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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헌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가 임기 4개월을 남기고 사표를 제출했다. 민선8기 경기도가 출범한 이후 전임 이재명 지사 임기 동안 임명됐던 산하기관장이 사표를 낸 첫 사례다.11일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 등에 따르면 강 대표는 휴가 기간이던 지난 8일 경기도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전임 대표들이 사직서 제출을 기관 인사과를 통해 진행했다는 점에서 이례적이다.강 대표는 2018년 12월 재단 대표이사로 부임한 뒤 한 차례 연임해 오는 12월까지가 임기다. 산하기관장의 임기를 보장하겠다는 김동연 지사의 방침에 따라 당초 새 대표는 내년에 뽑힐
경기
백창현 기자
2022.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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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지역 한 우체국에서 ‘폭발물 택배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직원과 시민 20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11일 경찰과 군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께 고양시내에서 A씨가 지나가는 순찰차에 탄 경찰관에게 "지인이 나에게 폭발물을 등기우편물로 보내 현재 우체국에 있다"고 했다.해당 경찰관은 상관에 즉시 보고했고, 경기북부경찰청 경찰특공대와 군 당국이 A씨가 지목한 고양일산우체국으로 출동했다. 이어 직원과 시민 200여 명을 인근 주차장으로 대피시킨 뒤 폭발물 수색 작업에 돌입했다.경찰과 군 당국이 우체국 내부와 택배 운반
사건사고
조병국 기자
2022.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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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경찰이 정신질환자의 야간 응급입원을 전담하는 ‘정신질환자 보호조치팀’을 신설해 운영한다.10일 경기북부경찰청에 따르면 신설된 ‘정신질환자 보호조치팀’은 야간에 현장 경찰관이 자해를 하거나 타인을 공격할 가능성이 큰 고위험 정신질환자를 발견해 인계하면 정신응급의료기관을 통해 응급입원 조치를 한다.그동안은 현장 경찰관이 직접 출동부터 응급입원 조치까지 진행해 치안 대응력에 부담이 됐다.보호조치팀 신설·운영으로 고위험 정신질환자를 더 안전하게 보호하게 됐다.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경기
안유신 기자
2022.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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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지부는 최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운동량과 활동량이 줄어들면서 노인 변비가 늘어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노인의 변비는 주로 식사량, 신체활동, 수분 섭취 부족으로 대장운동이 저하돼 발생한다. 치아가 불편한 노인은 부드러운 음식을 선호하면서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적게 먹게 되고, 식사량도 줄어들어 변비를 유발할지 모른다. 또 여러 가지 질환 등을 동시에 가진 노인은 신체 활동량이 부족해 대장운동이 저하돼 변비에 걸리기 쉽다.수분은 변의 양을 늘려주고 변을 부드럽게 만들어서 장을 잘 지나가게 해주는 역할을
경기
김강우 기자
2022.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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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학교성심병원,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진행한 ‘9차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10일 한림대학교의료원에 따르면 전국 종합병원 이상 233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는 2020년 10월부터 2021년 3월까지 뇌졸중 증상 발생 후 7일 이내 응급실을 통해 입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평가는 ▶전문인력과 대한뇌졸중학회 인증 여부 등을 보는 구조영역 ▶급성기 뇌졸중 환자에게 필요한 진료과정의 적정성을 평가하는 과정영역 ▶입원 중 폐렴 발생률을
보건/의료
백창현 기자
2022.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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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다니던 회사 숙소에서 동료를 살해한 외국인이 경찰에 붙잡혔는데, 화성서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50대 태국인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9일 발표. ○…A씨는 이날 오전 1시께 화성시의 한 폐품 처리업체 컨테이너 숙소에서 회사 동료인 20대 태국인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를 벌였는데, A씨와 B씨는 모두 불법체류자 신분으로 판명. 화성=박진철 기자 jch@kihoilbo.co.kr
풀피리
박진철 기자
2022.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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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권 당첨번호를 자동으로 예측해 주는 양 속여 6만여 명으로부터 600억 원대의 돈을 갈취한 조직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북부경찰청은 9일 사기와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복권 당첨번호 예측 서비스 사이트 관계자 52명을 검거했다. 이 중 운영자 A(58)씨와 B(45)씨 등 4명은 구속했다.A씨 등은 2012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복권 당첨번호 예측 서비스 사이트’ 등 92개를 운영하며 피해자 6만4천104명으로부터 약 607억 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이들은 해당 사이트에 ‘감사합니다’ 등의 문구와 함께
사건사고
김강우 기자
2022.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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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의료원은 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하는 ‘2022년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제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각 분야의 데이터 수요를 발굴하고, 인공지능 도입 확산 및 기술 발전을 선도할 대규모 데이터 확보 및 민간 데이터 구축 사업을 촉진하기 위해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아주대의료원은 이번 사업에 부산대, 이화여대, 순천향대, 한림대, 충남대, 인하대, 마인즈앤컴퍼니, 피트케어, 코스모티어, 닥터웍스, 디알랩과
보건/의료
백창현 기자
2022.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