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트램 조기 착공 등 ‘교통인프라 확충’ 위해 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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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트램 조기 착공 등 ‘교통인프라 확충’ 위해 뛰겠다
이원욱 화성을 당선인
  • 조흥복 기자
  • 승인 2020.05.22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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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을 선거구는 이른바 동탄신도시 지역으로, 신도시 개발계획에 따라 탄생해 젊은 층이 급격히 유입하고 있는 곳이다. 급속한 도시개발로 기반시설이 수요에 비해 턱없이 부족해 다수 민원이 제기되고 있으며, 입주자연합회·맘카페 등 정치권에 대한 피드백이 활성화된 단체가 활발히 활동 중으로 주민들의 정치 참여도가 높은 편이다.

이러한 동탄지역에서 제21대 총선을 통해 시민들의 선택을 받은 더불어민주당 이원욱 당선인은 화성을 선거구에서만 3선을 달성했다. 이는 화성시 승격 이래 최초의 사례다.

이 당선인은 이번 총선 공약으로 인덕원~동탄선 조기 착공, 1호선 동탄역 연장 및 솔빛나루역 신설 등과 트램의 조기 착공, GTX 삼성~동탄 구간의 선개통, 동탄의 삶의 질을 높여 줄 1천500석 이상의 문화공연장과 국제 규격의 실내수영장 건립, 아이들의 행복한 도시 건설 등을 약속한 바 있다

다음은 이 당선인과의 일문일답.

-당선을 축하 드린다. 지지해 주신 시민분들께 한말씀.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에 감사 드린다. 문재인정부의 성공을 통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동탄 발전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하라는 명령이라고 여기겠다. 그 명령에 부응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 문재인정부의 가치를 통해 공정한 대한민국을 만들고, 동탄의 아이들이 행복한 동탄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

-3선 성공으로 당내 중진 의원 반열에 오르게 됐다. 앞으로의 계획은.

▶우선 어깨가 무겁다. 전례 없는 위기를 낳고 있는 코로나19를 극복하고 경제를 살리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이를 위해 여야가 진영논리에 근거한 의정활동이 아닌 국가경제, 국민행복이라는 큰 틀에서의 정치를 펼쳐나가야 한다. 

먼저 필요한 것이 국회 개혁이다. 국회는 국민의 불신을 받는 대표적인 기관이라고 생각한다. 국민소환제, 무노동무임금제 등 국회 개혁 입법을 통해 일하는 국회를 만들어야 한다. 그 일을 앞장서 진행해 나갈 생각이다.

-화성을은 동탄신도시 지역으로 인구 유입은 급증하고 있는 데 비해 기반시설이 아직까지는 많이 부족하다는 민원이 많다. 이에 대한 해법은.

▶가장 중요한 문제는 교통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총선 5대 공약 중 3개 공약을 교통공약으로 선정했다. GTX 삼성~동탄 우선 개통, 인덕원∼동탄선 조기 착공 및 솔빛나루역 신설, 동탄트램 조기 착공으로, 이제 해결을 위해 뛰겠다.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서울시 등과 협의해서 차근차근 문제를 풀어나가겠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 화성시가 전 시민을 대상으로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했다. 당 차원의 요청으로 알고 있는데, 지원금 지급은 꼭 필요한 부분이지만 시 재정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높다. 이에 대한 견해는.

▶코로나19 위기는 ‘기본소득’과 ‘언택트경제’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의 장을 열어 나가고 있다. 필연적으로 가야 할 길이라고 생각한다. 지금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재난기본소득은 기본소득과는 다른 개념이다. 기본소득의 문제는 우리가 충분히 논의해 해결할 문제다. 

정부가 지금 추진하거나 화성시가 추진한 재난기본소득은 당장 필요한 문제를 해결하자는 것이다. 또한 화성시의 재난기본소득은 당 차원에서 요청해 진행한 것은 아니다. 화성시와의 당정협의를 통해 제가 재난기본소득을 제안했고, 화성시가 같은 문제를 갖고 있던 차에 받아들인 정책이다. 지금 현장을 나가 보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은 눈물과 한숨으로 지새고 있다. 현장에서 돈이 돌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화성시의 재난기본소득은 시에서 기금 등을 사용해 지급한 걸로 알고 있다. 재난기본소득으로 1천680억 원이 소요되며 이 중 14개 기금에서 770억 원, 재난안전기금에서 450억 원 등 시 재정 여건을 충분히 살펴서 진행한 것으로 알고 있다.

-최근 대표발의한 n번방 결의안과 정보통신사업법, 정보망법이 상임위를 통과한 것으로 알고 있다. 설명 부탁 드린다.

▶아동·청소년 성착취물 등 불법 촬영물들로 인해 많은 분들이 피해를 겪고 있다. 엄연한 범죄이며, 그 범죄들이 통신플랫폼상에서 이뤄지고 있다. 제가 발의한 법은 사업자의 유통 방지 의무를 강화하는 등 플랫폼에서의 유통을 막기 위한 조치들을 담고 있다. 또한 역외 규정도 담아 국내법이 국외사업자라 하더라도 적용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국내사업자들이 텔레그램 등 국외사업자들에 대해서는 규제하지 못하면서 국내사업자만 잡자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문을 던지고 있다. 역외 규정 조항 등을 충분히 담고 있으며, 시행령을 마련하면서 실효성을 더욱 담보하기 위해 방통위와 사업자 등 이해관계자 간 충분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본다. 그리고 사업자들이 무조건 반대하는 것에 대해서는 우리 사회가 요구하는 사회적 책임을 외면하는 모습이 아닌지 되묻고 싶다. 결의안은 디지털 성착취물에 대해 다변화된 국제 공조를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마지막으로 화성시민들에게 한말씀.

▶성원과 지지에 다시 한 번 감사 드리며, 앞으로 그 기대에 모자람 없는, 아니 기대를 넘어서는 의정활동을 하겠다는 말씀 올린다. 더불어 생활방역 등을 철저히 해 코로나19 위기를 같이 넘어설 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하자는 말씀 올리고 싶다. 

국회와 정부는 입법과 정책을 통해 코로나19 국난을 극복할 수 있는 대안 마련에 힘쓰겠다. 특히 저는 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 제도개혁TF단장으로서 곳곳의 제도 개혁을 통해 위기 극복에 앞장서겠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박진철 기자 jc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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