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내년부터 지역 농업인에게 ‘농민기본소득’을 지급한다.

농민기본소득은 농업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보상과 농민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도입됐다.

개별 농민단위로 1인 월 5만 원씩, 연간 60만 원을 남양주사랑상품권(지역화폐)으로 지급될 계획이며 지급 후 3개월 이내 사용가능하다.

지급 대상은 3년 이상 주소를 두고 시 소재 농지에서 1년 이상 실제 농업 생산에 종사한 농민이다.

공익직불금 부정수급자, 농업 외 종합소득이 3천700만 원 이상인 자 등은 제외된다.

시는 관련 예산 77억여 원을 확보, 내년 1월부터 신청을 받아 지급 할 계획이다.

주광덕 시장은 "농민기본소득 지급을 통해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고 도시와 농촌 모두가 행복한 ‘상상더이상’ 남양주시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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