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네 닮은꼴… 바람 따라 흔들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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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작은미술관 박수형 작가전
  • 이홍재 기자
  • 승인 2021.01.12
  • 20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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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형 작가 ‘infinite fields’전시회가 스타필드 하남 작은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하남문화재단 제공>
하남문화재단과 스타필드 하남의 ‘작은미술관’이 2021년 상반기 참여작가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5대 1의 경쟁을 거쳐 최종 선정된 12명의 작가와 초대작가의 작품으로 이뤄진다. 상반기 전시는 1월 1일부터 7월 1일까지 진행된다.

첫 전시로 박수형 작가의 ‘infinite fields’전이 오는 14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풀과 잡초의 사계절 변화를 인간사에 대한 비유로 풀어낸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이후에는 독특한 스타일로 자기만의 작품세계를 보여 줄 12명의 참여작가가 2주 간격으로 전시를 이어나간다.

하남 작가 2명의 작품도 전시될 예정이다. 이미정 작가는 ‘선물 같은 날들’ 전시에서 헌신적 삶을 사는 모든 여성을 진주로 형상화했다. 정춘길 작가는 ‘하남시 실경산수’ 전시에서 하남시의 아름다운 경치를 먹의 다양한 농담으로 보여 준다.

작은미술관은 하남문화재단과 스타필드 하남이 2020년 전시문화 활성화를 위해 스타필드 내부에 마련한 대안 전시공간이다. 코로나19로 많은 전시회가 중단된 2020년에도 5월부터 15명의 작가 전시가 개최됐다. 스마트액자를 통한 이미지 전시를 병행해 전시매체의 확장이란 평가도 받았다. 전시와 더불어 스타필드 내부에 마련된 높이 22m 미디어타워와 파노라마 스크린을 이용한 전시 홍보도 이뤄진다. 이를 통해 작품 판매와 참여작가의 전시 섭외가 성사되기도 했다.

하남문화재단 관계자는 "올해 작은미술관은 미술인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는 아트플랫폼이 될 것이다.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의 작은 휴식이 이뤄지는 공간이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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