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식당·카페 21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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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식당·카페 21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시행
  • 김유리 기자
  • 승인 2020.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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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PG) /사진 = 연합뉴스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PG) /사진 = 연합뉴스

인천시가 식당·카페를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를 오는 21일로 앞당겨 시행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최근 식당을 중심으로 인천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증가하자 외식업 단체가 자발적으로 1.5단계 거리두기 시행 의지를 전달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19일 김혜경 시 건강체육국장과 박준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인천시지회장, 10개 군·구지부장 등이 협의해 1.5단계를 조기 시행하기로 했다. 다만 확진자가 나오지 않고 있는 강화군과 옹진군은 당분간 현행 1단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식당·카페에 대한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조기 시행에 따라 시설 허가·신고면적 50㎡ 이상인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영업 업소들은 오는 21일부터 핵심방역수칙 준수가 의무화된다.

핵심방역수칙은 전자출입명부 설치 및 인증(작성)·관리(4주 보관후 폐기), 출입자 증상 확인 및 유증상자 등 출입 금지, 방역관리자 지정, 마스크 의무 착용, 1일 1회 이상 종사자 증상 확인 및 유증상자 퇴근 조치, 영업 전후 시설 소독, 테이블 간 2m(최소 1m) 이상 간격 유지 등이다. 테이블 간 거리두기가 어려운 경우에는 좌석 한 칸 띄워 앉기와 테이블 간 띄워 앉기, 테이블 간 칸막이·가림막 등 설치 중 하나를 준수해야 한다.

뷔페전문점은 매장 입구 및 테이블 등에 손 소독제를 비치하고 공용 집게·접시·수저 등 사용 전후 손 소독제와 비닐장갑 사용, 음식을 담기 위한 대기 시 이용자 간 2m(최소 1m) 이상 간격 유지 등의 수칙이 추가 적용된다.

시는 핵심방역수칙 준수 의무화 대상이 아닌 50㎡ 미만의 식당·카페에 대해서도 핵심방역수칙 준수를 권고하기로 했다. 한국외식업중앙회 인천시지회는 자체적으로 자율위생감시단을 구성해 식당·카페 등의 방역수칙 준수여부 점검 및 생활방역 이행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김혜경 시 건강체육국장은 "최근 식당 등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늘어 매우 우려스런 상황이어서 부득이 식당과 카페는 1.5단계 시행을 앞당기게 됐다"며 "그동안 보여주셨던 성숙된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코로나19가 다시 안정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kyr@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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