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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지역 한 우체국에서 ‘폭발물 택배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직원과 시민 20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11일 경찰과 군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께 고양시내에서 A씨가 지나가는 순찰차에 탄 경찰관에게 "지인이 나에게 폭발물을 등기우편물로 보내 현재 우체국에 있다"고 했다.해당 경찰관은 상관에 즉시 보고했고, 경기북부경찰청 경찰특공대와 군 당국이 A씨가 지목한 고양일산우체국으로 출동했다. 이어 직원과 시민 200여 명을 인근 주차장으로 대피시킨 뒤 폭발물 수색 작업에 돌입했다.경찰과 군 당국이 우체국 내부와 택배 운반
사건사고
조병국 기자
2022.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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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는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을 알기 쉽게 설명한 ‘고양시 정비사업 소식지’를 발간했다. 시는 각종 정비사업의 진행사항 등 정확한 정보 제공을 통해 재개발·재건축 및 소규모주택정비사업 등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와 투명성을 높이고자 격년으로 소식지를 발간한다. 이번 소식지에는 정비사업 진행 방법과 사업 추진 절차가 알기 쉽게 요약·정리됐다. 또 개발 및 주거 패러다임이 일시적 대규모 개발에서 점진적 소규모 개발로 변화하는 현실을 반영해 소규모주택정비사업 및 빈집정비지원사업도 간략하고 핵심적으로 정리했다. 이와 함께 쉽게 표현한 정
안녕!특례시
조병국 기자
2022.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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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 공공시설 대관과 이용이 쉽고 편리해진다. 8일 시에 따르면 ‘경기공유서비스 통합예약시스템’에 관내 142개 공공시설이 등록됐다. 해당 시스템은 경기도가 31개 시·군의 공공시설물 이용을 활성화하고자 구축한 통합플랫폼이다. 시민들은 경기공유서비스에서 공공시설물의 종류와 정보, 예약 방법 등을 한번에 확인 가능하다. 예약할 때 시설별 자체 예약시스템으로 자동 연계돼 사용도 편리하다. 시는 경기공유서비스에 피크닉장 등 대표적인 우리 동네 생활밀착형 142개 공공시설을 등록해 시민이 이용하도록 했다. 앞으로 시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열린의정
조병국 기자
2022.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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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중단됐던 ‘고양특례시장배 체급별 유도대회’가 지난 6일 2년 만에 재개됐다. 고양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고양시유도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시청 체육관에서 남녀 각 8개 체급 개인전으로 펼쳐진 가운데 선수를 포함해 500여 명이 대회에 참가했다. 이동환 시장은 축사에서 "유도는 한국 스포츠의 대표적인 효자 종목인 만큼 실력과 스포츠맨십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좋은 경기가 되기 바란다"며 "고양시도 더 많은 유도인재를 배출할 수 있도록 저변 확대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고양=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스포츠일반
조병국 기자
2022.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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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청소년재단 산하 성사청소년문화의집이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 스포츠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는 성사방과후아카데미 ‘노을학교’의 연계성 프로그램으로, 지역 초등학생 및 학부모들이 여름방학 기간 확장형 운영을 요구해 이뤄졌다. 특히 고양도시관리공사의 두터운 협력 아래 어울림누리 빙상장과 인공암벽장에서 오는 11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전문 강사진이 기본 지식을 전하고 실습형 체험을 이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33명의 어린이들은 초등 5∼6학년으로 가정이나 학교에서 경험하지 못한 스케이트와 암벽등반을 즐기며 미래 스포츠 선
자치/행정
조병국 기자
2022.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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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고양특례시협의회 ‘2022 평화통일 최고위과정’ 수료식이 지난 1일 일산동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3일 고양시협의회에 따르면 하동평 회장과 이동환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소통분과 주관으로 열린 수료식에서 자영업을 하는 70대 최고령 송효근 수강생 등 총 47명의 수료생이 배출됐다. 이번 최고위과정은 지난달 4일 통일교육원 정은찬 교수가 ‘최근 북한 동향과 한반도 통일’을 주제로 첫 강의를 시작한 가운데 총 6주간 진행됐다. 배기찬 전 민주평통 사무처장과 김병주(민주)국회의원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자치/행정
조병국 기자
2022.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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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시 및 업무지침 등 딱딱한 월례조회가 아닌 감동을 준 따뜻한 소통의 장이었어요." 2일 오전 10시께 고양교육지원청 3층 대강당에서 열린 8월 월례조회에 참석한 구성원들이 여운 짙은 소감을 담아냈다. 현장에서 소속 직원들이 재능기부로 피아노·플루트·오카리나·꽹과리·중창단 등 아름다운 공연을 펼쳤기 때문이다. ‘하모니’로 이름 붙여진 이 공연은 전 직원의 역할 재구조화 운영과 함께 공감·협력의 조직문화 확대와 연계해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진 가운데 직원들 개개인의 특기와 노래가 조화로운 화음으로 울렸다. 특히 그동안 월례
경기
조병국 기자
2022.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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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가 전국 일선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공사 중인 건축물 내 현장사무소 설치’ 관련 규제를 완화한다.이는 시가 지난달 28일 국무조정실 규제정비과와 공조해 건설 중인 건축물 내 현장사무소를 설치하는 행위가 ‘주택법’에서 금지하는 사용검사 전 무단 사용이 아니라는 국토교통부의 유권해석을 이끌어 냈기 때문이다.31일 시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주택건설사업장의 공사 초기에는 공사현장 부지 내 가설건축물을 축조해 현장사무소를 운영하지만, 공사 말기에는 상하수관로 공사, 조경공사 등을 진행하면서 기존의 가설건축물을 철거하고 공사현장
자치/행정
조병국 기자
2022.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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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가 지방세 부과 및 징수의 공정성과 납세자 권익보호를 강화에 나섰다.이를 위해 시는 지방세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오는 11일까지 위원 14명을 공개 모집한다.31일 시에 따르면 해당 위원회는 지방세 과세전적부심사·이의신청, 고액·상습체납자 체납정보공개, 세무조사대상자 선정에 관한 사항 및 그 밖에 시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에 대해 심의 및 의결하는 기관이다.소속 위원은 판사, 검사, 군법무관, 변호사, 공인회계사, 세무사 또는 감정평가사로 3년 이상 종사한 자 또는 대학에서 법학, 회계학, 세무학, 부동산평가학 등을 전
지역
조병국 기자
2022.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