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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민 인천유나이티드FC 사무국장이 직원들을 상대로 상습적으로 성희롱을 했지만 전달수 대표이사가 이를 덮어준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1일 기호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윤 사무국장은 2019년 3월 19일 휴가를 다녀온 직원 A씨에게 "태국은 남자들이 가는 이유가 하나밖에 더 있나"라고 했고, A씨는 수치심을 느껴 자리를 피했다.이후 윤 사무국장은 점심시간 엘리베이터에서 다수의 직원들이 함께 한 자리에서도 "A씨가 태국을 다녀왔다는구만, 태국이 X스 천국"이라고 말했다.이자리에는 없었지만 또다른 직원에게 이 같은 얘기를 전해들은 A씨는
사건사고
이창호 기자
2022.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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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학운산업단지내 금형 열처리 공장에서 발생한 질소가스통 폭발 사고를 조사하던 경찰이 가스통 공급업체 관계자 3명을 입건했다.김포경찰서는 30일 업무상 과실치상과 건설산업기본법 위반 혐의로 가스통 공급업체 대표 60대 A씨 등 2명과 하청업체 관계자 50대 B씨 등 총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A씨 등은 지난 5월 6일 김포시 양촌읍 학운3일반산업단지 내 한 공장에서 질소가스통이 폭발한 사고와 관련해 제대로 관리하지 않아 작업자 6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앞서 경찰은 사고원인을 규명하려고 폭발한 가스통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
사건사고
이정택 기자
2022.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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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양경찰서가 풍랑주의보로 병원행이 막힌 응급환자를 위해 경비정을 띄워 병원으로 이송했다.인천해경서는 지난 27일 오후 6시 29분께 인천시 강화군 주문도에 사는 90대 여성 A씨의 고관절 골절이 의심된다는 주문도 보건지소의 신고를 접수, 인근 해상을 순찰 중이던 경비함정을 파견했다.이날 서해중부 앞바다와 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됐고 연안구역에는 황천 6급이 발효돼 인근 선박이 통제됐다.A씨의 병원 이송이 어려운 상황에서 현장에 도착한 경비함정 P-26정 소속 경찰관은 주문도 보건지소로부터 A씨를 인수해 인근 병원 이송에 성공
사건사고
이인엽 기자
2022.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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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법 형사15부(부장판사 이규훈)는 28일 자신을 무시하고 따돌린다는 이유로 지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살인미수 등)로 기소된 A(49)씨에게 징역 2년6월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 3월 26일 오후 4시 15분께 인천시 부평구 한 음식점에서 지인 B(56)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로 기소됐다.A씨는 자신을 말리던 또 다른 지인 C(59)씨에게도 흉기를 휘둘러 그의 무릎도 다치게 했다.이들은 3년 전부터 부평구 술집에 모여 함께 술을 마시는 사이로, 평소 "돈을 많이 벌지 못한다"라는 등 B씨의 발언이 자신을
사건사고
이인엽 기자
2022.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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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6개월 된 자신의 딸을 이불로 덮어 숨지게 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27일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A양의 친부인 B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다.A씨는 지난 26일 오후 9시 50분께 성남시 중원구의 자택에서 생후 6개월 된 딸 B양이 마구 운다며 이불을 덮어 학대한 혐의다.이에 친모인 C씨는 의식을 잃은 B양을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이후 B양은 출동한 소방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을 거뒀다.경찰은 자택으로 출동한 소방당국으로부터 이러한 내용을 전달받고 A씨를 긴급 체포
사건사고
김강우 기자
2022.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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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인출하려던 보이스피싱 조직원이 경찰에 붙잡혔다.수원남부경찰서는 27일 사기미수 방조 혐의로 보이스피싱 조직 인출책 30대 A씨를 입건했다.A씨는 지난 25일 오후 영통구 영통동의 한 은행 ATM기에서 현금 약 7천만 원을 인출한 혐의를 받는다.당시 ‘한 남성이 ATM 기계 2대를 이용해 수천만 원의 돈을 인출한다’는 목격자의 112신고를 받은 경찰은 현장에 도착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경찰은 A씨가 인출한 5만 원권 약 1천500매와 그가 소지했던 휴대폰과 타인 명의 카드 등도 압수했다.한편, 경찰은 A씨가 인출한 돈이
사건사고
김강우 기자
2022.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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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분당구 탄천변에서 실탄 5발이 발견돼 경찰과 군이 조사에 나섰다.27일 분당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10분께 분당구 야톱동의 한 초등학교 인근 탄천변에서 실탄 5발이 발견됐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실탄 5발을 즉시 회수했으며, 국내외 제조업체에서 만든 실탄이 섞였다고 전해졌다.경찰과 군 당국은 이날 발견된 실탄을 정밀 조사 중이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사건사고
이강철 기자
2022.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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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생활고를 비관해 발달장애가 있는 딸을 살해하고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던 50대 여성이 징역 6년을 선고받았다. 수원지법 안산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김영민)는 지난 24일 살인 혐의로 구속 기소된 50대 A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해자가 이 세상에서 가장 신뢰하고 사랑했을 피고인 손에 삶을 마감해 그가 받았을 정신적·육체적 고통은 가늠하기 힘들다"며 "다만, 피고인이 범행을 인정하고 우울증 등으로 인해 잘못된 판단에 이 사건 범행을 저지른 점, 피해자를 홀로 양육했던 점 등을 참작해 형을 정했다"고 했다. A씨
사건사고
김강우 기자
2022.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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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1명이 사망했다. 26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4분께 상록구에 위치한 15층짜리 아파트 6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소방은 인력 40여 명과 펌프차 등 장비 10대를 동원해 화재 발생 약 1시간 만에 불을 껐다. 화재 발생 당시 주민 200여 명이 모두 자력으로 대피했지만, 6층 집 안에서 60대 여성 A씨가 사망한 채 발견됐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
사건사고
박성철 기자
2022.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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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의 한 모텔에서 불법체류자 외국인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수원서부경찰서는 23일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캄보디아 국적 30대 A씨 등 8명을 입건했다.A씨 등은 지난 22일 오후 팔달구의 한 모텔 내 객실과 옥상 등에서 체류기간이 만료됐음에도 여권과 외국인등록증 등을 소지하지 않은 채 불법 체류한 혐의를 받는다.당시 ‘외국인들이 모여 도박판을 벌인다’는 112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현장으로 출동해 옥상에 숨었던 불법체류자 2명을 검거했다. 이어 객실로 들어가 일단의 무리들 중 같은 혐의를 받는 6명을 추가로 체포했다.현장에
사건사고
김강우 기자
2022.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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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직원 화장실에 몰래 카메라를 설치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안양의 한 초등학교 교장이 항소심에서도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수원고법 형사3부(부장판사 김성수)는 22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년, 자격 정지 1년을 선고받은 초등학교 교장 A(57)씨의 항소를 기각했다.재판부는 "이번 범행이 교육자에 갖는 존경과 신뢰를 훼손한 점 등을 고려해 원심의 형이 부당하다는 피고인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설명했다.A씨는 지난해 10월 학교 여직원 화장실에 소형 카메라를 숨겨둔 혐의를 받는다.
사건사고
김강우 기자
2022.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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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항 동부두 8정문 14∼16번 선석에서 유해성 곤충인 붉은 불개미가 발견돼 검역당국이 정밀조사에 나섰다.지난 21일 오후 3시 15분께 농림축산검역본부 소속 검역관들이 평택항 동부두 14∼16번 선석에서 해외 유충 유입 여부를 점검하던 도중 붉은 불개미 5마리를 발견했다.검역당국은 주변을 통제하고 방역작업을 진행 중이며, 22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농림축산검역본부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발견지점을 중심으로 정밀조사에 들어갔다.붉은 불개미는 본래 중앙아메리카에 서식하는데 ‘붉은 독개미’라고도 불린다
사건사고
김진태 기자
2022.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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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만 명에 달하는 대규모 회원 수를 보유한 성매매 홍보 사이트 운영자 등 일당들이 경찰에 대거 적발됐다. 경기남부경찰청 생활질서계는 21일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운영자 A씨 등 총 29명을 검거했다고 발표했다. A씨 등 4명을 구속하고, 나머지 25명은 불구속 입건했다. A씨 등은 2020년 4월부터 올 3월까지 약 2년간 성매매 홍보 사이트를 관리하며 서울 강남 일대 주변 오피스텔 21개 호실을 빌려 성매매업소를 운영한 혐의를 받는다. 특히 전국 545개 성매매업소가 가맹점으로 가입했으며, 업소
사건사고
김강우 기자
2022.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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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운영하는 마사지 업소를 방문한 여성들을 성폭행하거나 추행한 업주와 종업원 등이 구속됐다.안산단원경찰서는 21일 강간 등 혐의로 30대 A씨와 종업원 B씨 등 2명을 구속했다.A씨 등은 지난 4월 10일 안산시 단원구 일대의 자신이 운영하는 마사지 업소 내에서 마사지를 받던 20대 여성 C씨 등 2명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A씨 등은 범행 사실을 부인했으나, 경찰의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식 결과 C씨의 체내에서 DNA가 발견되는 등 증거들이 드러나자 결국 혐의를 인정했다고 알려졌다.또 A씨는 범행 당일 오후 11시 50분께 C
사건사고
박성철 기자
2022.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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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법 형사14부(류경진 부장판사)는 21일 스쿨존에서 승합차를 운전하다 횡단보도를 건너던 어린이를 밟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어린이보호구역 치상)로 기소된 A(70)씨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 1월 12일 오후 4시 50분께 인천시 미추홀구 한 아파트 인근 교차로에서 승합차를 몰고 우회전을 하다가 보행자 신호에 맞춰 횡단보도를 건너던 B(7)군의 발을 밟고 지나간 혐의로 기소됐다.B군은 당시의 사고로 2∼3주간 치료가 필요하다는 병원 진단을 받았다.재판부는 "(사고로) 피해자는 20바늘을 봉합하는
사건사고
이인엽 기자
2022.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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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의 한 도로에서 초등학생들을 태운 통학버스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0일 소방당국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0분께 파평면의 한 도로에서 초등학생 12명을 태운 통학버스가 넘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어린이 12명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알려졌다. 특히 사고 발생 당시 현장 인근에 위치한 제1사단 11여단 1대대 검문소에 있던 군인 4명이 재빠르게 버스에 있던 학생을 구조했다고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은 통학버스 운전사 A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파주
사건사고
이준영 기자
2022.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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