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성병원이 ‘아인여성병원’으로 이름을 바꾸고 인천 시민공원역 인근으로 옮겨 14일 새롭게 진료를 시작했다.

아인여성병원은 인천시 미추홀구 경인로 372에 새로이 자리잡았고, 인천지하철 2호선 시민공원역 2번출구에서 가깝다.

1993년 오익환 산부인과로 출발한 아인여성병원은 영·유아부터 갱년기까지 ‘여성의 생애 전 주기’를 아우르는 맞춤 진료가 가능한 여성 전문 병원으로 새 단장했다.

산부인과, 난임, 소아청소년과, 외과(유방·갑상샘), 내과, 가정의학과를 비롯해 기존 8개 진료 분야에서 혈관외과, 대장항문외과, 안과, 피부과, 통증관리실을 신설해 13개로 늘었다. 임신·출산에 따른 다양한 질환 협진 체계는 물론 중년층에서 자주 발생하는 하지정맥류, 대장·항문질환, 백내장 치료도 가능해졌다.

성형외과, 정신건강의학과도 내년 중 신설될 예정이다.

오익환 이사장은 "아인여성병원은 출산부터 생애 전환기 질환까지 치료, 예방, 관리로 생애 전 주기 진료는 물론 의료, 생활, 문화를 접목한 최초의 ‘라이프케어’가 이뤄지는 공간"이라며 "여성의 건강한 삶과 생활을 선도하는 병원으로 자리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인엽 기자 yy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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