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쇄살인범 권재찬(53)이 10일 인천지법에서 열린 첫 공판에서 살인, 사체유기, 특수절도, 음주운전 등의 혐의는 인정하면서도 유독 ‘강도살인’ 혐의만은 완강하게 부인.

○…법조계는 살인혐의는 5년 이상 징역형이나 사형, 무기징역형에 처해지는 반면 강도살인은 최소 무기징역형이나 사형에 해당하기 때문에 형량을 줄이려고 의도적으로 부인한다고 분석.

○…권 씨는 지난해 12월 4일 오전 인천시 미추홀구 상가건물 지하주차장에서 중년 여성 A씨를 목 졸라 살해하고 시신을 승용차 트렁크에 유기했으며, 함께 범행을 저지른 40대 남성 B씨도 살해한 혐의로 구속 기소. 권 씨는 2003년에도 전당포 업주를 때려 숨지게 해 15년 동안 징역살이.

이인엽 기자 yy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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