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안산시장은 지난 10일 반월동 창말체육관에 설치된 이재민 대피소를 찾아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안산시에는 8일부터 413㎜의 집중호우가 내렸다. 시는 저지대 주택 침수로 76가구의 이재민이 발생한 반월동 지역을 위해 창말체육관(상록구 건건동)에 이재민 임시 거주시설과 통합지원본부를 설치하고 10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시는 텐트, 담요, 긴급구호물품 등을 마련하고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밥차를 제공하는 등 이재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에 나섰다. 특히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에도 만전을 기할 방
안산단원경찰서는 하계방학을 맞아 안산시 단기 쉼터 등 4개 기관과 연합해 학교·가정 밖 청소년을 발굴·지원·연계하는 아웃리치(Outreach) 활동을 펼쳤다. 지난 5일 연합 아웃리치 활동에서는 청소년이 밀집하는 중앙역 맞은편 광장에 상담부스를 설치하고 학교전담경찰관과 함께하는 OX퀴즈, 경찰 장비 체험, 불법 촬영 근절 홍보활동, 자체 제작한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안내문 배부와 쉼터 안내 등을 통해 청소년들과 소통했다. 또한 중앙동 일대에서 비행 예방 및 학교폭력 예방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위기청소년을 직접 찾아가 상담·발굴하는 기
안산시의회 이진분 부의장과 박은경 의회운영위원장, 현옥순 문화복지위원장 등 여성 의원들은 지난 8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성평등 정책 실현을 위한 여성시의원과 여성단체 간담회’에 참석했다. 지역 여성단체 12곳의 연합체인 ‘안산페미니스트 주권자연대’가 주최한 이번 간담회는 안산시 성평등 정책 실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으며, 가칭 ‘안산여성포럼’ 구성 방안과 민선8기 성평등 정책 협약 내용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여성 의원들은 지역 성평등 정책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서는 의회와 여성계 간 긴밀하고 상시적인 협
이민근 안산시장은 9일 긴급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집중호우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하라고 지시했다.이날 회의는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계속되는 집중호우에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산 지역은 8일 약 220㎜의 집중호우가 내린 가운데 시는 즉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하천, 해안, 저지대 도로에 안전선 설치 ▶재난취약시설 예찰 ▶호우·강풍·풍랑 대비 홍보 등 비상대응체제에 돌입했다.특히 건물침수와 도로 파손, 토사유출 등 시설 피해 143건에 대한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공무원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난 8일 안산시청에서 박현규 안산환경재단 대표이사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박현규 대표이사는 중앙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안산뉴스 대표이사, 안산 그린스카우트 사무국장, 안산환경보전기금 심의위원, 녹지보전을 위한 시민대책위원회 위원장 등 언론과 환경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왔다. 박현규 대표이사는 "시민단체 활동 등 지금까지의 다양한 활동을 바탕으로 안산환경재단이 시의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박현규 대표이사는 탄소중립, 생태
안산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만 15~24세 관내 거주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진로탐색을 지원하기 위한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전문 직업훈련과 취업 연계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의 안정적인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꿈드림은 올해 말까지 협약을 맺은 직업체험기관과 1:1 매칭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직업을 탐색하고,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소년에게는 출석률에 따라 활동비도 정액으로 지급된다. 서은경 안산시 청소년지원센터장은 "
안산시는 다함께돌봄센터 11호점 개소를 위해 우리셀터사회적협동조합과 무료임대 협약을 체결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 방과 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자체가 공공시설이나 공동주택 유휴공간을 활용해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소득 수준과 상관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돌봄과 독서 숙제지도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시는 4일 안산시청에서 진행된 협약을 통해 단원구 화정천동로 240(고잔동) 2층 1호 22㎡를 5년간 무료로 인수했으며, ‘고잔가치키움터’라는 이름으로 리모델링을 거쳐 오는 11월부터 안산시 다함께 돌봄센터 11호
안산시는 시 연극지부 소속 극단 예지촌이 제40회 대한민국연극제에서 단체 부문 금상을, 개인 부문에서는 차미경 배우가 연기상을 수상했다고 4일 알렸다.지난 7월 8∼30일 경남 밀양시에서 ‘연극, 그 해맑은 상상’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제40회 대한민국연극제는 전국 16개 시도 대표가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경기도 대표로 본선 경연에 나선 예지촌은 우리나라에서 자동차를 소유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몇 번쯤은 겪었을 주차 다툼 이야기를 다룬 ‘거주자 우선 주차구역’(연출 최병국·작가 선욱현)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민근 시장은
더불어민주당 전해철(3선, 안산 상록갑) 국회의원은 4일 ‘전속거래 구속행위’를 통해 수급사업자에게 불리한 조건을 적용하는 행위를 금지토록 하는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현행법은 하도급 관계에서 원사업자가 지정하는 물품·장비 또는 역무의 공급 등의 매입 또는 사용을 수급사업자에게 정당한 사유 없이 강요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하지만 원사업자가 제3자인 특정 사업자로부터 물품 등을 사게 하는 등의 ‘전속거래 구속행위’는 법 위반 행위로 명확하게 규율하고 있지 않아 이러한 관행이 불공정행위의 원인이
안산시의회가 지역 청년몰 사업의 운영 현황을 파악하고 그 방향성을 논의하기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2일 상록구 본오동 신안코아 청년몰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송바우나 의장을 비롯해 최찬규·설호영·최진호 시의원과 지역 청년몰 대표 2명, 시 청년정책과 및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송바우나 의장을 포함한 참석 의원 4명 모두 30대로, 의회에서 청년 문제 및 관련 정책에 관심과 이해가 깊은 인물들로 꼽힌다. 의원들은 시측의 청년몰 지원사업 현황 설명과 청년몰 대표들의 경험담을 청취하면서 개선점을 모색했다. 특
안산시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안산시 청년정책토론회’ 참가자를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토론회는 오는 27일 오전 10시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며, 시에 거주·활동하는 만 15~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참가자들은 6월부터 2개월에 걸쳐 시에서 거주 및 활동하는 청년활동가 등이 직접 브레인스토밍 회의를 통해 선정한 ▶청년창업센터 개설 ▶창업 일자리 소통공간 조성 ▶청년정책홍보단 운영 ▶일하는 청년 실태조사 ▶청년-탈빈곤 징검다리 지원 ▶청년통계 구축 ▶청년
안산상록경찰서는 이달부터 관내 지구대 파출소에 안심거래구역(SAFE ZONE)을 설치·운영하기로 했다.안심거래구역(SAFE ZONE)은 대면 거래를 요구하는 보이스피싱이나 중고물품 직거래 시 발생할 수 있는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만든 공간이다.보이스피싱으로 의심되는 전화를 받았거나 중고물품 직거래 시 발생할 수 있는 범죄로 불안한 경우 안심거래구역을 만남의 장소로 정하여 범행 의지를 사전에 차단하고 범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여 안심하고 대면 거래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현재 안산상록경찰서 관할 지구대 파출소 5곳(사동, 본오1
안산상공회의소가 그레이트홀에서 민선8기 안산 시정 출발을 맞아, 이민근 시장을 초청해 경제인 간담회를 지난 29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민근 안산시장, 관내 기업을 대표해 안산상의 이성호 회장(유니테크 회장), ㈜유상 신동욱 대표이사, 악조노벨분체도료㈜ 김철봉 대표이사, ㈜한샘 안흥국 사장, ㈜함창 정상현 부회장, 삼화페인트공업㈜ 류기붕 대표이사 등 기업인과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성호 안산상의 회장은 "지역 경제의 재도약을 위한 경제계 의견을 이민근 안산시장께 전달하고 소통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
안산시는 기존의 박물관 개념에서 벗어나 지역 고유의 문화와 자연환경 등을 보존·계승하고 시민들에게 알리는 ‘에코뮤지엄’ 사업을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 달 안산문화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그 동안 대부도를 중심으로 운영돼 온 에코뮤지엄 거점센터를 안산의 옛 뱃길과 포구를 상징하는 사리포구 지역 (사동), 전근대 안산의 중심지였던 수암동 지역에도 운영할 예정이다.시는 2016년 7월부터 구 대부면사무소를 리모델링해 에코뮤지엄의 거점센터로 활용해 왔으며 대부도를 중심으로 풍어제, 설치미술, 거리예술프로그램 공연 등 다양한 예술활
안산 초지고등학교가 지난 28일 오후 6시에 고성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59회 청룡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준결승전에서 아쉽게 져 3위에 올랐다.이번 대회는 16일부터 30일까지 경남 고성에서 열렸으며 전국 고교 40팀이 4개팀 10개조로 나눠 조별 풀리그 후 각 조 1·2위 2개 팀이 진출하는 본선 토너먼트로 진행됐다.초지고는 예선에서 경남공고와 0:0 무승부, 예일메디택고와 0:0 무승부로 본선 진출했고 본선 20강 경북신라고와의 경기에서 4:2, 16강 경북자연과학고에 2:0, 8강 서울한양공고와 1:1에서 승부차기로 각각
안산교육지원청은 1987년 교육지원청 개청부터 2022년 신청사 이전까지, 청사 변천사의 기록과 기억을 수집해 아카이빙했다고 28일 알렸다.지난달 18일 안산시 상록구 석호공원로5길 8 일원으로 자리를 옮긴 안산교육지원청은 경기도내 최초로 청사 변천사 아카이빙 사업을 추진해 청사 이전으로 사라진 옛 청사의 모습과 사라질 예정이었던 임시 청사의 모습을 생생히 수집했다.내부 공모를 통해 자체 수집한 8천여 건과 소장자를 직접 방문해 수집한 1천여 건의 사진·동영상 등의 시청각기록물을 아카이빙해 관련 기록물을 수집·정리했다.또한 홍정표
안산시는 시의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일 ‘한양대 ERICA캠퍼스 혁신파크 산학연 혁신허브’ 가 지난 27일 착공식을 시작으로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송바우나 안산시의회 의장, 김우승 한양대학교 총장, 김현준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됐다.‘한양대 ERICA캠퍼스 혁신파크 산학연 혁신허브’ 는 2024년까지 504억 4천만 원(국비 95억2천만·도비 10억·시비 20억·LH 379억2천만)을 투입해 7천200㎡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15층에
안산단원경찰서는 다액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은행원에게 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28일 알렸다. 안양축산농협 안산지점에 근무하는 A대리는, 지난 18일 수사기관을 사칭한 보이스피싱범의 전화를 받고 해당 지점을 방문하여 현금 1천만 원을 인출하려는 피해자 B(64)씨를 상담하던 중 보이스피싱 상황임을 직감해 곧바로 경찰에 신고하여 피해 예방에 도움을 주었다.강은석 안산단원경찰서장은 감사장을 전달하며 "경찰과 금융기관의 협업체계 구축이 오늘의 성과로 이루어져 소중한 국민의 재산을 지킬 수 있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안산=박
안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6일 경기도의회 안산 지역 도의원들과 함께하는 교육 현안 정담회를 가졌다.이번 정담회는 지난 7월 1일자로 11대 경기도의회가 출범 후 교육지원청과 경기도의회 간 안산 지역 교육 현안에 대하여 긴밀한 소통을 통해 안산교육의 발전 방안을 건의 및 논의하고자 마련되었다.이날 정담회에서 양측은 ▶ 안산교육 기본현황 및 신청사 공간구성 등에 대한 안내 ▶ 안산 상호문화공유학교 건립 정책 ▶ 학교 체육관 추진 현황 ▶ 소규모 교육환경개선사업 지원 등 안산지역 주요 교육 현안 사업에 대한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안산 성포초등학교가 ‘2022년 안산시 청소년종합예술제’ 서양음악 성악합창, 기악독주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청소년종합예술제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예술적 재능과 끼를 마음껏 표현하고 문화적 감수성 개발을 위해 마련된 청소년을 위한 예술축제로,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문학 부문을 제외한 모든 종목을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서양음악 성악합창 부문에서 성포초 4~6학년 학생 29명이 ‘고향의 봄’을 불러 최우수상을, 기악독주 부문에서는 4학년 정모 학생이 ‘비발디의 바이올린협주곡 사단조 2악장’으로 최우수상을, 5학년 이모 학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