해소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권봉수 의장은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면담 결과 GTX-B노선 갈매역 정차 당위성에 공감해 줘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고 본다"며 "GTX-B노선 갈매역 정차를 촉구하는 구리시의회와 시민들의 마음이 잘 전달돼 시 교통문제가 해결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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