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를 비롯해 원재료 가격상승, 환율·글로벌 공급망 불안정 등으로 인한 경제위기를 극복하고자 관세행정상 가능한 모든 자원과 역량을 동원하겠습니다." 통관 지체 등 국민의 불편이 없도록 관세행정서비스 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김재일(56) 인천본부세관장의 취임 일성이다. 신임 김 세관장은 인천항 해상특송 통관현장 행보를 시작으로 장비운용 등의 업무 여건을 점검하고 "전자상거래 활성화에 따른 해상 특송에 대한 관세행정 수요의 지속 증가에 대비해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그는 "반도체·바이오 등 지역 특화산업의 육성
경기도교육청은 서혜정 전 교육플러스 편집국장을 신임 정책기획관으로 임명했다고 15일 전했다. 서 신임 정책기획관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와 공익법인 한국교육정책연구소 사무국장, 한국교육신문사 및 교육플러스 편집국장 등 교육기관과 교육 전문 언론사에서 30여 년간 근무한 교육전문가다. 또한 주민 직선 5기 경기도교육감직인수위원회에서 대변인과 정책공약분과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경기교육정책의 밑그림을 그렸다. 임태희 도교육감은 "경기교육을 바꾸고 새롭게 하는 첫걸음을 당당히 내디뎠다"며 "자율과 균형, 미래의 3대 원칙으로 교육공동체 모
민길수(54) 신임 중부고용노동청장이 11일 취임했다.민 청장은 서면 취임사를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조성하고자 노사 현안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겠다"고 했다.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한 지역 노동시장을 활성화하는 차원에서 노사단체나 관계기관과 협업해 일자리 회복과 창출에 나서겠다"고도 햇다.민 청장은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행정고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고용노동부 청년취업지원과장, 공무원노사관계과장을 거쳐 강원노동위원회 위원장, 대전
인천항에서 40년간 해운업을 이어온 ㈜피에스라인쉬핑 김광선 대표가 제17대 한국해운조합(KSA)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해운조합은 연안해운선사의 경제·사회적 지위 향상과 정보 교류, 정책 제안 등을 통해 보험, 유류 공급 및 자재 공동구입, 사업자금 대부 등 조합원들의 권익을 도모하는 기구로 1949년 설립됐다. 현재 2천300여 국내 여객선과 화물선, 유조선 등의 조합원들로 구성됐다. 김 대표는 "부회장 임기 3년 동안 조합 설립 취지에 맞는 책임 있는 정책 제안 등을 통해 조합원들의 경제적 지위를 향상시켜 해운업 발전 도모에 최선
사회복지분야 대표방송인 복지TV 사장에 방송인이자 서울시 명예시장인 박마루 전 서울시의원이 지난 1일 취임했다.박 사장은 제9대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와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사무총장 등을 역임하며 장애인 복지를 위해 헌신한 인물이다. 2001년에는 ‘올해의 장애극복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지난달 22일에는 장애인 분야 서울시 명예시장으로 임명됐으며, 장애인과의 소통 창구로서의 역할을 수행 중이다. 명예시장으로서 서울시 주요 장애인 정책 수립을 제안하고 각종 회의 등에서 자문으로 참여한다.특히 복지TV 박마루의 뉴 공감세상과 KB
서울예술대학교 제14대 총장에 유태균 영화전공 교수가 선정됐다.유 총장은 1991년 연세대학교 신문방송학을 졸업하고 Califonia Institute of the Arts에서 석사과정을 거쳤으며 서울예대 대외협력처장, 교학운영처장, 교학부총장을 역임했다.유 총장은 "서울예술대학교의 발전을 위해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 총장의 임기는 3년이다.김강우 기자 kkw@kihoilbo.co.kr
서울예술대학교 학교법인 신임 이사장으로 임상혁 이사장이 취임됐다.28일 학교법인 동랑예술원(서울예술대학교)에 따르면 지난 27일 이사회에서는 임상혁(법무법인 세종)을 학교법인 이사장으로 선임했다.임상혁 신임 이사장은 서강대학교 영문과, 법학과(복수전공) 졸업을 한 후 미국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nia(USC) 법과대학원 법학석(LL.M.)사,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법학박사(J.S.D. 지적재산권법) 등을 졸업했다.임 이사장은 "앞으로도 서울예술대학교가 우리나라를 넘어 세계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
"이현재 시장께서 강조한 ‘시민 중심 행정서비스’ 구현을 목표로 시민이 행복한 하남시를 만드는 데 노력을 다하겠습니다."25일 하남시 부시장으로 부임한 염준호(58)부시장의 취임 일성이다.염 부시장은 또한 "교통이 편리한 도시, 질 좋은 일자리가 많은 도시를 만들도록 ‘하남 5철 시대’를 여는 데 기여하는 한편, 원도심과 미사·위례·감일·교산신도시가 직면한 현안을 꼼꼼히 들여다보고 생활SOC 확충 등 여러 해결 방안을 모색해 균형발전을 이루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하남시가 추진하는 정책들이 경기도 협조를 통해 원활하게
# 이종돈 홍보기획관신임 이종돈 경기도 홍보기획관은 외교부 LA총영사관 영사를 지낸 뒤 올해 경기도청으로 복귀했다. 경기도청에서 고시 출신으로는 유일하게 자치행정국 세정과장을 지낸 인물로, 폭넓은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해 왔다. 평소 SNS를 통해 활발히 소식을 전해 왔던 인물로, 능동적 업무 처리가 요구되는 홍보기획관에 적임자라는 평이다. 1972년생이며 지방고시 7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지주연 복지국장 신임 지주연 경기도 복지국장은 도청에서 복지정책과장 및 복지사업과장을 지낸 복지 분야 전문가다.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사회사업학 석
경기대학교 제11대 총장으로 이윤규 회계세무학 전공교수가 선임됐다.경기대는 지난 22일 이사회를 열고 이윤규 교수, 김현수 산업경영공학과 교수, 곽한병 스포츠과학부 교수 등을 대상으로 후보자 면접과 투표를 거쳐 신임 총장으로 이 교수로 선출했다.경기대 이사회는 6월 30일부터 이달 4일까지 총장 후보자 공고를 냈으며, 총 11명의 응모자 중 서류심사를 통해 총장 예비후보자 6명을 선출했다. 이후 20일 공개 소견 발표 및 토론회를 거쳐 3명을 최종 후보자군에 올렸다.총장에 선출되려면 이사회 8명 중 5명 이상의 표를 얻어야 한다.이
제56대 양동재(55)강화경찰서장이 21일 취임했다.양 신임 서장은 전남 출신으로 경찰대 법학과(6기)를 졸업하고 1990년 경찰에 입문했다. 인천청 과학수사계장·과학수사과장, 인천미추홀경찰서장, 인천청 초대 광역수사대장을 거친 수사통으로 인천지역을 가장 깊숙이 파악한다는 평가를 받는다.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제32대 성남세관장에 이득수 전 부산본부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장이 18일 취임했다.이 신임 세관장은 이날 취임식 대신 사무실을 찾아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며 업무를 시작했다.이 세관장은 "코로나19 확산과 물가 상승 등 어려운 경제상황을 극복하고 재도약을 위해 현장에서 수출입기업을 적극 지원하고, 국민 건강을 위해 통관단계에서 위험관리를 더욱 강화해 불량 먹거리 등 위해 물품이 원천 차단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이 세관장은 1984년 공직에 입문해 부산본부세관 감시총괄과장, 인천본부세관 인천항휴대품과장, 관세평가분류원
제20대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에 남화영 소방청 차장이 18일 취임한다. 남 신임 본부장은 1964년 경북 봉화 출신으로 부산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했다. 1986년 소방장학생(소방장 경채)으로 소방에 입문해 제주소방안전본부장, 대구소방안전본부장, 경북소방본부장, 소방청 소방정책국장·화재예방국장·차장 등 요직을 역임했다. 특히 국민의 생명 보호와 소방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2013년 대통령표창을, 2020년 근정포장을 받았다. 합리적이고 탁월한 지휘력으로 직원들 사이에 신뢰가 두텁고, 풍부한 현장 경험과 행정 역량을 두루 갖췄다고 정
김진현 제25대 중부지방국세청장이 11일 취임했다.김 신임 청장은 1995년 행정고시 38회로 공직에 입문해 본청 소득지원국장, 기획조정관, 개인납세국장, 중부청 조사2국장 등 요직을 거쳤다. 특히 기획조정관으로 근무할 당시 국세청 우수공무원으로 포상을 받는 등 국세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으며 영전 우선순위에 맴돌다 새 정부 들어 본청 법인납세국장에서 단숨에 1급 청장인 중부청장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김 청장은 "최근 우리가 마주하는 경제 현실은 대내외적으로 불안정하고 엄중한 상황이다"라고 강조하며 "코로나19를 완전히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지부 김계환 본부장이 지난 1일 부임해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1990년 건협 경기도지부에 입사한 김 신임 본부장은 인천지부 및 경기도지부 영상과장, 서울서부지부 영상검진부장, 경기도지부 건강증진부장, 본부 건강증진본부장, 광주전남지부 본부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하며 탁월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활발히 활동했다.김계환 본부장은 "고객 중심의 품격 있는 검진 환경과 고도화된 수준 높은 검진 시스템을 바탕으로 질적 성장을 해야 한다"며 "전국 최고의 검진센터를 만들겠다는 큰 미션을 갖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 제13대 병원장에 이명용(58)심장혈관내과 교수가 지난 1일 취임했다. 임기는 2024년 6월 30일까지 2년이다.신임 이 병원장은 "암 치료를 비롯해 중증외상과 응급질환, 심뇌혈관질환 등의 치료를 집중 육성해 중부지역을 대표하는 의료기관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이 병원장은 1988년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미국 하버드대 의대 매사추세츠 제너럴병원(MGH)에서 3년간 전임의 과정을 거쳐 1997년 단국대 의대 심장내과에 부임했다. 부정맥·심장박동기 치료 분야의 전문가이며 부임 뒤 중환자실장, 심장혈관센
최상규 수원특례시 환경국장이 장안구청장으로 임명됐다.최 신임 구청장은 1988년 공직생활을 시작, 2015년 사무관 승진 후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에 파견됐다. 이후 미술관사업소 미술관운영과장, 상수도사업소 맑은물정책과장, 환경정책과장을 거쳐 지난 1월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해 환경국장을 역임했다.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제4차 아태환경장관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데 큰 역할을 했으며 탁월한 소통 능력, 뛰어난 판단력을 지녔다는 평가다. 늘 직원들을 배려해 직원들의 신뢰도 두텁다. 안경환 기자 jing@kihoilbo.co.kr
제21대 고양소방서장에 정요안(57) 소방준감이 취임했다.신임 정 서장은 지난 1989년 고양시 원당119안전센터에서 소방공무원으로 첫 발을 내딛은 뒤, 33년만에 소방준감으로 승진해 화려하게 첫 근무지로 복귀했다.정 서장은 한성대학교 행정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재원으로 행정자치부 혁신기획관과 소방방재청 총무과 및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기획담당관 등 소방행정 분야에서 뛰어난 능력을 발휘했다.특히 정 서장은 도내 구리·화성·안양·성남소방서 등에서 서장직을 수행하며 현장실무에 뛰어난 지휘역량을 발휘한다는 평가를 받아 근정포장, 대통령표창,
제10대 화성소방서장으로 이정식 서장이 1일 취임했다.신임 이 서장은 지난 1990년 3월 공채로 공직에 입문해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재난총괄팀장, 복지운영팀장, 북부소방재난본부 특수대응단장, 송탄소방서장, 부천소방서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치며 소방 이론과 현장실무를 모두 갖추고 있다. 특히 업무추진력이 탁월하고 리더십과 탁월한 소통 능력으로 소방 조직 내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 서장은 별도의 취임식 없이 이날 현충탑 참배 후 직원들과 간단히 인사를 나눈 후 각종 업무보고와 재난 취약 대상 등 책무를 살폈다.이 서장은
홍순의(56)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장이 7월 1일 부임한다.홍 신임 본부장은 1992년 12월 공단에 입사해 산업안전보건연구원 산업화학연구실장, 경기동부지사장, 본부 재정사업실장 및 산업보건부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홍 본부장은 "안전은 사업주에게는 기업의 이익인 동시에 근로자에게는 자신이 보장받아야 할 기본적 권리"라며 "특히 경기지역은 전국 사업장의 25.5%(71만 8465개소)가 밀집된 국내 산업의 중심지역으로, 우리나라 산업안전보건의 선도적 역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 "안전수칙과 안전매뉴얼을 무시하고 이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