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태권도장 관장 코로나19 양성… 접촉자만 13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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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태권도장 관장 코로나19 양성… 접촉자만 130명
  • 박승준 기자
  • 승인 2020.10.15
  • 19면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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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중구 운서동에 위치한 한 태권도장의 관장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집단감염이 우려된다.

해당 태권도장에는 학생들을 비롯해 최대 130명의 관원과 관계자가 다니는 것으로 확인됐다.

14일 중구청과 인천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중구 46번 확진자는 KMGM(식당)을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지난 13일 코로나 검사를 실시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태권도장 관련자를 130명으로 파악, 영종도 ‘평화의 숲’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한 뒤 이날 오후 4시부터 검사를 시작했다. 시교육청은 보건당국으로부터 접촉자 명단을 받아 해당 학생들의 등교를 중지시키고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 해당 태권도장에 다니는 학생들 다수가 주변에 위치한 다른 학원도 수강하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연쇄 감염 가능성까지 조심스럽게 내다보고 있다.

운서동 주민 이모(41)씨는 "학원에 다니는 아이들이 검사를 받으며 겁에 질려 있다"며 "곧 학교에 간다고 좋아했는데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시교육청 관계자는 "1차 접촉자 130명의 명단을 확보하고 자가격리 조치했다"며 "학원 밀집지역이라 집단감염 가능성은 있지만 지켜봐야 한다"고 했다.  

박승준 기자 sjpar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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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헌 2020-10-15 07:46:15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은 아이들전원 음성이랍니다.

영종도 닥스훈트 2020-10-14 20:47:08
오매 큰일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