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코로나19 위기 극복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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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코로나19 위기 극복 박차
경제·민생 살뜰히 챙겨 광명시민 시름 더는데 혼신
  • 김영훈 기자
  • 승인 2020.10.13
  • 1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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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라는 전례 없는 위기상황에서 광명시가 ‘민생·경제·일자리 종합대책본부’를 구성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경제를 지켜내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시는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위해 지난 3월 18일 박승원 시장을 단장으로 민생안정, 경제활력, 협력지원 3개 분야 32개 부서가 참여해 민생·경제 종합대책 TF를 구성했으며, 5월 18일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시민 생활 안정을 위한 장기 대책을 마련하고자 일자리 분야를 추가해 ‘민생·경제·일자리 종합대책본부’로 확대 개편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이 전통시장 상인을 만나 대화를 나누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이 전통시장 상인을 만나 대화를 나누고 있다.

대책본부는 매월 수시로 회의를 갖고 지역 실정에 맞는 실질적인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서민 경제위기 극복에 힘써 왔다. 

이에 따라 시는 ▶지방재정 신속 집행 ▶맞춤형 복지포인트 상반기 집행 ▶청년기본소득 조기 지급 ▶코로나19 조기 극복 소상공인 지원 ▶재난취약 위기가정 지원 ▶지역아동센터 지원 ▶위생업소 소독서비스 등 지원 ▶소상공인 한시적 도시가스 감면 ▶소상공인 전기요금 지원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상수도요금 감면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 사업 등 중점과제 11건과 일반과제 39건, 총 50건의 과제를 마련했다.  

이 중 29개 사업은 완료했으며 21개 사업은 정상 추진 중으로, 시는 지역경제 살리기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 경기도·광명시 재난기본소득 15만 원, 소상공인 50만 원 등 선제 지원

광명시는 코로나19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시민 1인당 15만 원씩 광명시·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했으며, 코로나19로 매출이 급격히 감소한 연매출 10억 원 이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차 긴급 민생안정자금 50만 원을 지원했다. 

또 2차로 인허가부서 지원 업종 선별 소상공인에게 30만 원씩 지급했으며, 1·2차 지원을 받지 못한 영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30만 원씩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 ‘광명 희망일자리’ 1천663개 마련, 화상 면접실과 AI 면접 체험관 상설 운영 통해 취업 지원

시는 코로나19로 실직하거나 일자리를 구하기 힘든 시민을 위해 ‘광명 희망일자리 사업’으로 7개 분야 240개 사업을 마련해 1천663명의 시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또 신중년일자리, 지역공동체일자리, 광명형 청년인턴제 등 다양한 맞춤형 공공일자리 사업을 통해 시민의 생계 지원과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화상 면접 만남의 장과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해 일자리를 연계하고, 화상 면접실과 AI 면접 체험관을 상설 운영하며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 외에도 코로나19로 일자리가 불안한 대리기사, 학습지 교사, 보험설계사 등 이동노동자를 위한 쉼터를 조성한다. 총 6억 원(도·시비 각 3억 원)의 예산으로 철산상업지구 내 프라자빌딩 330여㎡ 공간에 교육장, 회의실, 휴게실, 대기실 등을 오는 12월까지 설치할 예정이며, 쉼터 조성 후 노동자의 노동권 보호와 취업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법률·노무·금융·취업 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광명시가 재난기본소득을 지역화페 지급 브리핑.
광명시가 재난기본소득을 지역화페 지급 브리핑.

# 광명사랑화폐 532억 원 발행, 전통시장 배달 서비스로 전통시장 살리기 

시는 시민과 소상공인에게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광명사랑화폐 발행액을 당초 87억 원보다 445억 원 많은 532억 원으로 확대하고, 10% 인센티브(구매한도 월 100만 원) 제공기간을 12월까지 연장했다.

3월부터 전국 최초로 전통시장 배달 서비스 앱 ‘놀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용 건수가 7천700여 건에 달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큰 몫을 하고 있다.

또 시청 직원과 시민이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2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 매주 금요일 시청 식당을 운영하지 않았으며, ‘공무원 전통시장 이용의 날’을 지정해 침체된 골목경제를 살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민생안정·경제 활성화 지원, 저소득층 76억여 원 지원 및 각종 요금·세금 감면

시는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정에 34억6천700만 원을 지원했으며, 저소득층 시민에게 42억 원의 광명사랑화폐를 지원했다.

또 지역아동센터에 48억7천600만 원, 어린이집 방역물품 7천만 원을 지원했으며 청년기본소득 18억 원 조기 지급, 초등학교 입학 축하금 2억3천만 원 조기 지급, 공중 및 식품위생업소 740개소 긴급방역소독, 안심업소(확진자 방문업소) 방역소독 및 1천100만 원 방역물품 등을 지원했다.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상수도요금 7억1천만 원 감면, 하수도 사용료 4억6천600만 원 감면, 도시가스 3개월 16억5천600만 원 감면, 소상공인 전기요금 16억5천700만 원 감면, 도로점용료 2억400만 원을 감면했다.

이 외에도 영세 자영업자를 위해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인하해 주는 ‘착한 임대인(건물주)’에게 임대료 인하분에 대해 올해 재산세 50%를 감면해 주고 코로나19 확진자 및 격리자, 확진자 방문에 따른 휴업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업체 등에 대해 지방세 신고·납부기한 연장, 징수 유예, 체납처분 유예, 세무조사 유예 등 세제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박승원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워진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민생·경제·일자리 분야 지원에 노력하고 있다. 코로나 상황이 끝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민생·경제·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조치를 꼼꼼하고 확실하게 추진해 취약계층, 소상공인, 중소기업 모두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영훈 기자 yhkim@kihoilbo.co.kr

사진= <광명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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