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관내 민영제 노선을 벽지노선으로 지정해 교통소외지역에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행정구역 면적이 넓은 반면 교통 여건은 상대적으로 취약해 대중교통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이 많다. 이를 해소하고자 시 지원 벽지노선을 9개에서 15개로 확대해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한다.

민영제로 운영하던 66번 버스(의정부약국∼초가팔리)와 56-1번 버스(영화마을∼전곡역)를 지난달 1일부터 벽지노선으로 지정해 군내·가산·소흘읍 지역과 창수면 일원 시민들에게 대중교통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 중이다.

또한 화현면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개선을 위해 8월 8일부터 화현면(지현리∼명덕리∼화현리)에서 생활중심지인 일동면(일동면사무소)까지 1일 7회 순환운행하는 90번 버스를 개통해 운행한다.

다음 달 1일에는 6번 버스(반월아트홀∼포천시청∼가산면사무소∼내촌중)를 개통해 대중교통을 타고 시청 같은 행정서비스를 받도록 할 예정이며, 이후 남양주시 진접역(7호선)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11월에는 시 대표 관광명소인 산정호수∼포천한탄강(하늘다리)∼전곡역을 연결하는 91번 버스를 개통, 주요 관광지와의 접근성을 용이하게 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리라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교통취약지역에 대중교통 보급을 점진적으로 확대 운영하고, 저상버스 도입과 특별교통수단 운영으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를 증진하겠다"며 "준공영제 확대 도입으로 버스기사의 근로환경 개선과 광역교통망 구축 등 교통 기반을 넓혀 경기북부 교통거점 도시로 성장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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