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화 제작 전문회사인 ㈜벨로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지난 10일 부천시에 수제 구두 776켤레(3천5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벨로는 22년 전 부천시 삼작로233번길 57(내동)에 수제 구두 전문 제작 회사로 설립됐다. 이후 한결같이 매해 수제화 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 돕기를 실천한다. 김은순 대표는 부천제조업경영자연합회 전 회장으로, 회원사 간 경영 정보와 기술 교류로 동반성장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선다. 김 대표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에게는 장학금을, 어르신들께는 수제화를 후원한다"며 "앞으로도
프로축구 부천FC가 13일 오후 8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서울이랜드와 ‘하나원큐 K리그2 2022’ 3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이번 홈경기는 부천의 공식 후원사인 욕실·DIY 생활용품 전문기업 ‘바스템’과 함께하는 후원사 데이로 진행된다. 부천은 야간 경기를 맞이해 더위를 식힐 시원한 물총 체험 이벤트와 바스템과 함께하는 팬 참여 이벤트 등으로 부천종합운동장을 찾은 관중들과 한여름밤의 축구 축제를 준비했다.장내에서는 아빠와 함께하는 볼보이 체험, 선수단과 함께 입장하는 에스코트 키즈 등 가족 팬이 참여하는 이벤트가 열린다. 장
부천시는 대장 공공주택사업(대장신도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11일 ‘부천시·한국토지주택공사(LH) 상생협의체’를 발족했다.발족식에는 조용익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LH 신도시사업1처, 계양·부천사업본부, 부천도시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대장신도시는 수도권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3차 수도권 주택공급계획에 따라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된 지역이다. 시는 대장신도시 도시기반시설 확충 및 계획적 개발을 위해 기반시설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 중이다.현재 신도시 조성과 관련, LH와 개별 부서 간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해 운영 중인 ‘환경기초시
부천소사경찰서는 11일 신청사 이주 전 지역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한 ‘지역주민 대표와 함께하는 치안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치안설명회는 옥길동 신청사 이전 추진 현황을 비롯해 중요 사건 범인 검거 활동,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 및 여성 안심귀갓길 환경 개선 추진, 안전한 지역사회 구현을 위한 CPTED(범죄예방환경설계) 업무협약 체결 등 치안업무 현안을 알리는 동시에 지역 맞춤형 치안시책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치안 인프라 확충을 위한 경인로변 가로등 LED조명으로 교체, 방범용 CCTV 추가 설치 등 지역주민의 체감안전도
부천시가 건축문화 품격향상을 위해 공공건축과 도시공간 조성 과정에 민간전문가를 참여시키는 총괄건축가 제도를 도입한다.1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총괄건축가 제도 도입은 도시공간 환경조성사업이 개별적으로 추진되고 있어 도시공간 조성에 한계가 있는 점을 보완하기 위해 전문적인 통합관리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총괄건축가는 오는 24일까지 공개모집해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자격은 건축사 또는 건축·도시·조경 관련 기술사 또는 건축·도시·조경 관련 학문을 전공한 사람으로서 부교수 이상인 자이다.주요업무는 ▶건축 및 공간환경
부천도시공사가 감정노동자 치유, 회복 및 권익보호를 위한 부천시 ‘일·쉼 지원센터’와 지난 10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일·쉼 지원센터는 공사 소속 감정노동(미화, 경비, 안내, 강사 등) 직원들을 대상으로 작업치료사 1대 1 맞춤 처방 운동과 티테라피 등 회복 프로그램을 제공한다.앞으로 양측은 감정노동자의 치유와 회복을 지원하며 연계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으로 감정노동자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도 함께 전개하기로 했다.공사 측은 직원들의 심리적 건강과 삶의 질이 향상되어 직장생활 유지에 도움이 될 뿐
법무부 부천준법지원센터는 지난 10일 집중 호우로 발생한 배수로 주변 토사 정리 등 긴급 수해복구를 지원했다.사회봉사자를 투입해 이뤄진 이번 사회봉사 집행은 청사 인근 배수로 주변에 쌓여 있는 토사를 정리하고 주변을 청소해 앞으로 있을 수해에 대비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부천준법지원센터가 자발적으로 진행됐다.주민들은 "이번 폭우로 인해 길거리에 토사와 쓰레기로 엉망이었는데 깨끗하게 정리해줘 감사하다"며 "사회봉사 국민공모제가 주민들에게 고마움을 선사하고 있다"는 뜻을 전했다.김택준 소장은 "청사 주변을 통행하는 시민분들이 안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은 환자경험평가 결과에서 경기도 1위, 전국 종합병원 5위에 선정됐다고 10일 알렸다. 이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개한 2021년(3차) 결과로, 종합점수 88.09점을 획득하며 전체 평균 82.46점을 크게 웃도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환자경험평가는 환자가 입원기간 개인의 선호, 필요와 가치를 존중하고 이에 상응하는 진료를 받았는지 등을 확인하는 평가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17년부터 시행 중이다. 3차 환자경험평가는 상급종합병원 45곳과 종합병원 314곳, 전국 총 359개 의료기관에서 지난해 5월부터
부천교육지원청이 교육지원청 및 학교 소속 지방공무원과 학교 사서직 교사를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한다.이번 연수는 일선 학교의 여름방학기간을 활용해 진행한다. 코로나19 재확산 시기임을 감안해 실시간 온라인 연수로 마련했으며, 교육 희망 수요가 높은 직무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업무지식과 함께 소양과목도 편성해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루도록 했다.‘여름 행정학교’ 직무 아카데미 연수 교육과정은 ▶급여기초과정 ▶교육공무직원 노무관리 ▶신뢰감을 주는 이미지메이킹 ▶급여심화과정 ▶소규모시설공사관리로 구성된다.또 초·중·고 학교도서관 사서(교사)
부천시와 부천산업진흥원(상권활성화센터)이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개척을 위해 나섰다.두 기관은 소상인 80여 개 점포에 온라인 판로 비용 5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을 마련, 참여 소상인을 모집한다.상권활성화센터는 지난해부터 배달앱 활용이 가능한 관내 상인을 대상으로 소상인 판로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비대면 소비가 증가하는 추세에 대응하려고 올해부터는 다양한 종류의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마케팅도 가능하도록 확대 지원한다.지난해 소상인 온라인 판로 지원사업의 수요가 높았던 점을 고려해 올해는 지원 규모를 30개 점포에서 80개 점포로
부천시가 2022년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신청한 ‘삼정 2 지구’가 지정·고시(경기도고시 제2022-175호)됐다.경기도 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업지구로 지정된 ‘삼정2지구’ 지적재조사 사업 대상은 삼정동 14-13번지 일원으로 전체 230필지(34만6천766㎡)다.지적재조사 사업은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진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실제 토지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는다. 이는 토지경계 분쟁을 해소하고 토지의 활용도를 높여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국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실시하는 국가사업
수도권 집중호우로 인한 부천시 피해는 유형별로 집계한 결과 주택침수 170건, 도로 침수 15건, 기타 상가 침수 4건 등 총 189 건인 것으로 확인됐다.이에 시는 시급한 침수취약지역인 약대오거리 피해 및 관내 주택과 도로 침수에 대한 발 빠른 현황 파악 및 조치로 피해 최소화를 위해 힘썼다.저지대인 약대오거리 인근 대웅빌딩 지하층이 역류로 인한 변압기 폭발로 정전이 발생해 입주상가 11개 업소가 영업에 피해를 입는 상황이 벌어졌다. 시청을 비롯해 소방서, 경찰서, 한전 등 유관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해 펌프차 등 8종 31대의 장
‘한국 알림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전 세계에 개봉중인 영화 ‘미니언즈2’ 제작사에 10일 ‘설날’의 영어 표현을 ‘Lunar New Year’로 수정해 달라는 메일을 보냈다.이번 메일에서 서 교수는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미니언즈2’ 전반부에 ‘설날이 시작되는 밤 12시가 되면’이라는 장면이 나오는데 여기서 ‘설날’을 ‘Chinese New Year’로 잘못 표현했다"고 지적했다.그는 또 "설날의 올바른 영어표현은 ‘Lunar New Year’다. 왜냐하면 설날은 중국만의 명절이 아닌 한국, 베트남, 필리핀, 말레이시아
부천시는 ‘국토교통부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후보지’로 원미동·소사본동·고강동 일원 등 응모한 3곳이 모두 선정됐다고 9일 알렸다.이번에 선정된 지역은 원미동 부천북초등학교 남측, 소사본동 부천한신아파트 남측, 고강동 고강선사유적공원 동측이다.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은 노후 저층 주거지의 난개발을 방지하고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계획적 추진을 위해 지난해 도입된 제도다. 공공이 기반시설 설치를 지원하고 각종 규제 특례를 적용해 민간의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을 활성화한다는 게 골자다.국토부에 따르면 기초지자체에서 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을 신속하
부천시가 요리를 매개체로 이주민과 함께하는 심곡본동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 ‘대산마실’을 추진하고 있다고 9일 알렸다.심곡본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인 ‘주민공모사업’은 지역주민이 지역 사회 활성화를 위해 공동체, 문화·예술, 펄 벅 문화 등 여러 유형 중의 하나를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고 있다.올해 주민공모사업에 선정된 ‘대산 마실’은 심곡본동의 다문화가정이 증가하면서 생기는 사소한 오해와 문화적 갈등을 해소하고 이주만과의 화합의 장을 만드는 계획을 담고 있다.사업은 음식과 요리를 매개로 지역주민과 이주민이 서로의 전통 음식을 함께
부천시가 코로나19 심리회복 지원을 비롯해 불안감·무기력 등을 해소할 다양한 시민참여 활동 마련했다고 9일 알렸다.이에 시는 ‘코로나19 블루 극복! 함께하겠습니다’를 기치로 보건소와 정신건강복지센터가 함께 관내 코로나19 확진자, 확진자 가족 및 유가족, 격리(해제)자와 대응 종사자, 백신 이상반응 경험자 등의 일상회복을 위한 심리지원을 진행하고 있다.한편, 보건복지부와 한국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는 코로나19 정신건강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국민 정신건강 실태조사’를 분기마다 실시하고 있다. 올 3월 조사결과 우울 위험은 18.5%,
사회복지직으로 구성된 부천시사회복지행정연구회가 관내 취약계층 조손가정에 100만 원을 기탁했다.부천시사회복지행정연구회는 시 소속 사회복지직 공무원 380여 명이 함께하는 모임으로 사회복지 공무원의 업무능력 향상 및 복지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부천희망재단과 함께 후원결연 사업을 시작했다.장원배 회장은 "최근 고물가 등으로 생활이 더욱 어려워진 취약계층을 위해 작게나마 도움을 드리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지속적으로 실천해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역할을 다하겠다"고 했
부천시가 ‘관내 기업 제품 우선구매 상설 면담 창구’를 운영해 기업 활성화를 꾀한다.시의 이번 조치는 관내 기업과 사업부서 간 면담을 통해 자사 제품의 직접 홍보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구매를 촉진하는 사업이다. 2년 전 시작한 이 사업은 지난해부터는 부천도시공사 등 시 산하 출자·출연기관까지 확대됐다. 기업체에서 사업부서에 면담을 신청해 자사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사업부서는 해당 제품의 설명을 듣고 제품별 장단점 등을 비교 분석한 후 최종 구매를 결정하는 방식이다. 신청서 접수는 시 홈페이지(분야별정보→경제·취업→기업지원→우선구매
부천시 캐릭터 ‘부천핸썹’이 볼거리, 즐길거리 등을 소개하며 유튜브 팬들과 활발히 소통해 이목을 끈다.최근 유튜브 채널 ‘부천핸썹TV’에 공개된 ‘부천핸썹쏭’ 뮤직비디오가 업로드 2주 만에 조회 수 11만여 회를 달성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부천핸썹쏭’은 흥겨운 국악 리듬과 중독성 있는 멜로디에 부천핸썹을 소개하는 재미있는 가사가 어우러진 곡으로, 중간중간 핸썹이의 목소리가 코러스로 더해져 보는 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특히 분홍 한복을 곱게 차려 입고 코믹 댄스를 선보이며 저 세상 힙함을 선사하는 귀여운 핸썹이의 모습에 시
부천시 어린이보호구역 내 노상주차장이 폐지됨에 따라 송내동에 대체주차장을 조성해 10일부터 이용할 수 있다.앞서 시는 도로교통법 및 주차장법 개정에 따라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해 10월 도원초등학교 노상주차장 19면을 폐지한 바 있다.이로 인해 불편을 겪는 주민들의 항의와 주민들 간의 주차문제로 인한 다툼 등이 계속되자 시는 주민대표단과의 면담 등 적극적으로 소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사업비 마련은 도비 4억 원을 확보해 대체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마니로(옛 도원초 노상주차장)거주자주차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