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국내 드론산업 발전을 이끌 토대가 돼 줄 드론교육훈련센터의 활성화 행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 26일 한국교통안전공단과 드론교육훈련센터 시설 개방 및 시민 체험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경기경제자유구역 시흥 배곧지구에 위치한 국가시설인 드론교육훈련센터는 이번 협약으로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드론 체험교육을 확대 운영하고, 기존에 시민들에게 개방한 주차장뿐 아니라 야외훈련장, 야외화장실, 교육대기실 등 다양한 공간을 주말에 추가 개방해 시민들의 드론에 대한 관심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2020년 11월 운영을 시작한 드론교육훈련센터는 전국 유일의 국립 드론 전문가 양성소로, 연간 6천여 명을 대상으로 각종 드론 교육을 진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다. 

권용복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국민들이 드론을 더 쉽고 안전하게 이용하게 되는 만큼 드론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리라 본다. 이는 공공기관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는 ESG 경영 모범 사례"라고 말했다. 

이어 "공단이 지닌 인프라를 활용해 시민이 직접 드론을 체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점차 늘려 나갈 계획"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임병택 시장은 "센터 시설의 추가 개방을 통해 시민 편의를 더욱 증진하고, 학생과 일반인을 위한 드론 체험교육을 운영함으로써 무인이동체 4차 산업에 대한 관심을 높일 뿐 아니라 다채로운 교육도시 시흥을 조성하는 데 크게 기여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흥=이옥철 기자 ocle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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