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Utd 골잡이 무고사, J리그로 떠난다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는 스트라이커 무고사가 일본 J1리그 비셀 고베로 떠난다고 30일 발표했다.2018시즌 인천에 입단한 무고사는 5시즌 동안 128경기에 출전, 68득점 10도움을 기록하며 팀 공격에 중추적 역할을 맡았고 2020시즌 9월, 2022시즌 2~3월과 4월에 각각 K리그1 이달의 선수상을 받으면서 팀을 넘어 리그를 대표하는 공격수로 자리매김했다.또 2019시즌부터 2021시즌까지 3년 연속 K리그 시즌 베스트11 공격수 부문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무고사는 인천과 몬테네그로 국가대표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2018년

김선형, 서울 SK 통합우승 이끈 공로… 프로농구 보수 총액 1위

서울 SK의 창단 첫 통합우승 주역인 김선형(34)이 2022-2023시즌 프로농구 보수 총액 1위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KBL은 30일 낮 12시 2022-2023시즌 프로농구 국내 선수 등록을 마감한 결과, 김선형이 8억 원(연봉 5억6천만 원, 인센티브 2억4천만 원)으로 보수 1위에 올랐다고 발표했다.2021-2022시즌 SK의 정규리그 및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이끌고 나서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김선형은 계약 기간 3년에 첫해 보수 총액 8억 원의 조건으로 SK와 사인했다.김선형의 지난 시즌 보수는 5억2천만 원이었

수원 삼성, 日 국대 출신 공격수 영입

‘골 가뭄’에 시달리는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이 일본 출신 사이토 마나부(32·사진)를 영입해 공격 강화에 나선다. 수원 구단은 30일 "일본 국가대표 출신 마나부를 아시아 쿼터로 영입했다. 계약 기간은 1년 6개월이며 등번호는 5번"이라고 발표했다.2008년 일본 J리그에 데뷔한 마나부는 요코하마 마리노스와 가와사키 프론탈레를 거쳐 지난해부터 나고야 그램퍼스에서 뛰었다. 프로 통산 407경기에서 69골 60도움을 기록한 베테랑이다.2012년 런던 올림픽과 2014년 국제축구연맹(FIFA) 브라질 월드컵에서 일본 축구 대표로도

女 핸드볼 주니어 국대 아르헨티나 격파

경기도체육회관 5~10층 도체육회가 쓴다

경기도체육회 종목단체와 도장애인체육회가 이견을 보인 체육회관 사무실 배치가 일단락됐다.경기도체육회관 운영위원회 위원인 박용규 도배구협회장은 29일 화성 푸르미르호텔에서 개최된 2022년 임시대의원총회 기타 토의에서 "경기도체육회관 5∼10층 사용에 대해 경기도 승인을 받았다"고 전했다.양 단체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수원서부지사가 이용하던 도체육회관 4~5층 사용을 놓고 다툼을 벌였다. 건보 수원서부지사는 다른 곳으로 이전했다.종목단체는 5~10층 사용을, 도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체력증진센터 설치를 위해 2~5층(3층 스포츠과학센터 제외)

오안나, 생에 첫 국제무대 성공 데뷔

오안나(용인 문정중)가 생애 첫 국제 무대인 제18회 리듬체조 주니어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합작했다.오안나는 지난 23일부터 26일(현지시간) 태국 파타야에서 개최된 대회 볼 경기에서 27.20점을 획득해 카자흐스탄의 밀라나(30.35점)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했다.후프 경기에서는 25.55점으로 우즈베키스탄의 나탈랴(31.15점)와 밀라나(29.65점)에 이어 3위에 이름을 올렸다.경기도 소속 체조선수가 이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한 건 한국 리듬체조 국가대표인 이예원(당시 군포G스포츠클럽)이 2019년 은메달을 딴 후

모두 인정하는 MVP 후보 셋

프로야구가 절반가량을 치른 가운데 올 시즌 최우수선수(MVP) 후보 경쟁이 치열하다.올 시즌 MVP 후보로 단연 꼽히는 건 ‘바람의 손자’ 이정후(키움 히어로즈)다.이정후는 타율(0.351)과 안타(97개), 출루율(0.425), 장타율(0.572), OPS(출루율+장타율·0.997) 등 주요 공격지표에서 1위를 달린다.홈런도 13개를 기록하며 리그 3위에 올랐으며 타점(55점)도 공동 3위, 결승타(11개) 1위, 볼넷·삼진(2.50) 1위 등 다방면에서 자신의 하이커리어를 찍는 중이다.이정후가 MVP를 수상한다면 아버지 이종범

안양 부림초 김미소 ‘인라인 영재’ 탄생

안양 부림초등학교 김미소(4년)가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전남 나주시에서 열린 ‘제41회 전국 남녀종별 인라인 스피드대회’ 3~4학년부 1천m에서 대회신기록(1분50초790)을 세우며 강예슬(태전초 4년, 1분46초551)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김미소는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3일까지 대전에서 열렸던 ‘제41회 회장배 전국 학교 및 실업팀 대항 인라인 스피드대회’ 3~4학년부 1천m에서도 3위를 했었다.인라인 운동부를 운영하는 부림초는 학생선수의 실질적인 기초학력을 확보해 공부와 운동을 병행하는 학생선수상을 정립하도록 지원

전인지 3년여 만에 LPGA 트로피 입맞춤

전인지(28)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총상금 900만 달러)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전인지는 27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베세즈다의 콩그레셔널 컨트리클럽(파72·6천831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5개를 적어내 3오버파 75타를 쳤다.최종합계 5언더파 283타를 기록한 전인지는 공동 2위 렉시 톰프슨(미국), 이민지(호주·이상 4언더파 284타)를 한 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2018년 10월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이후 3년 8개월 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