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림그리기 부문 ◇대상(교육부장관상) ▶남수원중 유지우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정천초 권하연 ◇대상(경기도지사상) ▶정천초 유승민 ▶인천담방초 김서영 ▶푸른중 백성아 ▶인제고 김준서 ◇대상(경기도교육감상) ▶영동초 이시우 ◇최우수상(경기도의회의장상, 수원시장상, 경기도교원단체총연합회장상) ▶배학유치원 서유현 ▶망포초 이태은 ▶금암초 김도경 ▶화남초 이수민 ▶본원초 성은제 ▶서울삼릉초 이참이 ▶오현초 정하윤 ▶인천한빛초 신유철 ▶솔빛초 이
안녕하세요. 따사로운 햇살이 가득한 계절에 제10회 수원화성 그리기대회가 개최된 것을 축하드립니다. 매우 힘들고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심을 갖고 수준 높은 작품으로 참가해 주신 어린이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수원화성은 설계된 구조가 매우 과학적이고 실용적인, 성곽의 백미라 할 수 있습니다. 대회에 참가한 아이들이 이러한 수원화성이 지니는 구조적 특징들을 잘 잡아내어 그림 속에 잘 표현해 줬습니다.제10회 수원화성 그리기대회에는 아이들의 잠재된 상상력을 통해 아름다운 풍경이 어우러지는 그림들이 많이 출품됐
수원화성 글짓기대회가 벌써 10회가 됐습니다. 열 번의 대회가 쌓이면서 대회의 지명도와 인지도가 점점 높아져 갑니다. 좋은 작품을 출품하는 참가자들이 많아져 이 대회에서 배출한 예비 문인들이 세상에 감동을 주는 작가로 거듭나기를 소망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올해도 현장 백일장이 아닌 공모전으로 대회를 진행하게 됐습니다. 대신 경인지역에만 국한하지 않고 전국에서 응모하고, 해외에서 참가한 학생도 있어서 수원화성 글짓기대회가 확장된 관심을 받게 된 것은 잘 된 일인 듯합니다.매번 심사를 하면서 안타까웠던 점이 있습니다. 글짓기 심사 기준
"친구들과 함께 본 노을이 매우 아름다워서 그 모습을 그림에 담아내려 했습니다."제10회 수원화성 그림그리기 및 글짓기대회에서 그리기 부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 유지우(남수원중 2년)양은 "친구들과 수원화성 방화수류정을 갔을 때 짙게 졌던 노을을 생각하며 그렸다"며 자신의 그림을 이같이 소개했다. 유 양은 "시간이 촉박해 마무리가 조금 아쉽지만 한정된 기간 열심히 최선을 다해 완성시켰기에 후회하지 않는다"며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가 나와 뿌듯하고 만족스럽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많이 가 봤던 장소지만 한 번도 그려
"수상하게 돼 너무 기뻐요. 상을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제10회 수원화성 그림그리기 및 글짓기대회 글짓기 부문 경기도교육감상을 수상한 박진솔(수원천천중 2년)양은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수원화성을 갔을 때의 느낌을 되새기면서 글로 썼는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이어 "당시 수원화성에서 무엇을 보고, 느끼고, 체험했는지 솔직한 느낌을 글로 표현했다"며 "우리나라의 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이 얼마나 아름답고 소중한지, 또 나에게 어떤 의미인지를 사람들에게 전달해 주고 싶어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고 덧붙였다.박 양은 "
"평소 좋아하던 그림 그리기로 큰 상을 받게 돼 기쁩니다."제10회 수원화성 그림그리기 및 글짓기대회 그리기 부문에서 초등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받게 된 권하연(정천초 6년)양의 수상 소감이다.권 양은 "수원에서 태어나 어릴 때부터 가족들과 화성행궁에 자주 놀러갔다"며 "옛날부터 수원화성에 관심이 컸는데 수원화성 그리기대회가 있다는 걸 보고 참가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성문, 성곽, 풍경 하나하나 더 뜻깊게 바라본 의미 있는 기회가 됐다"며 "화성행궁과 잘 어우러진 풍경들과 세월의 흔적을 웅장하게 지켜온 성곽이 저에게는 매우 인
"초등학생 때 엄마와 갔던 경복궁을 보면서 수원화성에 대해 많이 생각하게 됐어요."제10회 수원화성 그림그리기 및 글짓기대회 그리기 부문 중등부에서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한 백성아(푸른중 3년)양은 "숲 안에서 수원화성을 바라보는 듯한 신비한 분위기를 표현하려고 노력했다"며 "숲속은 깜깜한 밤으로 그리고 화성은 맑은 하늘을 표현해서 서로 다른 세상처럼 보이도록 했다"고 그림을 설명했다. 이어 "대회를 준비하면서 그림에 들어가는 색을 조합하는 게 가장 어려웠다"면서도 "수원화성에 과학적인 요소가 많이 들어갔고, 옛날에 쓴 건축 방식이 독
"앞으로도 그림 공부를 더 열심히 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그림을 그리고 싶습니다."제10회 수원화성 그림그리기 및 글짓기대회 그리기 부문에서 초등부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한 유승민(정천초 3년)군은 ‘미래 화가’의 꿈을 이같이 표현했다.유 군은 "수원화성의 아름다움을 어떻게 표현할까 고민하다 밤하늘의 멋진 풍경을 그려 보고 싶었다"며 "제가 좋아하는 불꽃놀이를 하며 다른 사람들도 이처럼 수원화성을 즐겼으면 하는 마음에서 그림을 그렸다"고 작품을 소개했다.그러면서 "밤의 불꽃놀이 풍경, 조명, 불빛을 색채에 반영해 풍부하게 채
"앞으로도 그림을 통해 한국의 전통적인 아름다움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제10회 수원화성 그림그리기 및 글짓기대회 그리기 부문 고등부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한 김준서(인천 인제고 1년)군의 수상 소감이다. 2020년 제8회 대회에서 중등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받은 그는 지난해 우수상을 받을 정도로 수원화성 그림그리기에 대한 실력과 관심이 남달랐다. 김 군은 "3년 전부터 매년 참가하고 있는데, 그림을 준비하면서 한국의 전통적 건축물의 재료 중 하나인 기와의 다양한 무늬들을 살리기 위해 색 하나하나 신경을 써서
"함께 대회에 참여한 동생에게는 미안한 마음도 들지만, 앞으로도 동생과 함께 수원화성의 멋진 모습을 그려 보겠습니다."제10회 수원화성 그림그리기 및 글짓기대회에서 그리기 부문 초등부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한 김서영(인천담방초 5년)양은 "지금 사는 곳은 인천이지만 매년 대회 참가 전 항상 부모님, 동생과 함께 수원화성을 다녀오곤 했다"고 전했다.김 양은 "2020년부터 대회에 매번 참가했는데, 올해는 봄꽃이 많고 날씨가 화창한 날 수원화성을 산책하고 사진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 기억이 났다"고 전했다.이어 "특히 올해는 화성행
"타임머신이 있다면 조선시대로 가서 정조대왕의 능행 모습과 훼손되지 않은 완벽한 수원화성의 모습을 그려 보고 싶습니다."제10회 수원화성 그림그리기 및 글짓기대회 그리기 부문 초등부 경기도교육감상을 수상한 이시우(수원영동초 4년)군은 수상 소감을 이같이 전했다. 이 군은 "수원화성과 정조에 대해 배우고 난 뒤 반하게 됐고, 정조의 효심으로 시작된 수원화성이 백성을 아끼는 정조의 애민정신과 정약용의 지혜까지 더해져서 축조됐다는 걸 알고 그 모습을 그림으로 표현해 보고 싶었다"고 대회 참가 이유를 밝혔다. 이어 "상을 받게 됐다는 얘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華城)’의 아름다움과 정조대왕의 리더십과 효심을 살피고, 내 고장 수원에 대한 애향심을 기르기 위한 ‘제9회 수원화성 그림그리기 및 글짓기대회’ 입상자가 확정됐다. 지난 4월 19일부터 5월 21일까지 전국 공모전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기호일보가 주최·주관하고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를 비롯해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 수원시 등이 후원했다.‘수원화성의 아름다운 모습들’을 주제로 열린 대회는 유치부와 초·중·고등부 및 일반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모두 3천62점이 출품됐다.
# 그림그리기 부문◇대상(교육부장관)▶영복여고 정예린◇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 ▶대원초 최서윤◇대상(경기도지사) ▶태장초 강태연 ▶BCcollegiate 안하연 ▶푸른중 이승주▶계원예술고 한승주◇대상(경기도교육감)▶대연유치원 남소희◇최우수(경기도의회의장, 수원시장, 경기교원단체연합회장)▶좋은아침아트엔짐어린이집 최지아▶영덕초 류동윤 ▶인천부곡초 최시은 ▶동탄중앙초 김수아 ▶황곡초 김규랑 ▶율전초 양지아 ▶송원초 정민찬 ▶인천장서초 조예랑▶대평중 홍예솔 ▶
제9회 수원화성 그림그리기 대회 공모전 개최를 축하드리며, 수상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예년에 비해 접수된 작품 수가 크게 늘어났으며, 작품 수준 또한 크게 향상됐다는 평가와 함께 수상작들은 우열을 가리기 힘들 만큼 작품성이 높아 심사위원들이 우수작을 선정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으나 창의적인 표현, 작품의 완성도, 색감의 조화, 모방성 여부 판단 등 엄정한 기준을 통해 심사를 진행했습니다.유치부는 주제와 이미지 표현에 있어서 표현 기법보다는 재미있고 상상력과 창의성이 돋보이는 작품들을 선정했습니다.가장 많은 학생들이 참가한
코로나로 인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현장 백일장이 아닌 공모전으로 대회를 진행하게 됐습니다. 대신 경인지역에만 국한되지 않고 전국에서 응모해 ‘수원화성 글짓기 대회’가 확장된 관심을 받게 된 것은 잘 된 일인 듯합니다. 글짓기 심사에는 몇 가지 기준이 있습니다. 시제가 정해져 있기에 시제에 맞는 주제를 얼마나 잘 나타냈는가를 봅니다. 생활 속에서 경험한 일들을 소재로 활용하면 좋습니다. 좋은 글은 구성과 문장이 매끄러워야 하고, 독창적인 시선이 담겨 있어야 하고, 문학적인 표현이 들어 있어야 합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글감을 창
"부모님께 수상 소식을 전해 듣고 뛸 듯이 기뻤습니다.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9회 수원화성 그림그리기 및 글짓기대회 글짓기 부문 경기도교육감상을 수상한 박중수(수원연무중 1년)군은 "7살 때 수원으로 이사를 오면서 부모님과 함께 수원화성에 처음 가 봤는데, 정말 멋지고 감동적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 뒤로 정조대왕과 수원화성에 대해 열심히 공부했고 탕평책이나 규장각 설치, 실학과 상업 장려 등을 통해 백성과 신하들을 아끼고 아버지 사도세자와 어머니 혜경궁 홍씨에게는 효심을 다한 훌륭한 군주였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덧
"상을 받게 돼 부끄럽기도 하지만 신나고 기분이 좋아요."제9회 수원화성 그림그리기 및 글짓기대회에서 그림 부문 경기도교육감상을 수상한 남소희(수원대연유치원 1호수반)양은 "이전에 가족들과 놀러갔던 화성행궁에는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모두 소풍을 온 것처럼 행복해 보였고, 그날은 특히 하늘이 핑크색 같이 보여 너무 예뻐 기억에 남았다"고 말했다. 이어 "장래희망으로는 그림을 잘 그리는 화가가 되고 싶기도 하고, 최근엔 발레를 배우고 있어 발레리나가 되고 싶기도 하다"고 덧붙였다.남 양은 평소에도 그림그리기와 춤추기를 좋아해서 집에서
"처음 참가하는 미술대회라 설레는 느낌을 담아 그림을 그렸는데 수상해 기쁩니다."제9회 수원화성 그림그리기 및 글짓기대회 그림 부문에서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한 이승주(화성 푸른중 1년)양은 수상 소감을 이같이 피력했다.이 양은 "황홀한 밤의 정경을 주제로 잡고 짙은 남색 계열 색상을 사용해 배경과 수원화성이 잘 어우러지도록 그리려 노력했다"며 그림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신비로운 분위기를 강조하기 위해 달을 그렸고, 특별한 느낌을 주고자 배경에 소금도 뿌려 봤다"고 덧붙였다.이 양은 "이번에 큰 상을 수상하게 됐다는 연락을 받고 너무
"뜻깊은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뿌듯한데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제9회 수원화성 그림그리기 및 글짓기대회 그림 부문에서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한 강태연(수원 태장초 4년)양은 "대회를 준비하면서 수원화성의 역사를 공부할 수 있었고, 아름다움에 다시 한 번 놀라고 신비로웠다"고 출품 과정을 회상했다. 강 양은 "친구들과 함께 화창한 봄날 직접 수원화성에서 그림을 그리지 못해 아쉽지만 코로나가 빨리 없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제가 좋아하는 5월의 푸른 하늘과 조상들의 놀라운 처마의 예쁜 모양과 색감을 사진으
"수원화성 그림그리기 대회에 참가해 상을 타게 돼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제9회 수원화성 그림그리기 및 글짓기대회 그림 부문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 정예린(수원 영복여고 2년)양은 수상 소감을 이같이 전했다.수원화성은 돌로 구성돼 있는데, 돌들의 밸런스가 맞지 않은 모습이 특징이라 생각해 이를 확대해 그림을 그려 봤다는 정 양은 "수원에 살면서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을 화폭에 담아 그 우수성을 그림으로 알리기 위해 출품하게 됐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수원화성을 통해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며, 이 상을 계기로 꿈을 향해 한 발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