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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서신면 해상에서 임무 수행 중이던 공군 전투기 한 대가 추락했다.12일 공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1분께 수원 기지에서 이륙해 임무 수행 후 귀환하던 공군 F-4E 전투기가 낮 12시 20분께 추락했다.사고 당시 해당 전투기에 조종사 2명이 탑승했으며, 이들은 비상 탈출해 갯벌에 무사히 착륙했다고 전해졌다.특히 전투기가 추락한 곳은 꼬막 양식장(갯벌)과 약 500m 떨어진 해상이어서 추가 민간 피해는 없었닥고 파악됐다.목격자 A씨는 "갑자기 하늘에서 거대한 비행물체가 추락하는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랬다"며 "이후 낙하산
경기
박진철 기자
2022.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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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헌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가 임기 4개월을 남기고 사표를 제출했다. 민선8기 경기도가 출범한 이후 전임 이재명 지사 임기 동안 임명됐던 산하기관장이 사표를 낸 첫 사례다.11일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 등에 따르면 강 대표는 휴가 기간이던 지난 8일 경기도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전임 대표들이 사직서 제출을 기관 인사과를 통해 진행했다는 점에서 이례적이다.강 대표는 2018년 12월 재단 대표이사로 부임한 뒤 한 차례 연임해 오는 12월까지가 임기다. 산하기관장의 임기를 보장하겠다는 김동연 지사의 방침에 따라 당초 새 대표는 내년에 뽑힐
경기
백창현 기자
2022.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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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점에서 대형견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아 20대 여성을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된 50대 남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는데, 인천지법 형사13단독 장현석 판사는 11일 과실치상 혐의로 기소된 A(53)씨에게 벌금 150만 원을 선고. ○…A씨는 지난해 11월 12일 오후 11시 8분께 인천시 부평구 한 주점에서 자신의 대형견인 레트리버가 B(28·여)씨에게 달려들어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됐는데, 당시 사고는 A씨가 입마개를 하지 않은 대형견을 주점에 둔 채 담배를 피우려고 밖으로 나간 사이 발생. ○…장 판사는 "피고인이 잘못을 인정한다
풀피리
강인희 기자
2022.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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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지역 한 우체국에서 ‘폭발물 택배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직원과 시민 20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11일 경찰과 군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께 고양시내에서 A씨가 지나가는 순찰차에 탄 경찰관에게 "지인이 나에게 폭발물을 등기우편물로 보내 현재 우체국에 있다"고 했다.해당 경찰관은 상관에 즉시 보고했고, 경기북부경찰청 경찰특공대와 군 당국이 A씨가 지목한 고양일산우체국으로 출동했다. 이어 직원과 시민 200여 명을 인근 주차장으로 대피시킨 뒤 폭발물 수색 작업에 돌입했다.경찰과 군 당국이 우체국 내부와 택배 운반
사건사고
조병국 기자
2022.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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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을 위한 2022년 ‘제3회 에이블과 함께하는 거북이가요제’ 참가자를 모집한다. 11일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인천지회에 따르면 가요제는 발달장애인들의 노래 실력과 재능을 마음껏 뽐내는 인천 최초의 대회다. 인천지회가 주최·주관하고 비영리단체 공익활동지원사업으로 인천시가 후원한다. 이번 대회는 발달장애의 특성으로 타 장애인과 경쟁이 힘들다는 현실적인 발달장애인 부모님의 마음을 담아 기획됐으며, 장애인 권익보호와 문화적 환경개선 기여를 목적으로 한다. 대회 예선심사는 다음 달 24일이며, 본선 대회는 11월 5일에 열린다. 수
인천
홍봄 기자
2022.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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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는 11일 옹진군 연평면 구지도 해역에서 발전소 온배수를 이용해 양식한 어린 참조기 30만 마리를 선상 방류했다. 영흥발전본부는 2008년부터 발전소 내 온배수 어·패류 양식장 운영을 지원해 왔다. 양식된 점농어, 참조기, 조피볼락, 넙치, 감성돔 치어 및 전복 치패 등을 매년 2~3회에 걸쳐 인천지역 해역에 방류했다. 이는 온배수를 재활용 가능한 자원으로 사용함은 물론 대표적인 지역어업 활성화 사업이다. 이날 방류된 어린 참조기는 전장 5㎝ 이상의 우량종자로 양식됐다. 본부는 불법어업과 남획 등으로 감소한
인천
홍봄 기자
2022.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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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미추홀구 주안동의 한 아파트 인근에서 남성 시신 1구가 발견됐다.11일 미추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58분께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동 더월드스테이트아파트 인근 캐노피에서 시체 1구가 발견됐다.아파트 앞 캐노피 인근을 지나가던 시민이 시체를 발견했고, 관리소장에게 알려 119에 신고했다. 현장조사가 끝난 뒤 시체는 경찰에 인계됐다.경찰 관계자는 "범죄와 관련성은 없다"며 "자살로 추정된다"고 했다.강인희 기자 kyh88@kihoilbo.co.kr
사건사고
강인희 기자
2022.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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