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13일 오전 11시를 기해 옹진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 우산을 써도 무릎 아래가 다 젖을 정도다. 계곡물 및 하천 범람 등 사고에 유의해야 한다.서해5도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중이다./연합뉴스
충북 음성군 삼성면에 위치한 (주)맑은식품 김석원 대표가 지난 12일 연천군 김덕현 군수를 찾아 군내 소외계층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505만 원 상당의 두부 제품을 전달했다.㈜맑은식품은 두부 및 유사식품 제조업체로서 어려운 시군의 소외된 이웃을 찾아 다니며 기부문화 확산에 동참하고 있다.김석원 대표는 "깨끗함과 정성을 담아 식품을 만들어 내 가족과 이웃의 몸을 이롭게 한다는 일념으로 건강한 먹거리를 연천군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눌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매월 정기적인 후원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눔문화 확
일요일인 14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중부지방과 경북권에 가끔 비가 내리겠다.전날부터 이어지는 비의 양은 중부지방(강원 영동 제외), 경북 북부 내륙, 서해5도에 30∼80㎜다.수도권과 충청 북부에는 150㎜ 이상의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아침 최저기온은 23∼28도, 낮 최고기온은 27∼35도로 예보됐다.다음은 14일 지역별 날씨 전망. [오전, 오후](최저∼최고기온) ▶ 서울 : [흐리고 한때 비, 흐리고 비] (26∼30) ▶ 인천 : [흐리고 한때 비, 흐리고 비] (25∼28
유류세 인하 폭 확대와 국제 유가 하락 등의 영향으로 국내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6주 연속 내렸다.1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8월 둘째 주(8.7∼8.11)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48.7원 내린 L(리터)당 1천833.2원으로 집계됐다.휘발유 가격은 지난달 들어 시행된 유류세 인하 폭 확대(30→37%)와 국제 석유제품 하락세의 영향으로 6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전날 오후 5시 기준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1천805.85원으로 1천700원대 진입을 눈앞에 뒀다.유류세 추가 인하 직
‘한국 알림이’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와 KB국민은행과 의기투합해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아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대한의 보금자리’ 캠페인을 시작했다.‘대한의 보금자리’ 첫 대상지로는 애국지사 고 탁영의 선생의 며느리와 친손자가 거주하는 강원도 정선에 위치한 주택이 선정됐다. 낡고 좁았던 주택 일부의 가게를 넓히는 것 뿐만 아니라, 단열이 되지 않았던 천장과 지붕을 고치고 공간을 재배치 하는 등 가족들의 생활 편의를 높이는데 초점을 맞췄다.이번 일을 공동 기획한 서 교수는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아직까지 불편한 주거 환
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과 농협관계자들은 12일 기록적인 폭우로 전국에서 가장 피해가 큰 광주시를 방문 주민들에게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위로 했다.농협관계자들은 이날 오전 광주시 퇴촌면 우산리 일대와 퇴촌면 정지2리를 방문했다. 우산리 일대는 토사에 의해 농가주택, 도로 및 상수도 시설이 파괴됐으며, 정지2리는 토마토 시설하우수가 침수돼 2농가 2개 동(8천900여㎡)이 피해를 입었다. 이자리에서 이 회장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피해를 본 광주시민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며 집중 호우로 큰 피해를 본 우산리 주민을 위해 먹거리 상품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부천대학교 학교기업 ‘제펫스튜디오’가 부천국제만화축제의 메이킹 필름을 제작하는 업무협약을 지난 12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콘텐츠 제작 및 기술 제휴 등의 협력을 통해 지역 관광자원의 사회적, 경제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체결됐다. 올해 제25회를 맞이하는 부천국제만화축제(9월30일∼10월 3일)는 1998년부터 현재까지 180만 명의 국내외 관람객이 찾았다. 7년 연속 경기도 대표축제로 선정된 한국을 대표하는 만화축제다. 제펫스튜디오는 부천대학교 영상&게임콘텐츠과[게임(VRㆍAR)&영상콘텐츠 인재 양
가평군 청평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청룡사에서 이웃돕기 물품으로 햇반 100박스를 기탁했다고 알렸다.청룡사는 불자들이 봉헌한 이웃돕기 물품을 정기적으로 청평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해 지역사회내의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기탁된 햇반 100박스는 청평면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청룡사 도원스님은 "불자들의 작은 정성이지만 이것이 부처님의 자비로움이 되어 우리 주변의 어려운 분들에게 닿아 코로나에 폭우까지 겹쳐 어려운 시기에 극복할 수 있는 힘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뜻을 전했
가평군 가평읍에서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가평읍남녀새마을지도자회 회원 10명 주관으로 지역내 소외계층 가구를 위한 도배장판을 교체, 벽체 보수, 창호교체, 싱크대 교체 등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수리 대상 주택은 70년 된 고택으로 벽에 스티로폼이 벌어져 노출되고 도배, 장판, 싱크대 등이 낡고 훼손된 부분이 많아 주거환경으로는 매우 열악한 상태였다. 이번 봉사활동을 마친 조돈수 가평읍새마을지도자회 회장은 "벽체가 훼손되어 폭염과 한파에 취약한 주거공간에서 어렵게 사시는 것을 보고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며 "하루
포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소속 빵빵한 봉사단은 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와 함께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1·3세대와 함께 어울림 정보화교육 및 지역 문화탐방’을 실시했다.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빵빵한 봉사단 청소년과 어르신이 친구가 되어 1:1 맞춤형 방식으로 정보화 교육을 진행했으며, 키오스크(무인 단말기) 이용 방법과 스미싱 범죄예방 교육 등을 청소년과 함께 반복 교육하며 익혔다. 또한, 관내 한탄강세계지질공원센터에서 체험과 케이크 만들기 등을 하며 1∼3세대간 친밀감을 쌓는 활동을 이어 갔다.활
가평군평화대사협의회는 12일 오전 10시 가평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피스로드 2022, 가평군 통일대장정’ 기념식 및 유공자 표창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피스로드 10주년을 맞아 매년 임진각에서 진행되던 기념식을 가평군으로 장소를 변경해 치른 첫 행사가 됐다.세계 160개국 자전거 종주단이 프랑스전적비을 시작으로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미국, 영연방전적비까지 자전거 행진을 펼쳤으며, 읍사무소 내 평화로 제정 기념식수 식재와 문화예술회관 기념식 및 유공자표창, 축하공연 순으로 다채롭게 진행된다.또 이자리에는 서태원 가평군
안양시가 지난 11일 안양예술공원 내 예술작품을 따라 걷는 숲길 ‘예술 탐방로’를 개통했다.안양예술공원은 관악산과 삼성산 사이의 숲과 2005년부터 시작된 APAP(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를 통해 설치된 야외 미술작품 등이 공존하는 공원으로 안양시 대표 명소로 꼽힌다.‘예술 탐방로’는 기존 안양예술공원의 무장애(無障碍) 산책로인 나눔길을 이어 조성됐으며 전체 720m 구간 중 220m 구간이다.또한 완만한 경사의 데크길과 안전난간, 핸드레일을 설치해 불편하지 않게 걸을 수 있도록 조성됐다.특히 기존 나눔길 종료 지점에 설치된 이승하 작
안양시 갈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1일 폭우로 침수된 가구와 관내 저소득 50가구에 삼계탕을 전달했다.매년 여름 저소득 가정에 삼계탕을 전달하고 있는 갈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는 폭우로 집이 침수돼 끼니 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에 직접 손질해 마련한 삼계탕을 전달했다.삼계탕을 전달받은 한 주민은 "갑작스러운 폭우에 집이 침수돼 어쩔 줄 모르던 중에 따뜻하게 위로를 받는 것 같다"라며 고마움을 표했고, 김종성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갈산동의 모든 이웃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지냈으면 한다"고 전했다.황정수 갈산동
수해복구에 장병들도 힘을 보태고 있다.육군 제55사단 장병들이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지역에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적극 대민지원에 나서고 있다.장병들은 집중호우가 소강상태에 접어들자 지난 10일부터 광주시, 성남시, 용인시 등 지자체와 연계해 일 평균 70여 명의 장병을 지원하고 있으며 주말 및 휴일에도 병력을 투입할 예정이다.사단은 12일 현재, 광주시 탄벌동, 퇴촌면 일대와 성남시 탑골공원, 중원구 도촌동 일대, 용인시 모현읍 일대에서 산사태로 내려온 토사 제거와 붕괴우려지역 긴급보강, 침수 가옥 정리, 구조물 붕괴 잔해 제
대한전문건설협회 광주시지회가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광주시 수해복구를 위해 지원에 나섰다. 전문건설협회 광주시지회는 광주시의 건설장비 지원 요청에 따라 피해 응급 복구지원에 굴삭기와 덤프트럭 등 장비 72대와 인력 20여명을 동원해 지원했다고 12일 밝혔다. 광주시지부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피해가 심각한 초월읍 용수리에 굴삭기 2대와 덤프트럭 2대, 인력 5명을 지원했으며 곤지암읍에도 굴삭기 2대, 도척면에는 굴삭기 3대와 덤프트럭 1대를 지원했다. 또한, 퇴촌면에는 굴삭기 8대, 덤프트력 9대, 싸인보드카 1대를, 탄벌동에는
가평군 노인복지시설협회는 지난 11일 물가상승과 지속되는 장맛비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 내 소외이웃들을 위해 협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이웃돕기 성금(200만 원 상당)을 군에 기탁했다.가평군 노인복지시설협회는 노인장기요양법에 근거한 가평군 관내 노인요양시설(11곳),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3곳) 등 총 14개 시설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단체로 어르신(453명)과 종사자(253명)들이 회원으로 가입해 매월 시설장 정기모임 및 지속적인 교류 등을 통해 노인장기요양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가평군 노인복
화성시 서신면 해상에서 임무 수행 중이던 공군 전투기 한 대가 추락했다.12일 공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1분께 수원 기지에서 이륙해 임무 수행 후 귀환하던 공군 F-4E 전투기가 낮 12시 20분께 추락했다.사고 당시 해당 전투기에 조종사 2명이 탑승했으며, 이들은 비상 탈출해 갯벌에 무사히 착륙했다고 전해졌다.특히 전투기가 추락한 곳은 꼬막 양식장(갯벌)과 약 500m 떨어진 해상이어서 추가 민간 피해는 없었닥고 파악됐다.목격자 A씨는 "갑자기 하늘에서 거대한 비행물체가 추락하는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랬다"며 "이후 낙하산
대한전문건설협회 포천시협의회는 11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포천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600만 원을 기탁했다.이날 전달식에는 ㈜용운건설 박명석, ㈜반석건설 권용길, 서인건설(주) 박광섭, 운서건설(주) 최병철, ㈜보라건설 심신철 대표가 참석했다.박명석 지회장은 "회원들의 온정이 담긴 성금이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잘 전달돼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하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국정농단 사건’ 유죄 판결로 취업이 제한됐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8·15광복절 특별사면으로 복권돼 정상적인 경영 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이명박 전 대통령과 김경수 전 경남지사 등 정치인들은 ‘민생과 경제회복 중점’이라는 특별사면 기조에 따라 특사 명단에서 빠졌다.정부는 광복절을 맞아 이들을 비롯한 서민생계형 형사범·주요 경제인·노사관계자·특별배려 수형자 등 1천693명을 이달 15일자로 특별사면·감형·복권조치한다고 12일 밝혔다. 윤석열 정부 들어 단행한 첫 특사다.복권 대상이 된 이 부회장은 국정농단 사건으로 징역 2년
포천시는 지난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부서 및 읍면동 회계·기금 담당 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도 예산편성 운영기준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설명회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높은 인플레이션과 부동산 경기침체에 따른 세입 불확실성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마중물로서의 지방정부 역할을 강조했다. 또한, 2023년도 예산편성을 통해 골목길·빈집정비, 생활쓰레기·악취·미세먼지, 양질의 청년 일자리·복지사업 등 「시민생활 밀접분야 10대 과제」를 재정 운용의 집중투자 목표로 설정해 소통과 신뢰의 도시 조성을 뒷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