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교육지원청은 지난달 30일 상호 교류와 협력으로 교육의 질적 향상을 이루고자 ㈜콩세알, 로이문화예술실용전문학교, 에듀플루파 3개 기관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올해 강화교육지원청과 업무 협약을 맺은 ㈜콩세알은 장애인을 위한 농사학교, 가족농장, 노인 여가생활 지원 등 사회적농업을 실천하는 기관이다. 또 로이문화예술실용전문학교의 강화캠퍼스에서는 직접 텃밭을 가꾸어 발효 식재료를 조리실습에 적용하는 중이다. 2020년에 창단한 에듀플루파는 직접 농사지은 수세미를 재료로 인형극을 만들어 농업과 예술의 장르 융합을 통해 교
강화군 길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달 29일 관내 홀몸노인 가구에 부식꾸러미를 전달했다.해당 행사는 취약계층의 고른 영양 섭취와 안부를 확인하고자 지난 5월부터 매달 진행하며, 이번 나눔은 식료품 위주의 부식꾸러미를 만들어 관내 홀몸노인 32가구에 전달했다.김주성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가정에 보탬이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나겠다"고 했다.김재구 길상면장은 "여러분들의 마음이 우리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리라 믿는다"고 했다.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
한국석유관리원이 오는 5일까지 몽골을 대상으로 한국형 에너지 품질관리 시스템을 전수한다.한국석유관리원은 오는 2025년까지 약 5년간 몽골의 저품질 에너지 유통으로 인한 대기질 오염과 에너지 효율 저하 등의 문제를 개선하고자 한국형 에너지 품질관리 시스템을 전수한다고 30일 공지했다.이에 석유관리원은 몽골 광물석유청 바야르만달 청장, 투부싱자르갈 부청장, 다와바야르 석유제품 국장 등 고위 공무원 7명 초청해 연수를 진행된다.이번 초청연수는 몽골 내 중앙정부의 에너지 품질·관리감독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국내·외 석유산업 현황 ▶석유
인천공항공사는 지난 29일 대강당에서 공항 종사자와 함께하는 ‘인천공항 윤리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경욱 인천공항공사 사장, 박소영 윤리경영 담당 비상임이사, 인천공항 4개 자회사 경영진을 비롯해 인천공항 4단계 사업 건설업체 ㈜HJ중공업의 황재근 본부장, 손주원 시티면세점 인천공항점장 등 공항 종사자가 참석했다.공사는 참석자들과 ▶윤리 실천 결의문 낭독, 윤리비전 핸드프린팅 등 윤리경영 실천 세리모니 ▶청렴·윤리 주제 문화공연 감상 ▶이해충돌방지법 특강 등의 활동을 하며 공항생태계 전반에 윤리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협
고양경찰서 신도지구대가 50년 만에 삼송동 새 둥지로 이전했다. 30일 고양서에 따르면 신도지구대는 고양특례시의 행정단위가 고양군 시절인 1973년 덕양구 삼송역 인근 신도동에서 ‘신도파출소’로 문을 열고 50년 동안 자리를 지켜왔다.하지만 최근 삼송 및 지축 등 택지개발지구가 새롭게 건설되면서 급격한 인구 유입에 따라 치안 수요가 근무 경찰관 1인당 2천122명 규모로 크게 늘어나면서 2018년 지구대로 승격했다.하지만 지구대 건물은 오랜 세월 속에 낡은 모습으로 변했고, 내부도 3교대로 근무하는 경찰관과 민원인들을 감당하기에 너
광명시는 지난 29일 평생학습원에서 10월에 열리는 ‘제19회 광명시 평생학습마을축제’를 이끌어 갈 추진위원회 위원 15명을 위촉했다. 평생학습마을축제 추진위원회는 권역별 실무위원회, 학습동아리 연합회, 문해기관, 도서관, 문화재단 등 마을 평생학습 및 학습축제에 대한 실무 경험이 풍부하고 전문적 식견을 갖춘 인사 등으로 구성됐다. 추진위원은 광명시민들을 대표해 축제의 효율적 추진과 관련한 의사결정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위촉식에 이어 1차 회의를 진행해 정인애 작은도서관협의회 고문을 축제 추진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제19회 평생학습
오산시 신장동과 신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장기요양기관 ‘참조은애의료기’는 지난 29일 복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복지 사각지대 및 자원 발굴·지원 등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행복바이러스를 확산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앞으로 복지서비스 지원 활성화를 위한 물품 후원, 민관 협력 특화사업(행복드림 먹거리코너) 등에 협력한다.김영동 신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지역사회에 존재하는 다양하고 복잡한 문제들을 관내 민간업체와의 상호 협력으로 해결해 함께 만드는 복지공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태풍이 자주 발생하는 여름철을 맞아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광역 해양 수색구조 기술위원회’를 개최했다고 30일 전했다. 인천시와 경기도, 충청남도, 해군2함대, 인천·평택·대산지방해양수산청, 인천·경기·충남소방본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 29개 기관과 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술위원회에서는 구조기술 정보 교환, 태풍에 대비한 협력관계 구축, 방재대책 점검 등이 논의됐다. 특히 태풍 내습기 해양사고 사례와 현황 분석·대책 설명, 기관과 단체별 태풍 방재대책 발표, 협조와 당부사항 등 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가천대 길병원 혈관외과 고대식 교수와 강진모 교수팀이 최근 대구 EXCO에서 개최된 대한혈관외과학회 제75차 춘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 30일 길병원에 따르면 고 교수팀은 ‘투석을 위한 동정맥루 협착에서 혈관평활근 세포의 주요 조절인자로서 Osteopontin의 역할(Osteopontin as a key regulator of vascular smooth muscle cell proliferation in the outflow vein of arteriovenous fistulas)’을 주제로 연구 내용을 발표했다.
인천도시가스는 30일 인천시,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가스안전공사 인천지역본부와 합동으로 전사 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청라국제도시 달튼외국인학교 인근 싱크홀 발생으로 인한 도시가스 매설배관 손상으로 인해 가스 누출 및 가스사용처 공급 중단 상황을 가상해 진행됐다. 비상상황에 따른 실시간 상황 전파와 함께 사고현장 안전조치와 협업체계를 통한 긴급 복구 작업을 시연했다. 정진서 사장은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통해 비상 대응 능력을 향상하고, 안정적인 도시가스를 공급하도록 적극 대처하겠다"고 말했
홍순의(56)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장이 7월 1일 부임한다.홍 신임 본부장은 1992년 12월 공단에 입사해 산업안전보건연구원 산업화학연구실장, 경기동부지사장, 본부 재정사업실장 및 산업보건부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홍 본부장은 "안전은 사업주에게는 기업의 이익인 동시에 근로자에게는 자신이 보장받아야 할 기본적 권리"라며 "특히 경기지역은 전국 사업장의 25.5%(71만 8465개소)가 밀집된 국내 산업의 중심지역으로, 우리나라 산업안전보건의 선도적 역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 "안전수칙과 안전매뉴얼을 무시하고 이익
인천시 남동구 구월1동 주민자치회는 주민자치위원들의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30일 전했다.워크숍은 강화도의 스페인 마을과 교동시장 등을 시찰한 뒤 벤치마킹 방안을 공유하는 토론회로 진행됐다.이윤종 주민자치회장은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선진 지역을 직접 둘러봐 기쁘다"며 "워크숍이 자치회와 우리 동 발전에 큰 도움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박충길 동장은 "그동안 중단됐던 주민자치회 활동이 재개됨에 따라 앞으로 변화될 우리 동의 모습을 기대한다"며 "더 나은 주민의 생활을 위해 주민자치
광명소방서 제23대 서장으로 오제환(52. 사진) 전 경기도 소방학교 교수운영과장이 취임한다.신임 오제환 광명소방서장은 전북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1997년 소방 간부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경기도 소방학교 전임교수, 남양주 소방서 현장대응단장, 평택소방서 방호구조과장 및 현장지휘과장, 경기도 소방학교 실물화재 교육팀장, 북부소방재난본부 특수대응단장, 이천소방서장, 경기도 소방학교 교수운영과장 등을 역임하고 1일 자로 제23대 광명소방서장으로 취임한다. 지난 25년간 다양한 업무추진과 주요 요직을 거치며 소방 조직 발전을 위해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은 지난 27일 제1회 인천시서구의사회 간담회를 열었다.간담회에서는 서구지역 30개의 병·의원이 참석해 지역 의료기관 간 의료전달체계 강화를 논의했다.또 진료의뢰·회송 시스템을 통한 환자 치료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국제성모병원 진료협력센터장 황희진 교수는 "지역 내 의료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관계를 강화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환자와 지역사회에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국제성모병원은 의료전달체계 개선을 위해 복지부에서 도입한 진료의뢰·회송 시범사업 기관으로
성남소방서 제29대 서장에 박미상 양주소방서장이 취임한다.지난 1990년 임용된 박 서장은 2004년 성남소방서 상대원 소방파출소장, 2009년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재난대응과, 2013년 경기도 소방학교 예산운영팀장, 2018년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구조팀장, 2020년 양주소방서장 등을 역임했다.이를 통해 화재·구조·구급 등 현장 활동과 행정 분야 및 현장 지휘 경험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박미상 신임 성남소방서장은 "예전에 성남에서 근무했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소방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30일 코로나19로 지친 환자와 의료진들을 격려하고자 진행된 ‘위로(We路)스토리 공모전’을 성황리에 개최, 시상을 진행했다.한림대학교의료원의 브랜드 캠페인인 We路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많은 환자 및 보호자,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교직원들이 참여해 병원에서 경험한 감동적이고 진솔한 사연을 공유했다.공모전 수상작엔 ▶‘안면신경초종 양성뇌종양 수술 회복기’가 최우수상을 ▶‘슬픈 기적에서 슬픔이 빠지는 그날까지’와 ‘코로나19로 애간장 타던 간병기’가 우수상을 ▶‘동탄성심병원으로부터 도움을 받은
한국어를 사랑하는 외국인들이 마음껏 능력을 뽐내는 자리가 마련됐다. 지난 28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열린 ‘2022년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한국어 말하기 본선 대회’에서 참가한 외국인들은 유창한 한국어 실력을 발휘했다.한국 문화와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대회는 치열한 예선을 거쳐 미국·일본 등 9개국의 외국인 12명이 본선에 올랐다.이들은 자유 주제로 우리나라에서 경험하고 느낀 다양한 것들을 5분씩 발표했다. 심사위원들은 표현력, 내용 구성, 유창성 등을 종합평가했다.‘나의 한
NH농협은행 인천영업본부는 29일 인천신용보증재단에 인천지역 소기업·소상공인 자금 지원을 위한 출연금 8억8천만 원을 전달했다. 출연금은 코로나19 이후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를 위한 자금 지원에 사용될 예정으로, 농협은행은 올 하반기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소상공인 무이자 경영안정자금대출’을 300억 원 한도로 취급할 계획이다. NH농협은행 인천영업본부는 2003년부터 현재까지 총 223억 원의 출연금을 인천신보에 전달했으며, 금융소외계층을 위해 200억 원 규모의 ‘인천시 취약계층 희망드림 특례보증대출’을 지원하는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는 인천 한우리봉사회와 함께 월미도 일대에서 ‘그린상륙작전-V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9일 전했다. 그린상륙작전-V 활동은 지역의 여러 파트너들과 협력해 인천시민 모두의 일상을 환경 실천 자원봉사활동으로 전환해 인천시 환경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시민들의 공감과 참여를 통한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인천 한우리봉사회 회원 20여 명은 궂은 날씨에도 월미도 일대에서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정화활동을 몸소 실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전대순 인천 한우리봉사회장은 "월미도를 관광의
인천해양경찰서는 29일 지역 노인복지시설 ‘성언의집’을 방문, 배식 지원 봉사활동을 벌였다. 봉사활동에는 인천해경 소속 경찰관과 의무경찰 등 7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무료 급식 지원 활동을 벌인 뒤 주민과 소통하는 시간도 진행했다. 봉사활동을 기획한 강은진 경장은 "작은 도움도 절실한 이웃들에게 용기가 되도록 이웃사랑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이런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기획·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인엽 기자 yyy@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