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지역 농가를 돕고자 마련한 추석맞이 농산물(배·표고버섯) 팔아주기 행사에서 준비한 모든 상품이 매진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달 16일부터 시 배연구회와 표고버섯연구회가 마련한 총 1천275상자(배 713상자, 표고버섯 562상자), 6천만 원 상당의 농산물이 모두 팔렸다.

이번 직거래 행사는 배와 표고버섯을 시중보다 10~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 신선하고 좋은 품질의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 가능해 시민들의 호응이 높았다.

심문기 광주배연구회장과 김학종 표고버섯연구회장은 "추석을 앞두고 경기 침체로 농산물 판매가 예전 같지 않은 상황에서 시민들이 농산물 팔아주기에 동참해 농가 살리기에 힘을 보탰다"고 전했다.

방세환 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농산물 팔아주기에 관심을 갖고 동참한 시민분들께 감사하다"며 "지역 농가와의 상생과 더불어 건강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농산물이 제값을 받는 직거래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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