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은 오는 29일부터 11월 25일까지 김포 통진두레문화센터 두레홀, 동두천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강당, 여주 명성황후생가 문예관에서 경기 아동·청소년 공연 지원 및 활성화 사업 ‘우리 동네 쪼로니 극장’을 진행한다.

‘쪼로니’는 어린이들이 나란히 있는 모양을 뜻하는 순우리말로, 이번 사업을 통해 도내 어린이들이 동네의 작은 극장으로 ‘쪼로니’ 놀러오길 바라며 다양한 아동극들을 공연한다.

‘안녕, 지구’는 창작 국악 동요로 이뤄진 아동 뮤지컬로, 성장하면서 잊을 수 있는 순수함과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작품이다. ‘나무의 아이’는 ‘목도령과 대홍수’ 설화를 바탕으로 제작한 국악기와 서양악기의 조화로 이뤄진 음악극으로 이동하고 조립하는 큐브형 무대가 어린이 관객들의 창의력을 자극할 예정이다. 친환경 체험극 ‘우주로 간 토끼’는 환경과 재활용을 주제로 관람객들의 다양한 참여와 소통을 이끄는 작품이다. 마지막으로 ‘사운드 서커스’는 환경(기후위기, 탄소중립, 해양문제, 분리배출 등)을 주제로 한 광대 음악극 형식의 공연이다.

‘우리 동네 쪼로니 극장’ 사업은 지역 소공연장을 활성화하고 어린이들에게 공연 관람과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려고 마련된 만큼 경기도민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 소공연장별로 공연 시간과 신청 방법이 다르니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길 바란다.

백창현 기자 bc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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