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이웃돕기 사업으로 펼치고 있는 ‘행복한 동행’에서 지난해 폭염대비 취약계층을 위한 서큘레이터 지원에 이어 올해는 취약계층 140가구에 제습기를 지원했다.
 

7일 이천시에 따르면 코로나19 등으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져 고온다습한 여름철 제습기가 필수 가전으로 인식되고 있으나 저소득가정에서 선뜻 구매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시는 여름철 폭염과 장마철 습기로 인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주기 위해 제습기를 나눠줬다.

특히 이번 제습기 지원은 행복한 동행 성금 모금액 중 2천만 원과 매년 이천시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SK하이닉스 노사불이의 2천만 원 기부금으로 진행해 행복한 동행의 의미를 더했다.

제습기를 지원받은 한 대상자는 "여름마다 잘 마르지 않는 빨래와 벽에 피는 곰팡이 때문에 고생이 정말 많았다"며 "행복한 동행 기부자와 SK하이닉스 노사불이에 고마운 마음"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SK하이닉스 노사불이는 하이닉스 노사협력체로 꾸준히 이천시의 소외이웃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2021년에는 행복한 동행의 아동 교육 완구 지원, 동절기 난방용품 지원 사업에 동참하고 있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에서도 여름 혹서기를 맞아 기획 사업 일환으로 이천시의 에너지 취약계층 200명에게 5만 원씩, 1천만 원 상당 지원금을 전달하며 취약계층 여름나기에 큰 힘을 보탰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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