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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3일은 무더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오후부터 밤 사이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남부지방 5∼20㎜, 제주도 10∼40㎜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6도, 낮 최고기온은 28∼35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음은 3일 수도권 날씨 전망. [오전, 오후](최저∼최고기온) ▶서울 : [구름많음, 맑음] (2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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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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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대전 조차장역 인근에서 발생한 경부선 SRT 탈선 사고에 대한 복구가 끝나 2일 오전 7시 13분부터 대전-오송역 간 상행선 운행이 전면 재개됐다고 국토교통부가 밝혔다. 하행선은 이날 오전 5시 5분 서울발 진주행 첫 KTX 열차부터 정상적으로 운행되고 있다. 국토부는 사고 직후 철도재난상황반을 가동하고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등 관계기관과 협조해 이날 오전 7시께 선로와 전차선 등의 복구를 마쳤으며 오전 7시 13분까지 시험 운행을 거쳐 선로의 안전성을 확인했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전날 오후 11시 10분께 서울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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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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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3박 5일간의 스페인 마드리드 방문 일정을 마치고 1일 낮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다.윤 대통령은 지난달 29∼30일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마드리드를 찾아 사흘간 총 16건의 외교 일정을 소화했다.윤 대통령이 지난 5월 10일 취임한 이후 첫 해외 방문이자, 다자 외교무대 데뷔전이었다. 이번 방문에는 김건희 여사도 동행했다.윤 대통령은 4년9개월 만에 열린 한미일 3개국 정상회담을 비롯해 호주·네덜란드·프랑스·폴란드·덴마크·캐나다·체코·영국 정상과 양자 회담을 가졌다.한미일 정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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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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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일본 오키나와 인근 해상에서 태풍이 발생해 오는 5일 우리나라 남해상까지 진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께 오키나와 남남동쪽 760㎞ 해상에서 제4호 태풍 에어리(AERE)가 발생했다. 에어리는 미국이 태풍위원회에 제출한 이름으로 폭풍을 뜻한다. 에어리는 현재 시속 65㎞로 북북동쪽으로 이동하고 있다. 예상으론 에어리는 2일 오전 9시 오키나와 남동쪽 320㎞ 해상까지 북상한 뒤 북상을 거듭해 3일 오전 9시 오키나와 북북서쪽 약 260㎞ 해상까지 올라오겠다. 이후 동쪽으로 방향을 틀어 4일 오전 9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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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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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1일 북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입 경로로 탈북민 단체의 대북 전단을 지목한 데 대해 그럴 가능성은 없다고 반박했다.차덕철 통일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 주장에 대해 우리 측의 대북전단 살포 시기와 전문가들의 견해 등을 근거로 제시하면서 "정부는 전단 등을 통한 (코로나19의) 북측으로 유입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차 부대변인은 "우리 측 민간단체가 대북전단을 살포했다고 주장하는 시기는 북측이 최초 접촉 시기로 언급한 4월 초보다 늦은 4월 25일과 4월 26일"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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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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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1일 오전 11시를 기해 인천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폭염주의보는 최고 체감온도 33도를 웃도는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기상청 신규 발표 특보 정보폭염주의보 발령 / 1일 10:00 발표 / 1일 11:00 발효 / 인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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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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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북부 지역에 내려져 있던 호우특보가 1일 해제되고 비가 그치면서 임진강 필승교 등 이 지역 하천 수위도 점차 낮아지고 있다.기상청은 이날 0시를 기해 양주·포천·동두천·연천 등에 대해 발령한 호우경보를 해제했다.전날 밤 포천시 영평천 영평교에 발령된 홍수경보도 이날 오전 4시를 기해 해제됐고 역시 전날 남양주시 왕숙천 진관교 지점에 내려진 홍수주의보도 풀렸다. 북한의 임진강 상류 황강댐 수문 개방으로 관심을 모은 임진강 남측 수역의 필승교 수위도 하향세를 이어가고 있다.필승교 수위는 지난달 29일 6.45m까지 상승했으나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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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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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민선 8기’가 1일 개막했다. 17개 광역지자체와 시·도교육청, 226개 기초지자체 단체장들은 이날 일제히 취임해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3천860명(광역의원 872명, 기초의원 2천988명)의 지방의원도 임기에 들어갔다. 상당수 지자체장의 취임 일성은 ‘소통과 혁신’이다. 변화와 혁신, 소통을 통해 글로벌 경제 위기 격랑 속에 지방시대의 기틀을 새롭게 다지겠다는 취지이다. 특히 6·1 지방선거를 통해 지방 권력이 재편된 가운데 이날 막이 오른 민선 8기는 변화된 민심을 읽고 경제를 회복하는데 행정의 포커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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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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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연금 수령, 지하철 무료 승차 혜택이 주어지는 노인의 나이 기준을 높이는 것에 대해 찬성 여론이 반대보다 두 배 가까이 많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0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가 27∼29일 만 18세 이상 남녀 1천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기초연금 수령, 지하철 무료 승차 등 혜택이 주어지는 노인의 연령을 만 65세에서 70세로 상향하는 방안’에 대해 찬성한다는 응답이 62%로 나타났다. 반대는 34%로 조사됐다. 정년을 만 60세에서 65세로 연장하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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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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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블룸버그가 매달 집계하는 ‘코로나19 회복력 순위’(Covid Resilience Ranking)에서 처음으로 1위를 기록했다. 블룸버그는 29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 게재한 ‘6월 코로나19 회복력 순위’에서 한국이 전월보다 5단계 상승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블룸버그는 경제활동 재개(Reopening), 코로나19 상황(Covid Status), 삶의 질(Quality of Life) 등 3개 부문의 11개 지표로 각국이 코로나19 사태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다루고 있는지 평가해 매달 점수와 순위를 발표해왔으며, 이번이 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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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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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1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는 오후까지 가끔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전날부터 이틀간 50∼150㎜, 많은 곳은 200㎜ 이상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5도, 낮 최고기온은 28∼35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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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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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부터 30일 새벽 사이 경기 남부지역에 100㎜가 넘는 장맛비가 내려 도로 곳곳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30일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경기지역 31개 시·군 전역에는 호우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이날 오전 7시 기준 누적 강수량은 화성 서신 153.5㎜, 오산 141.5㎜, 안산 129㎜, 평택 청북 124.5㎜, 용인 처인역삼 122㎜ 등 100㎜를 넘는 곳이 많았다. 집중호우가 내린 밤사이 피해 신고가 잇따랐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접수된 비 피해 신고는 33건으로 집계됐다. 대부분 나무 쓰러짐, 배수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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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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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5.0% 오른 시간당 9천620원으로 정해졌다. 최저임금을 심의·의결하는 사회적 대화 기구인 최저임금위원회는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8차 전원회의를 열어 내년도 최저임금을 9천620원으로 의결했다. 이는 올해 최저임금(9천160원)보다 460원(5.0%) 높은 금액이다. 내년도 최저임금의 월 환산액(월 노동시간 209시간 기준)은 201만580원이다. 내년도 최저임금은 표결을 거쳐 결정됐다. 노사 양측은 박준식 최저임금위원장의 요청에 따라 3차례에 걸쳐 요구안을 제시했다. 하지만 양측의 입장 차이가 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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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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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국내의 산업생산과 설비투자는 늘었으나 소비는 소폭 줄었다. 생산·소비·투자가 ‘트리플 감소’를 보였던 4월보다 지표가 좋아졌고, 경기선행지수와 동행지수 순환변동치가 동반 상승하는 등 경기 회복세가 다시 이어지는 모습이다. 다만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 등 대외 불확실성이 커 앞으로도 회복세가 지속될지는 미지수다. 30일 통계청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5월 전(全)산업 생산(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 지수는 117.1(2015년=100)로 전월보다 0.8% 증가했다. 전산업 생산은 3월(1.6%) 늘었다가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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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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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경기도에는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장맛비가 내렸지만, 다행히 별다른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29일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부터 이날 오전 7시까지 내린 비의 양은 포천 이동 44.5㎜, 양주 백석읍 42㎜, 의정부 37.5㎜, 성남 31㎜, 고양 28.5㎜ 등이다. 경기도재난상황실은 간밤에 내린 비로 주택이나 도로가 침수되는 등의 피해는 접수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시를 기해 이천, 안성, 여주를 제외한 도내 28개 시·군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됐으나 현재는 모두 해제된 상태다. 도내 예상 강수량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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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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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경기 연천 임진강 최북단 필승교 수위가 ‘비홍수기 인명 대피’ 기준인 2m를 넘어섰다. 연천군과 군남홍수조절댐 상황실에 따르면 필승교 수위는 이날 오전 1시 30분에 2m를 넘어 오전 4시에는 2.18m까지 상승한 뒤 오전 6시 50분 현재는 2m 아래로 내려갔다. 그러나 오전 8시에 다시 2m를 넘어선 데 이어 오전 9시 현재 2.20m를 기록하는 등 10분마다 3∼4㎝씩 상승 중이다. 앞서 필승교 수위는 전날 ‘하천 행락객 대피 수위’인 1m를 넘어선 바 있다. 임진강 유역은 필승교 수위에 따라 4단계로 나눠 홍수 관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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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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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인 29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 가끔 비가 내리겠다. 30일 오전까지 중부지방과 전북북서부, 경북북부내륙을 중심으로 50∼120㎜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강원 북부 동해안, 충남권 남동 내륙, 충북 남부, 전북(북서부 제외), 전남권 서부, 제주도 산지는 20~70mm, 남부 동해안, 제주도 북부 해안은 10~40mm의 강수량을 기록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기온은 25∼32도로 예보됐다. 당분간 기온이 평년보다 높겠고, 일부 남부 내륙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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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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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과 28일 중부지방에는 많은 비가 내리고 남부지방엔 소나기가 쏟아지겠다. 우리나라에 고온다습한 공기를 넣는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부는 남서풍이 27~28일 중국 내륙지역 정체전선 위에서 발달해 북동진하는 저기압 때문에 더 강해지면서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를 중심으로 많은 양의 비가 세차게 내리겠다. 27일엔 중부지방·전남동부·경북북부·경남·제주, 28일엔 수도권·강원·전남동부·경남·제주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수도권·강원내륙·강원산지·서해5도 강수량은 50~100㎜로 예상된다. 경기북부와 강원북부내륙·산지에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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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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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룡 경찰청장이 27일 사의를 표명했다. 최근 행정안전부 경찰 제도개선 위원회가 발표한 경찰 통제 권고안에 대한 조직 내부 반발과 치안감 인사 번복 사태에 따른 윤석열 대통령의 ‘국기문란’ 질책과 관련해 수습하기 위한 차원으로 보인다. 김 청장은 이날 오전 11시 예정된 이상민 행안부 장관의 기자간담회 이후 사의 표명에 관한 자세한 입장을 밝힐 계획이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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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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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과 관련,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를 앞질렀다는 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지난 20∼24일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2천515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이 ‘국정 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46.6%, ‘국정 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47.7%였다. 리얼미터 여론조사에서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를 앞서는 이른바 데드크로스가 발생한 것은 윤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이다. 긍·부정 평가 간 차이는 1.1%포인트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 안이었다. 긍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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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