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가 수택동 권역 신규 등록 치매어르신이 늘어나면서 신속한 치매중재를 위해 1개반 추가 신설해 기억나무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

지난 5월 초 수택동 행복주택에 문을 연 ‘기억나무쉼터’는 치매어르신 기억력 악화를 방지하고자 전문적인 인지·신체·정서 치료프로그램과 돌봄을 제공하는 치매 어르신 방문형 쉼터로 월·수요일 1개반을 추가 신설해 2기를 운영한다.

구리시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 65세 이상 노인 비율은 구리시 전체 인구 대비 14.5%를 차지해 고령사회로 진입했고 치매환자 및 경도인지장애 환자 비율도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간 코로나19 장기화로 중단했던 ‘기억나무쉼터’가 인창동, 갈매동, 수택동 3권역에서 정상적으로 활기차게 운영됨에 따라,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이 원활히 추진되며 치매환자로 안시스(ANSYS, 전국 치매안심센터 관리 시스템)에 등록되는 어르신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구리시 치매안심센터는 7월 수택동 기억나무쉼터 2기 월·수 1개반을 신설해 수택동 권역 치매환자의 대기 시간을 줄이고, 치매 악화를 방지하기 위해 전문적인 인지·신체 재활, 요리, 수공예와 돌봄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백경현 시장은 "기억나무쉼터 확대 운영을 통해 치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치매환자의 치매 악화 방지와 건강 증진과 가족들의 부양 부담이 줄어들길 바란다"며 "소외되는 치매 어르신이 없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택동 기억나무쉼터는 수택동 행복주택 5층 관리소와 ▶교육실 공유 ▶관리소 팀원 대상 치매 전문 인력인 기억사랑지킴이 양성 ▶인지 강화 프로그램 운영 ▶안심마을 조성 등 체계적으로 협업을 추진 중이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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