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인삼신품종인 K-1을 재배하는 지역내 농가 2곳에 이달 말 시범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K-1 품종은 경기도농업기술원과 경희대학교가 고려인삼 종주국의 위상을 살리고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동으로 개발한 신품종이다.

현재 농가에서 널리 재배되고 있는 품종에 비해 사포닌이나 수확량이 높을 뿐만 아니라, 생장의 균일성과 효능이 표준화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품종을 재배했던 농가를 대상으로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재래종에 비해 체형이 좋고 병에 강할 뿐만 아니라 뿌리에 세근 발달이 잘 돼 홍삼원료로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는 인삼농가 2곳에 K-1 시범단지를 조성해 인삼의 고온 피해를 막기 위한 차광막과 관수시설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윤순근 스마트농업과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한 K-1 신품종의 확대로 농가 소득향상 및 파주개성인삼의 품질이 한 단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파주=이준영 기자 skypro1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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