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은 오는 12일과 13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매직드로잉 가족극 ‘두들팝’ 공연을 연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 사업에 선정돼 이번에 군포를 찾은 ‘두들팝’은 모든 아동과 청소년들이 수준 높은 공연을 즐길 권리를 존중하는 극단 브러쉬씨어터의 창작 작품이다.

극단 브러쉬씨어터는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전 세계 28개국 58개 도시에서 563회의 투어를 진행하는 등 국내외에서 실력과 예술성을 인정받는 만큼 이번 공연도 기대감을 더한다.

‘두들팝’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어린이의 낙서에서 비롯된 자유 연상에서 영감을 받아 창작된 작품이다. 하얀 도화지가 흘러내리는 모습을 연상하는 무대가 거대한 그림판이 펼쳐진 듯한 환상을 불러일으키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호기심 많은 주인공 우기와 부기가 그려 나가는 낙서와 모험 이야기는 프로젝터 영상과 악사들의 라이브 연주, 다양한 음향효과, 절묘한 순간에 튀어나오는 오브제들이 상상한 대로 이뤄지는 놀이의 세계로 관객들을 끌어들인다.

재단 관계자는 "관객들이 공연에 참여하는 특별한 작품으로, 더운 여름 온 가족이 함께하는 특별한 경험이 되리라 본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이틀간 총 3회 진행되며, 전석 1만 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군포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31-390-3500~1)로 문의하면 안내된다.

군포=임영근 기자 iy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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