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신년인터뷰] 곽상욱 오산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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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신년인터뷰] 곽상욱 오산시장
경제·교육 혁신 디딤돌 놓을 것
  • 최승세 기자
  • 승인 2021.01.14
  • 1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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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오산시는 시민 여러분과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하고, 포스트 코로나19에 부응하는 새로운 오산을 세우는 가장 치열한 1년을 만들고자 합니다." 

민선5·6·7기 시장으로 오산시 발전을 선도한 곽상욱 시장은 본보와의 신년 인터뷰에서 이 같은 뜻을 전했다.

그는 지난해까지 이뤄 온 여러 분야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들을 위한 시정을 더욱 강력하게 추진해 나가겠다는 뜻도 내비쳤다.

다음은 곽 시장과의 일문일답.

-올해 완성되는 중요한 프로젝트는. 

▶올해는 민선7기에서 추진해 왔던 많은 프로젝트들이 결실을 거두는 해이기도 하다. 공공시설 개방시대에 공공공간과 민간투자가 결합한 새로운 창의행정 모델인 시청 자연생태체험관이 완공돼 개장을 앞두고 있다. 성공적인 개장과 운영을 통해 새로운 광장문화를 펼쳐 나가겠다.

오산을 관광요지로 부상할 미니어처 테마파크와 반려동물 테마파크가 상반기 중 완공된다. 

특히 완공된 시청 자연생태체험관과 함께 미니어처 테마파크와 반려동물 테마파크, 복합문화체육센터, 재난안전체험관 등은 오산을 수도권 남부 교육·한류·관광요지로 만들 프로젝트로 큰 기대를 하고 있다. 

-어려움에 빠진 소상공인들을 어떻게 지원할 것인가. 

▶코로나19로 침체에 빠진 지역경제를 회복하고 일자리를 되살려 직장을 통해 가정경제를 유지하도록 하는 것이다. 공공형 일자리로 취업 취약계층 고용 안정 기반을 조성하고, 일자리 관련 인프라 구축으로 안정된 일자리 환경을 조성하겠다. 소상공인 재기를 위해 경영환경개선자금, 이자 지원, 특례보증 지원의 규모와 대상을 확대하고, 폐업에 따른 2차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폐업점포 철거비 지원도 신규 추진할 것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일자리 구조 변화에 대응해 언택트 업무 전문가 양성과정을 개설하고, 자영업자 및 재택근무 희망자를 위한 취업약정형 일자리도 추진할 방침이다. 

청년, 신혼부부 등의 주거 안정을 위해 LH 행복주택에 대한 재정 지원도 할 계획이다.

100년 전통의 오산오색시장을 지원해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전국 대표 수제 맥주 축제인 ‘야맥축제’를 세계인의 축제로 발전시켜 전국 대표 문화관광형시장의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

-교육 이노베이터(innovator)로서 또 다른 혁신교육은. 

▶올해 오산 교육은 크게 두 방향으로 혁신될 것이다.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마을교육공동체를 도시 전체의 보편적 교육환경과 시스템으로 조성하는 것과 교육이 향후 100년을 지속하기 위해 관 주도의 교육체제가 아닌 시민 주도의 지속가능한 교육체제를 수립하고자 한다. 

올해는 지난 10년간 교육도시 정책의 핵심 가치를 담아 말 그대로 도시 전체를 교육공동체로 재구성하는 마을교육공동체 체제로 미래교육의 틀을 구축하고자 한다. 그 핵심 가치는 교육당국과 지방정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한 자치교육, 마을과 학교·학생과 시민을 잇는 이음교육, 과거와 현재·미래를 잇는 미래교육, 누구나 차별받지 않는 책임교육 네 가지이다. 이를 교육현장에 온전히 구현해 배움이 삶으로 연결되는 ‘온마을이 학교인 교육도시 오산’, ‘미래교육 메가도시 오산’을 실현할 것이다.

-대한민국 대표 혁신교육도시에서 ‘교육 기반 AI 특화 스마트도시’로 도약에 대해 설명해 달라. 

▶오산 교육 자체를 미래형 교육으로 질적 전환을 이룰 것이다. 세교2택지개발지구에는 AI 특성화고(가칭 세교 소프트웨어고)를 설립하고, 세교택지개발지구에 AI 기업보육시스템 지원을 위한 T·E·G캠퍼스(Tech&Education village Growth Campus)를 내년 중 설립하겠다.

T·E·G캠퍼스는 전문형 시제품개발실과 벤처사무실, 벤처캐피탈 등이 들어서고 미국 실리콘밸리 드레이퍼 대학의 5주간 창업훈련과정도 받도록 준비하고 있다.  

교육 분야뿐 아니라 도시 구성에서도 2022년 착공 예정인 운암뜰 복합단지를 AI 중심 복합단지로 조성하고, 도시교통과 안전 등도 스마트시티센터를 중심으로 AI 메커니즘을 도입하는 등 도시 운영 자체를 미래형으로 재설계해 시민들의 편의와 안전을 더욱 고도화하겠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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