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새로운 희망을 연주하기 위해 ‘제7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내달 1일 평택대학교 음악당에서 현재 어반팝스오케스트라와 지음오케스트라 등에서 지휘를 맡는 이찬우 지휘자를 필두로 정기연주회를 펼친다.

연주회는 베토벤의 ‘코리올란 서곡 작품62’로 시작된다. 베토벤이 남긴 11곡의 서곡 중 에그몬트 서곡과 더불어 널리 사랑받는 명곡이다.

이어 그리그의 ‘페르퀸트 모음곡 1번 작품46 중 2악장 오제의 죽음’과 베토벤의 ‘교향곡 1번 1악장 작품 21’,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 1번’을 오케스트라의 웅장하고 감미로운 선율로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뮤지컬·영화 OST 같은 귀에 익은 아름다운 곡을 연주한다. 나가에 이사무 감독의 일본 영화 ‘냉정과 열정 사이’ OST를 비롯해 프랑스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소설 「레 미제라블」을 바탕으로 제작된 뮤지컬 ‘레 미제라블’의 OST 모음곡을 차례로 들려준다.

이병기 단장은 "음악으로 사람들에게 즐거움과 행복을 드리고자 정기연주회를 준비했다"며 "시민들의 지친 일상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삶에 활력소를 불어넣는 값진 공연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전화(☎010-6354-5981)로 문의하면 안내된다.

평택=김진태 기자 jt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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