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수원 테마파크 조성’ 숙원 반드시 이뤄 장안에 활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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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수원 테마파크 조성’ 숙원 반드시 이뤄 장안에 활력
김승원 수원갑 당선인
  • 남궁진 기자
  • 승인 2020.05.28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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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사에서 인권변호사, 문재인정부 청와대 행정관을 거쳐 이제 21대 국회에 입성한 더불어민주당 김승원(수원갑)당선인. 변화를 주저하지 않고 달려온 그는 나고 자란 고향 수원 장안구에서 59.1%라는 압도적 득표율로 정치신인답지 않은 영향력을 발휘하며 정치인으로서의 첫 발을 성공적으로 내디뎠다. 

‘약자의 편에 서겠다’는 신념 아래 김 당선인은 변호사 시절 경제적 여건이 되지 않는 서민들을 위해 무료 법률상담, 소송 구조활동에 나서는 등 꾸준히 어려운 이들을 챙겨 왔다.

이후 정무수석실 행정관으로 청와대에 입성, 문재인 대통령의 개헌 작업 등에 힘을 보탰고, 그 과정에서 국민을 위한 민생법안이 정쟁에 발목 잡혀 빛을 보지 못하는 현실에 안타까움을 느껴 정치인이라는 새로운 길을 택했다.

김 당선인은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법안과 정책들이 국회의원 몇 명의 어깃장으로 빛을 보지 못해 안타까웠던 적이 많다"며 "주권자인 국민들이 원하는 정치를 보여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자신의 고향이자 정치적 발판이 된 수원 장안구에 깊은 애정을 품고 있는 그는 "‘두 번째 어머니’인 장안의 도약을 위해 모든 것을 걸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이어 "장안의 숙원사업인 북수원 테마파크를 조성해 신성장 동력의 디딤돌을 마련하고 신수원선·신분당선, 수원도시철도와 간선급행버스 등의 완공을 앞당겨 장안 발전의 마중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김 당선인과의 일문일답.

-21대 국회 입성 소감은.

▶장안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저의 진심을 알아주시고 코로나19 재난상황에서 묵묵히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문재인정부에 보내 주신 신뢰에 거듭 감사 드린다.

-압도적 득표율로 승리한 이유는 무엇이라 보는지.

▶문재인정부가 안정적인 하반기 국정 운영을 수행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신 것이라 생각한다.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겠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약속에 다시 한 번 신뢰를 보내 주신 것이고, 남은 2년여 동안 새로운 대학민국을 건설하기 위한 개혁에 박차를 가하라는 명령을 내리신 것이라 본다. 그 뜻을 받들어 문재인정부가 추진하는 개혁에 더 큰 힘을 실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선거기간 힘들었던 점은.

▶많은 분들에게서 힘과 응원을 받아 힘들다는 생각은 크게 들지 않았다. 인사를 드리고 말씀을 나눈 장안의 주민들께서 코로나19로 경색된 경기로 인해 팍팍해진 삶을 토로하는 걸 보고 들으며 무거운 책임감이 어깨를 짓눌렀다. 이분들께 우리 정치가, 장안의 국회의원 당선인인 제가 어떻게든 힘과 희망을 드려야 한다는 각오를 매일 같이 새롭게 다지고 있다.

-김 당선인의 지역인 수원갑을 비롯해 수원지역 5개 선거구를 모두 민주당이 수성했는데.

▶문재인정부에 대한 신뢰에 더해 더 큰 수원의 완성을 약속 드린 수원지역 민주당 5명 후보에게 약속을 반드시 실현하라는 응원을 보내 주신 것이라 생각한다. 선거운동 마지막 날 수원천 릴레이 청소유세에서도 강조했듯 수원이 직면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수원 국회의원 모두가 힘을 모으겠다.

-공약 이행에 대한 각오를 전하자면.

▶수원 장안을 기준으로 보면 4명의 수원시의원, 2명의 경기도의원, 경기지사와 수원시장, 그리고 국회의원까지 모두 민주당 소속이다. 또 앞서 말했듯 수원 국회의원 당선인 5명도 모두 민주당이다. 당내 경선을 마치고 봉합하는 과정에서 보여 준 민주당 특유의 ‘원팀 정신’을 강하게 발휘해 지역 현안을 해결하겠다. 민주당의 이름으로 머리를 맞대고 해답을 찾아 장안 주민들께 약속 드린 공약을 하나하나 실현해 나가겠다.

-21대 국회에서 추진할 최우선 과제는.

▶무엇보다 125만 수원시민의 염원이 담긴 대도시특례법을 먼저 추진하려 한다. 21대 국회에서는 반드시 이를 관철해 대도시인 수원시가 규모에 걸맞은 행정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하겠다. 또한 주권자인 국민들께서 국회의원이 바른 길을 갈 수 있도록 실질적 피드백을 주는 방법을 도입하고 싶다. 이를 위해 ‘국민소환제’를 도입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일찍이 국회의원으로 당선된다면 특권을 내려놓고 저에게 부여된 권한을 오직 국민을 위해서만 사용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제도적으로 공고히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지역구 주민이 국회의원을 소환할 수 있는 국민소환제를 도입하는 데 적극 나서려 한다.

-국민들께 앞으로 어떠한 정치를 보여 드리고 싶은지.

▶국민께 힘과 희망을 드리는 정치를 보여 드리고 싶다. 선거 과정에서도 비방과 네거티브 없는 클린 선거를 다짐했고 실천했다. 국민들이 정치를 보고 희망을 얻으려면 정치인들이 당리당략에 매몰돼 싸우는 모습이 아닌 정책으로 승부하는 건설적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오로지 국민만을 바라보며 국익과 민생을 위해 일하는 모습을 보이겠다. 

아울러 코로나19에 대한 효과적 대응을 통해 세계적으로 극찬받고 있는 문재인정부가 감염병 대응을 넘어 침체된 경제를 다시 살릴 수 있도록 입법기관의 일원으로서 필요한 부분들을 뒷받침해 나가겠다.

남궁진 기자 why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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