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에 위치한 현대프리미엄아웃렛 SPACE1점이 지난 12일 고객과 함께 환경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원데이 플로깅’ 행사를 진행했다.플로깅은 ‘이삭 줍기’라는 의미의 스웨덴어 ‘plocka uup’과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쓰레기를 주우며 건강까지 챙기는 환경보호 캠페인이다.행사에 참여한 100여 명은 SPACE1 인근 수변과 중앙공원에서 나이키 브랜드 전문 조깅 코치들과 함께 2시간 동안 쓰레기를 주우며 조깅했다. 완료한 고객에겐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봉사활동 시간을 인정해 줬다.SPACEC1 관계
남양주문화원이 지난 11일 시청 다산홀에서 ‘설립40주년기념식과 40년사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문화원은 지난 1982년 12월 설립 후 전통문화의 계승과 새로운 문화콘텐츠 개발 등 지역 문화발전의 중심축으로 성장했다.이날 기념식엔 주광덕 시장과 김현택 시의장, 김대진 경기도문화원연합회장, 31개 경기지방문화원 원장, 시민 등 300여명이 함께했다.행사는 난타공연과 바이올린 앙상블 같은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문화비전 선언, 40년사 증정, 공로상·감사장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문화원 40년사는 문화원 설립부터 현재까지 인물,
남양주시는 11일 2022년 어린이집 안전 UCC 경진대회 시상과 보육교직원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우수 보육프로그램 공유를 통한 보육품질 향상과 보육교직원 역량 강화가 주된 목적이다.행사에선 영유아 안전의식 함양과 안전교육 프로그램 활성화를 주제로 어린이집 안전 UCC 경진대회가 진행, 색동어린이집과 꿈빛나무어린이집, 토브어린이집 등 18개 어린이집이 수상했다.이후 어린이집 우수 사례 성과를 공유고, 노무관리 교육과 힐링 특강, 교재교구 전시회가 이어졌다.이석범 부시장은 "우리 시 미래의 자산인 영유아 보육을 위해 애쓰시는
남양주시비전포럼이 지난 10일 정약용도서관에서 ‘100만의 상상, 특례도시 남양주’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주광덕 시장과 지역 기관·단체 관계자,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포럼은 100만 특례도시 남양주를 위한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김태영 경희대 교수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조치웅 삼육대 교수가 교통 분야를, 라휘문 성결대 교수가 경제 분야를, 이광복 삼육대 교수가 교통 분야를 주제 발표 했다.포럼에선 시민 공감을 기반으로 경제, 문화, 교통, 환경 같은 인프라 조성의 중요성과 체계적인 도시 정책
경복대학교는 지난 10일 남양주캠퍼스에서 재학생 80여명과 교수진이 참석한 가운데 이정렬 반도건설 대표의 전문가 특강을 실시했다.이 대표는 ‘건설도 변화한다’를 주제로 변화하는 건설업계의 최신 트렌드와 전문가의 역할, 업무의 다양성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했다.특강 후 진행된 질의응답 시간엔 학생들의 다양한 질문이 쏟아져 열기를 실감케 했다.김종원(친환경건축학과 4학년)학생은 "졸업 후 업무에 대한 가치와 만족을 느끼며 즐겁게 근무할 수 있는 방법은 물론 유망 기업체 취업을 위해 준비해야 할 내용 및 새로운 분야에 도전할 수 있는 기
남양주시과 한국교통안전 경기북부본부는 지난 10일 다산동 공영주차장과 인근 도로에서 불법 자동차 합동 단속을 실시했다.불법 자동차 50대를 점검해 이 중 7건에서 위반 사항이 적발됐다.주요 위반사항은 번호판 불법 부착물, 등화장치 파손, 화물자동차 난간대 임의 설치 등이다.안전기준 위반은 점검 및 정비 명령을, 구조변경 승인 없이 불법으로 튜닝한 차량은 임시검사와 원상복구 명령을 내릴 예정이다.시는 특히 차량 소유자가 적법하게 구조변경을 할 수 있도록 소유자에게 해당 내용에 대해 안내 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관 기관과
남양주시 화도읍 김용완 이장협의회장과 최상복 화도농협조합장, 이남석 금남멧돼지 대표가 경기북부경찰청장 감사장을 지난 10일 수상했다.북부청은 제77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폭우 실종자 수색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치안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한데 대해 감사하는 의미를 담았다.이재경 남양주남부경찰서장은 "평소 경찰 업무에 대한 관심을 갖고 주민들의 치안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김용완 회장은 "화도읍 주민들의 행복과 안전을 위해 힘쓰시는 경찰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화도읍 치안을 위한 일이라면 앞장서서
LH서울지역본부는 10일 허준문화진흥재단을 거쳐 우리 함께 나무심기 캠페인을 후원(290만 원)하고 어린이 생활 숲 환경조성에 직접 참여했다. 이는 ESG경영 실천을 목표로 서울본부 직원들이 구내식당 탄소저감 활동을 펼친 결과다. LH는 지난 5월 말부터 서울본부 구내식당의 잔반을 줄이려고 실시간으로 종류와 양을 스캔해 분석데이터를 제공하는 AI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그 결과 지난 5개월 동안 직원들이 저감한 탄소량을 환산하면 플라스틱 빨대 61만 개를 사용하지 않은 효과를 봤다고 나타났다. 이는 나무 280그루를 심는 효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이 사립유치원의 행정업무 경감을 위한 행정 매뉴얼 ‘야! 너도 K-에듀파인 잘할 수 있어!’를 배포한다.책에는 자주 묻는 회계업무, 지도점검과 감사사례, 징수결의아 지출결의 작성 예시, 회계용어·업무 관련 사이트 등이 담겼다.각종 매뉴얼과 관련 예시, 양식, 회계용어 정리, 관련 업무 사이트 QR코드를 삽입해 업무 편의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박현숙 기획경영과장은 "사립유치원의 에듀파인 전면 도입 3년 차를 맞아 업무 전문성을 높이고 행정업무에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책자를 제작했다. 유치원에서 어려움을 겪는 행
남양주시가 오는 30일까지 ‘농업용 면세유 구입비 긴급 지원사업’ 신청 기간을 연장한다.농업용 면세유 공급요령에 따른 대상자 중 지역농협에서 면세유 카드를 발급받은 농업인이 대상이다.대상자는 지난 8월 1일부터 4개월간 구입량에 대한 보조금을 지원 받는다.시는 공급가와 보조금 기준단가(리터당 1천220원) 차액의 50%를 지원하며, 리터당 최소 100원에서 최대 200원까지다.지원 유종도 당초 휘발유, 경유, 등유, 가스 등 4종에서 부생연료유와 중유가 추가됐다.이현숙 농축산지원과장은 "유가 상승으로 인한 농가 경영 부담을 최소화하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지난 8일 진접읍을 찾아 ‘진심소통 1박 2일 프로젝트’를 진행했다.이 프로젝트는 주민과 지역 현안이나 건의 사항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고, 마을회관에서 마을 대표와 함께 1박 2일을 보낸다.민선 8기 시민시장시대를 맞아 주 시장이 직접 추진하는 소통 행정의 핵심이다.다만 이번에는 이태원 참사에 대한 애도의 뜻을 담아 숙박 없이, 차담회로 대체됐다.주 시장은 이날 ‘배움이 가득한 교육도시’ 공약 실천을 위해 학교 관계자 30여명과 간담회를 가졌다.진접읍 주민들은 낙후된 학교 시설 개선, 학교 앞 불법 주정차 문제
남양주시가 별내동에 신축 중인 대형 창고 시설에 공사중지명령을 내린 데 대해 의정부지방법원이 건축주가 제기한 집행정지 신청을 인용하면서 주민 반발이 거세다.뜨거운 감자인 별내동 대형 창고는 지난해 5월 허가한 뒤 주민들의 집단 반발과 취소 소송으로 이어졌다.올 2월 일부 건축 규모 축소를 포함한 설계변경허가를 신청한 건축주와 공사중지를 명령한 시 사이에선 치열한 법리 공방과 신경전이 벌어졌다.하지만 지난 7일 의정부지법 제1행정부(부장판사 이영환)는 건축주 A씨가 신청한 사건에 대해 "신청인의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를 예방하기 위한
남양주시는 8일 국토교통부에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건의했다고 밝혔다.시는 이미 지난 6월과 9월 2 차례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공식적으로 요청했다.지난 9월 원희룡 국토부장관이 시를 방문했을 때도 건의하는 등 해제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한다.시 전 지역은 지난 2020년 6월 화도읍, 수동면, 조안면을 제외하고 조정대상지역으로 재 지정됐다.이후 각종 부동산 관련 규제로 재산권 행사에 어려움을 겪자 시민들이 해제를 위한 한목소를 냈다.시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증폭되면서 주택가격 상승률 같은 해제 요건을 꾸준히 모니터링했다.최
남양주시는 8일 고려대학교와 ㈜세스코와 동양하루살이의 친환경 방제를 위한 삼자 간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곤충 생태학 연구 경험이 풍부한 고려대학교 연구진과 국내 해충 방제 분야 일류 기업인 ㈜세스코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함이다.동양하루살이의 생태 습성과 대량 출몰 원인을 분석, 그에 맞춘 과학적인 방제 기법을 개발하는데 힘을 합친다.시는 동양하루살이 생태 환경 연구와 시범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 지원을, 고려대는 동양하루살이에 특화된 방제 기법을, ㈜세스코는 자체 설비를 통한 시범 사업 추진과 첨단 방제 시스템 개발을 담당
경복대학교가 7일부터 21일까지 26개 학과 384명(정원 외 175명 포함)에 대한 ‘2023학년도 수시 2차 모집’ 원서접수를 진행한다.총 선발인원 2천195명의 17.5%에 해당하는 수치다.정원 내는 일반전형 41명, 특별전형 일반고 138명, 특별전형 특성화고 21명, 특별전형 대학 자체(성인 학습자 및 경력자, 지역배려자, 사회배려자) 9명 등 209명이다.정원 외는 특별전형으로 전문대학 이상 졸업자 53명,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4명, 순수외국인 118명 등 175명을 모집한다.경복대는 2023학년도부터 4차 산업
남양주시수상레저조합은 지난 4일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금 200만 원과 800만 원 상당의 수상레저 이용권을 기부했다.기부금과 이용권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 취약계층과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탈북인가정에 지원될 계획이다.이종국 조합장은 "물가 상승에 따른 소비 감소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소외된 이웃들을 돕고자 후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가파른 금리 인상과 대출 규제로 전세보다 월세 거래량이 앞서는 가운데 남양주시 진접읍에 들어서는 중형 오피스텔 ‘진접역 투웨니퍼스트 르메트로’를 이달 공급한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월세 거래량(2022년 7월 누계기준) 비중은 51.5%로, 전년 동월(42.3%) 대비 9.2%p 증가했다. 반면 전세 거래량(10만4천788건)은 전년 동월 대비 7.9% 감소했다.금리 인상이 지속되고 대출규제가 더욱 강해지면서 전세대출 이자보다 월세가 더 낮은 사례가 점점 많아진다. 이는 임대차 시장에서 전세를 월세로 바꾸는 현상이 가
남양주시가 이태원 압사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려고 평내호평역 광장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했다.분향소는 국가애도기간인 오는 5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사망자들에 대해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에서 추모하도록 헌화·분향이 가능하다.시는 조문객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안내직원을 늘 배치해 안전하고 질서 있는 조문에 소홀함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운영 첫날인 1일 오후 주광덕 시장과 이석범 부시장, 실·국·소장들이 분향소를 찾아 헌화와 묵념을 하면서 사망자들을 추모했다.시는 애도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조기를 게양하고 국가애
남양주시가족센터는 지난 29일 학령기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다문화가족 진학 과정 설명회’를 개최했다.다문화가족 자녀의 학령 층이 중·고등학교로 옮겨가는 추세에 맞춰 국내 진학 과정이 낯선 학부모들에게 학제·진학 과정 같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함이다.설명회는 중등과정과 고등과정으로 나눠 맞춤형으로 진행됐으며, 자녀의 학교생활과 진로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였다.학부모들은 "중·고등학교 자녀 학부모로서의 역할을 파악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자녀가 설명을 해줬을 때 몰랐던 부분들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줘서 자녀의 고등학
남양주시의회는 1일 정책지원관 4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시의회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시행으로 지방의회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지원할 정책지원관이 도입됨에 따라, 지난 8월 31일 ‘2022년도 제1회 지방임기제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 공고를 통해 선발했다.정책지원관은 행정사무감사·조사 지원, 서류제출 요구서 작성 및 관련 자료 취합, 의회 의결사항과 관련된 의정활동 및 자료 수집·조사·분석 지원 등 전반적인 지원 업무를 담당한다.시의회는 2023년까지 6명의 정책지원관을 추가 채용할 예정이다.김현택 의장은"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지원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