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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공직선거법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강용석 변호사의 서울 자택과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24일 사정당국에 따르면 수원지검 공공수사부(부장검사 정원두)는 이날 공직선거법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강 변호사의 자택과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강 변호사는 지난 6·1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후보(무소속) 출마 당시 선거비용 말고도 약 1천200만 원을 부당하게 사용한 혐의로 고발됐다. 당시 강 변호사의 선거캠프 대변인을 맡았던 김소연 변호사는 지난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강 변호사는 경기지사 후보자로 약 20억 원을 모금해 선
경기
김강우 기자
2022.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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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직원이 입증이 불가능한 과거 경력을 토대로 호봉을 규정보다 높게 책정해 수백만 원의 급여를 과다하게 받은 사실이 드러났다. 24일 경기도가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을 대상으로 한 감사 결과에 따르면 재단 A팀은 임금 규정을 토대로 2020년 3월 직원 B씨에 대해 경력연수와 환산율을 적용해 호봉을 정했다.하지만 B씨 경력상 모 근무처는 사업체 규모 50인 이상과 동일 분야 정규직 경력을 입증하기 힘들어 환산율을 50%로 적용했어야 함에도 100%를 적용해 부당하게 1호봉을 추가했다.더구나 B씨가 맡은
경기
정진욱 기자
2022.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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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소방이 ‘2022년 카타르월드컵’ 대한민국과 우루과이 경기 응원이 펼쳐지는 수원월드컵경기장에 소방력을 집중한다.24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대한민국 경기 응원행사가 열리는 이날과 오는 28일, 다음 달 3일 수원남부소방서장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경기장에 설치된 임시본부에서 현장 상황을 관리한다.또 소방 인력과 의용소방대원을 중심으로 4개 조로 구성된 ‘현장 안전관리 요원’을 배치해 순찰 활동을 하고, 위험사태 발생 시 즉각 조치한다.현장 응급의료소와 구급차도 배치해 행사장에서 발생되는 환자의 신속한 응급처치에 대비한다.경기
경기
김강우 기자
2022.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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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1년간 경기도내 교통사고 보험사기 집중 단속을 벌여 모두 545명을 검거하고 이 중 26명을 구속했다.23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서민생활 침해범죄를 근절하고자 지난해 11월부터 올 10월 말까지 교통사고 보험사기를 집중 단속했다.검거된 피의자들은 조직으로 움직여 진로 변경 방법이나 교차로 통행 방법을 위반하는 차량을 상대로 고의로 교통사고를 유발해 합의금과 수리비 명목으로 돈을 편취했다.도내 한 법인택시회사 기사들이 지인들과 공모해 조직적으로 가·피해자를 사전에 지정하거나 고의와 허위 사고를 공모한 뒤 이른바 끼워 넣기
경기
김강우 기자
2022.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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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현장활동 피해 예상지역에 소방력을 전진 배치하려고 ‘대설·한파 긴급구조대책’을 추진한다고 22일 전했다.도소방재난본부는 이 기간에 굴절사다리차, 구급차량과 구조장비 같은 겨울철 현장활동 소방장비를 100% 가동 상태로 유지하고, 일선 지자체에 협조를 요청해 제설제·제설물품을 사전에 확보하고 재해 우려지역 예찰 활동을 강화한다.기상특보가 발령되면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해 피해 예상지역에 소방력을 전진 배치하고, 119신고 폭주에 대비해 평소 42대인 접수대를 72대로 늘렸다.도소방재난본부
경기
김강우 기자
2022.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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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이 현재 사는 안산시 와동 월셋집 임대차계약이 끝나면서 인근 선부동 지역으로 이사한다. 성범죄자를 이웃으로 맞게 될 선부동 주민과 지역 여성시민사회단체의 반발이 예상된다.22일 안산시에 따르면 조두순이 2020년 12월 출소한 뒤 지금까지 살던 와동 한 다가구주택 월세 계약이 오는 28일 끝나 선부동으로 이사할 예정이다.조두순을 담당하는 보호관찰관이 임대차계약 당일인 지난 17일 오후 안산시에 이런 사실을 알렸다.현 거주지 건물주가 2년 계약이 끝나자 퇴거를 강하게 요구해 재계약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전해졌다.이에
경기
연합
2022.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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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기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는 한국전쟁 전후 경기도 지역 민간인 희생사건 186건의 진실 규명을 접수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이 중 군경이 자행한 희생사건이 128건(68%), 적대 세력에 따른 희생사건은 58건(32%)이다. 진화위가 지난 10일까지 민간인 희생사건을 신청 받은 결과에 따르면 도내 19개 시·군에서 접수가 이뤄진 가운데 김포가 77건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양평 22건, 여주 21건, 고양 14건, 파주 10건 순으로 진화위는 이 중 162건의 사건에 대해 조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진실
경기
김민기 기자
2022.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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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의회 임채덕(국힘)의원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게 되자 21일 보도자료를 내고 억울하다고 주장했다. 임 의원은 "공직선거법 공소시효가 6개월이어서 다음 달 2일 끝나는데 보름도 남지 않은 이 시점에 경찰 조사를 받으라는 연락을 받았다"며 "화성시선거관리위원회도 아무런 연락도 주지 않고 구두상으로 공직선거법 위반이라고만 했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2월에도 댓글 조작 혐의로 고발 당한 적이 있다"며 "지난 대선 때 대통령 후보 유세 사회자로 활동한 제가 누군가의 눈에는 불편한 가시가 아니었을까 생각한다"고 말했
경기
박진철 기자
2022.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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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지역 시의원 출마자들에게 공천권을 빌미로 금품을 수수한 의혹을 받는 박순자 전 국회의원이 검찰에 넘겨졌다.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공직선거법 위반(정당의 후보자 추천 관련 금품수수 금지) 혐의로 구속한 박 전 의원을 21일 검찰에 송치했다.이와 함께 박 전 의원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 현직 시의원 3명을 비롯한 5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경찰에 따르면 박 전 의원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시의원 공천을 대가로 금품을 수수하거나 받겠다고 약속한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9월 제보를 받고 수사에 착수, 지난달
경기
신경철 기자
2022.11.21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