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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점에서 대형견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아 20대 여성을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된 50대 남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는데, 인천지법 형사13단독 장현석 판사는 11일 과실치상 혐의로 기소된 A(53)씨에게 벌금 150만 원을 선고. ○…A씨는 지난해 11월 12일 오후 11시 8분께 인천시 부평구 한 주점에서 자신의 대형견인 레트리버가 B(28·여)씨에게 달려들어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됐는데, 당시 사고는 A씨가 입마개를 하지 않은 대형견을 주점에 둔 채 담배를 피우려고 밖으로 나간 사이 발생. ○…장 판사는 "피고인이 잘못을 인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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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희 기자
2022.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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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다니던 회사 숙소에서 동료를 살해한 외국인이 경찰에 붙잡혔는데, 화성서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50대 태국인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9일 발표. ○…A씨는 이날 오전 1시께 화성시의 한 폐품 처리업체 컨테이너 숙소에서 회사 동료인 20대 태국인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를 벌였는데, A씨와 B씨는 모두 불법체류자 신분으로 판명. 화성=박진철 기자 jc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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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철 기자
2022.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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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70대 노인이 음주운전을 하다가 단속 현장을 발견하고 수십㎞를 도망쳤지만 결국에는 경찰차를 들이받아 체포. ○…A씨는 경찰 추격을 피해 4일 오전 3시 53분께 서울 올림픽대로에서 인천시 서구 시천동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까지 36㎞가량을 혈중알코올농도 0.233% 상태로 질주.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요금소 부근에서 경찰차를 들이받은 A씨는 또다시 1㎞가량을 더 도망가다 경찰에 현행범으로 붙잡혀. 최상철 기자 c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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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철 기자
2022.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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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밖에서 주먹 다툼을 벌였다가 지고 돌아온 데 불만을 품고 아들을 데리고 나가 다시 상대와 싸움을 붙인 아빠가 경찰 신세. ○…40대 A씨는 지난 1일 오후 7시 30분께 수원특례시 권선구 한 아파트 인근에서 싸움을 말리기는커녕 아들 B(7)군과 C(7)군을 싸우도록 부추기고 방치한 혐의. ○…싸움 도중 C군이 넘어져 B군이 유리한 상황이 되자 A씨는 C군을 일으켜 세워 싸움을 다시 하도록 유도한 뒤 그대로 방치. 김강우 기자 kkw@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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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우 기자
2022.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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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서부경찰서는 31일 무인점포 2곳에서 100만 원어치 물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5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송치했는데, A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3월 말까지 화성시내 무인점포 2곳에서 19차례에 걸쳐 아이스크림과 냉동식품 등을 훔친 혐의.○…실직으로 생활고에 시달리던 A씨는 매장 내 바구니에 제품을 담아 계산대로 가져간 뒤 바코드를 찍는 등 구매하는 척 하다가 결제 직전 구매 취소 버튼을 누른 뒤 물건을 챙겨 달아나는 수법으로 범행.○…피해를 입은 가게 주인은 평소 폐쇄회로(CC)TV로 가게 내부를 살피면서도 한동안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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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철 기자
2022.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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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마시고 차를 몰던 70대 음주운전자 A씨가 가로등을 들이받은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로 불구속 입건. ○…A씨는 31일 오전 4시 10분께 인천시 중구 운서동 한 편도 2차로 도로에서 술에 취한 채 승합차를 몰다 도로변의 가로등을 들이받아 파손한 혐의. ○…이 사고로 승합차에 불이 나면서 차량이 모두 탔지만 A씨는 신속하게 대피해 크게 다치지 않았다고 파악됐는데,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08%를 초과. 한동식 기자 ds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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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식 기자
2022.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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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나를 해치려 한다"며 40대 남성이 지구대로 뛰어들었는데, 하도 횡설수설해 경찰이 검사해 보니 마약 투약자로 판명. ○…A씨에게서 간이 검사를 통해 양성 반응이 나오자 경찰은 A씨의 자택을 찾아갔고, 이곳에서 필로폰을 발견. ○…경찰은 A씨 모발 등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는 한편, A씨를 통해 마약 투약 경위와 추가 투약자를 확인하려고 조사를 진행.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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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탁 기자
2022.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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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에서 차량에 실탄이 날아와 박히는 통에 경찰과 군 당국이 수사에 착수했는데, 이날 오전 9시 45분께 일직동의 한 차량 선팅업체에 주차된 차량에 실탄 한 발이 박히는 사고가 발생.○…이 사고로 차량 몰딩(차량 외관의 손상 방지와 미관을 향상하기 위한 제품) 부분에 구멍이 났으며, 탄두 1개도 발견.○…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군 당국은 즉시 현장 조사에 나섰으며, 이날 오전부터 가학동 사격장에서 K2 사격훈련이 진행됐던 사실을 파악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광명=김영훈 기자 yhk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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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기자
2022.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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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집으로 ‘담배 냄새가 들어온다’며 이웃에게 흉기를 휘두른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는데, 화성동탄경찰서는 24일 이웃 주민을 흉기로 찌르려고 한 혐의(살인미수)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를 진행.○…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2일 오전 1시께 화성시 진안동 자택 앞 노상에서 흡연 중이던 60대 B씨의 목을 흉기로 찌르려고 한 혐의를 받는데, 범행 직전 집에 있던 A씨는 창밖을 통해 B씨가 흡연 중인 장면을 목격한 뒤 "담배 연기와 냄새가 들어온다"고 항의하며 흉기로 위협.○…A씨는 경찰 조사에서 "B씨로 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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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철 기자
2022.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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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만취 상태에서 시민과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폭행·공무집행방해)로 20대 법무부 직원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20일 과천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8일 오후 10시 40분께 과천시 한 길가에서 지나가던 20대 대학생 2명의 얼굴과 어깨 부위를 손으로 때리고 이들에게 욕설한 혐의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도 비슷한 방법으로 폭행한 혐의도 추가.○…경찰 관계자는 "현행범으로 체포할 당시 A씨는 만취 상태였으며, 밤늦은 시간이라 신원을 확인한 뒤 일단 귀가 조처했다"며 "조만간 A씨를 다시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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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현 기자
2022.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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