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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내린 장맛비로 잠시 숨을 고른 2022 프로야구 정규리그 판도는 3강 5중 2약으로 재편됐다. 29일 현재 10개 구단 중 두산 베어스(71경기)만 반환점을 돌지 못했고, 나머지 9개 구단은 팀당 144경기의 절반인 72경기 이상을 소화했다. 4월 시즌 개막 이래 75경기째 선두를 질주하는 SSG 랜더스와 SSG를 각각 2경기, 4경기 차로 추격하는 키움 히어로즈, LG 트윈스 등 세 팀이 선두권 3강을 형성했다. 3연승을 달린 3위 LG와 3연패를 당한 4위 KIA 타이거즈의 격차는 5경기로 벌어졌다. KIA를 필두로 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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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
2022.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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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가 최소 70경기 이상을 소화하며 정규 리그의 절반가량을 지난 가운데 공·수·주 ‘완벽체’를 이룬 SSG 랜더스가 선두 독주 체제를 이어갈지 관심사다.SSG는 27일 현재 46승3무24패(승률 0.657)로 선두다. 몇 개월째 선두를 유지 중인 SSG는 최근 4연승에 성공하며 압도적인 실력 차를 보여 줬다. 2위 키움 히어로즈(승률 0.611), 3위 LG 트윈스(승률 0.592)와는 각각 3게임, 4.5게임 차다.현재 SSG는 공격과 수비, 주루에서 ‘완벽체’를 이뤘다는 평가를 받는다.최근 외국인 선발 이반 노바가 부진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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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우 기자
2022.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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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SG 랜더스의 선두 유지 비결은 ‘원투 펀치’에 있다. 야구의 ‘원투 펀치’는 한 팀의 에이스인 1·2선발을 통틀어 부르는 말이다. KBO리그 특성상 각 구단마다 외국인 투수를 2명까지 기용하는데, 보통 이들이 1·2선발을 맡기에 ‘원투 펀치’라고 하면 외국인 투수를 떠올린다. 하지만 SSG의 경우는 달랐다.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한 ‘KK’ 김광현이 올 시즌 SSG로 복귀한 상황에서 새로 영입한 외국인 투수 노바가 부진했다. 결국 SSG의 1·2선발은 김광현과 함께 2시즌 동안 좋은 활약을 펼치는 윌머 폰트가 차지했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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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우 기자
2022.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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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수원kt위즈가 한화이글스와 1대 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kt는 21일 한화에 우완 투수 류희운을 보내는 대신 좌투좌타 외야수 이시원을 영입하는 트레이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구상원고를 졸업한 이시원은 2016년 한화의 2차 2라운드(전체 19순위) 지명을 받아 프로에 데뷔했다. 개명 전 이름은 이동훈으로, KBO 통산 6시즌 동안 196경기에 출전해 타율 0.209, 1홈런, 11타점, 48득점, 9도루를 기록했다. 나도현 kt 단장은 "중견수 수비가 가능한 외야 자원을 확보하면서 센터라인을 강화했다"고 영입 이유를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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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우 기자
2022.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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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kt위즈 에이스 고영표와 인천SSG랜더스 대체 불가 외국인 투수 폰트가 2022 KBO 리그 6월 ‘쉘힐릭스플레이어’ 경쟁을 두고 다툰다. 한국쉘석유주식회사는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을 기반으로 KBO와 함께 6월 ‘쉘힐릭스플레이어’를 선정한다. 투수 부문에서 겨루는 상대는 고영표와 폰트, 구창모(NC 다이노스)다. 고영표는 21일 현재까지 월간 WAR 1.30으로 선두를 달리는 중이다. 지난 1일부터 20일까지 그는 3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완봉 1회와 함께 다승 공동 3위(2승), 평균자책점 5위(1.50),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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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우 기자
2022.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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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수원kt위즈가 다채로운 시구 행사를 마련했다. kt는 21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NC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최근 ‘강철부대2’, ‘군대스리가’ 등 TV 예능 프로그램에 다수 출연한 육군 특수전사령부의 ‘레전드’ 박차갑 원사를 시구자로 불렀다. 이날 2016년 최고 시청률 38.8%를 기록하여 메가 히트작으로 거듭난 ‘태양의 후예’의 실존 모델인 특전사 서대영 상사가 시타를 맡는다. 또 22일에는 스페인 프로축구 라라가(1부리그)에서 활약하고 최근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린 AFC U-23 안시안컵에 출전했던 국가대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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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우 기자
2022.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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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수원kt위즈의 ‘투수조 맏형’ 안영명(38)이 은퇴한다. 2003년 천일북일고를 졸업한 뒤 한화 이글스의 1차 지명으로 프로에 데뷔한 안영명은 2010년 기아 타이거즈를 거친 뒤 한화로 다시 복귀했다. 이후 2020년 kt로 이적해 2시즌을 보냈다. 안영명은 1군 통산 575경기에 출전해 62승 57패 62홀드 16세이브, 평균자책점 4.90을 기록했고, 선수 시절 동안 남다른 프로 의시고가 성실함, 형님 리더십으로 많은 후배들에게 귀감이 됐다. 또한 kt 이적 당시 ‘투수조’를 이끌며 kt의 창단 첫 통합 우승에도 일조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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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우 기자
2022.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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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t 위즈의 우완 투수 윌리엄 쿠에바스(32)가 퇴출 한 달 만에 짐을 싼다.kt 관계자는 15일 "쿠에바스가 이번 주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라며 "미국 현지에서 재활치료를 하며 미래를 도모하리라 본다"고 말했다.쿠에바스는 2019년 kt에 입단해 4시즌 동안 맹활약을 펼쳤다. 사실상 쿠에바스가 없었다면 kt의 2020년 창단 첫 포스트시즌 진출과 2021년 통합챔피언 달성은 어려웠을지도 모른다.쿠에바스는 2019년 30경기에 등판해 184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3.62, 13승10패를 기록했다. 2020년에는 27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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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우 기자
2022.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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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40승 고지 선착과 선두 지키기를 동시에 노린다. SSG는 13일 현재 39승3무20패(승률 0.661)로 선두에 올랐다. 최근 3연승까지 하면서 2위 키움 히어로즈(승률 0.600)와의 격차를 더 벌렸다. 40승 고지까지 남은 승수는 단 1승이다. SSG는 이번 주 안에 40승 고지를 밟으리라 보인다. 40승 고지 선착은 정규시즌 1위와도 연관이 크다. 역대 KBO리그 중 40승에 선착한 팀이 35차례 중 22번 정규시즌 1위(1982∼1988년 전후기리그, 1999~2000년 양대 리그 제외)를 차지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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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우 기자
2022.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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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t위즈의 간판타자 강백호(23)가 팀의 믿음과 활약 속에 감각을 되찾아 가는 중이다. 강백호는 12일 오전 기준 타율 0.179, 안타 5개, 타점 3개를 기록하고 있다. 기록만 보면 부진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이는 오히려 타격감이 살아나고 있다는 증거다. 앞서 올 시즌 초반 오른쪽 새끼발가락을 다쳐 수술을 받은 강백호는 지난 4일 기아 타이거즈전을 통해 돌아왔으나 쉽사리 타격감을 찾지 못했다. 복귀전부터 8일 키움 히어로즈전까지 4경기서 17타석 동안 안타를 단 한 개도 만들지 못했다. 이같은 상황서 강백호는 다음날 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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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우 기자
2022.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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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가 한창인 가운데 파주 챌린저스가 3연승에 도전하며 선두권 쟁탈전에 도전한다. 챌린저스는 9일 현재 11승1무6패(승률 0.647)로 3위다. 선두 성남 맥파이스(승률 0.813), 2위 연천 미라클(승률 0.706)과는 각각 2.5, 1.5게임 차다. 승수로 따진다면 맥파이어스(13승), 미라클(12승)과 불과 1∼2승 차이다. 현재 분위기는 챌린저스가 좋다. 최근 2연승을 달리면서 기세를 끌어올렸기 때문이다. 챌린저스는 10일 광주 팀업캠퍼스 2야구장에서 미라클과 경기를 치른다. 특히 두 팀은 창과 방패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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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우 기자
2022.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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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t 위즈가 오는 11∼12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키즈랜드 그라운드 캠핑을 개최한다. kt 키즈랜드 캠핑은 국내 최다 규모의 전국 캠핑장 제휴를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키즈캠핑 서비스다. 6월 스페셜 캠핑으로 kt 키즈랜드 그라운드 캠핑을 개최해 kt 고객 및 팬들을 위즈파크로 초청한다. 사전 접수를 통해 약 250명의 참가자를 확정, 이들에게 ‘그라운드 캠핑’이라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방침이다. 캠핑 참가자들에게 텐트 등 캠핑용품과 케이터링 서비스를 기본 제공하며, 자녀들과 함께 그라운드 운동회와 치어리더 특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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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우 기자
2022.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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