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5년 5월 가평군 설악면에 설립된 설악중학교는 67년 역사가 깃든 경기도내 제일의 중학교다. ‘멀리 보고 함께해 희망이 꽃피는 학교’라는 비전 아래 설악중은 새롭고 넓은 시각, 깊은 성찰과 스스로 참여하고 협력하는 태도를 학생들에게 가르친다. 또 미래를 위한 진로 탐색과 창의성 계발에도 앞장서며 배움과 가르침이 즐거운 특성화된 설악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다. 학생의 자발성을 이끌고, 존중과 배려를 통해 학생들의 꿈이 무럭무럭 성장하도록 노력하는 설악중을 소개한다. # 세계시민교육·다문화 교육활동이 어우러진 가평 설악중학교 설악중은
"여주 점동중학교는 교사들의 세심한 지도력, 학생들의 교사에 대한 존경, 학부모의 교육에 대한 신뢰가 살아 있는 하나의 팀 교육공동체입니다." 여주시 점동면 청안로 152에 위치한 점동중학교는 1954년 개교 이래 6천427명(76회)의 졸업생을 배출한 지역인재 양성의 산실이다. 초대 김제동 교장을 비롯해 30대 이정철 교장에 이르기까지 많은 관리자들이 거치며 점동중 발전과 교육에 이바지했다. 점동중은 현재 전교생 62명의 소규모 학교지만, 교과 교사를 비롯해 진로상담과 전문상담, 특수교사 등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며 학생들의 전인
동두천시 탑동동에 위치한 탑동초등학교는 교육공동체가 ‘배움·키움·나눔으로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학교’라는 비전을 공유해 창의융합형 인재를 길러내고자 노력한다. 따뜻한 마음을 지닌 교직원과 함께하는 교육공동체가 한마음으로 학생 중심, 현장 중심 교육의 미래를 희망으로 그려 나간다. 또 학생들의 삶과 앎이 연결되게끔 노작활동, 진로 체험, 문화예술공연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 가는 축제와 행사를 진행해 지역사회 발전에도 이바지한다. ‘참여와 협력으로 즐겁게 배우는 어린이’, ‘창의적인 생각으로 꿈을 키우는 어린이’, ‘존중과 배려를
"서천중학교는 학교주도성이 빛나며, 교육공동체 모두가 교육활동에 참여하고 실천하는 자치학교입니다."용인특례시 기흥구 서천동로 7에 위치한 서천중학교는 2011년 개교해 올해 12년 차를 맞이한 혁신학교(자율학교)다. 인근에는 경희대학교와 삼성반도체가 있다.‘학생주도성’과 ‘공동체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교육과정을 펼치는 서천중은 깨끗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이 강점이다. 기본생활 습관이 잘 형성된 학생들과 교육적 소신·열정이 가득한 교사가 함께 행복하게 성장하는 학교다. 서천중은 ‘꿈을 키우고 사랑과 배움으로 성장하는 행복한 학교’라는 비
경기도에 바른 행동·바른 생각·큰 사람을 목표로 학생들을 육성하는 초등학교가 있어 눈길을 끈다. 2009년 3월 1일 군포시 대야동에 설립된 군포 대야초등학교가 그 주인공이다. 군포 대야초등학교는 다양한 특색사업을 중심으로 자주인(스스로 공부하며 꿈을 키우는 어린이), 세계인(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어린이), 창의인(새롭게 생각하고 탐구하는 어린이), 문화인(문화적 감성을 키워 나가는 어린이)의 교육목표를 구현하고자 최선을 다한다. 길지 않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과 시설로 사립학교 못지않다는 평가를 받
"자율과 존중을 바탕으로 교육공동체 모두가 행복한 동반성장을 하는 학교가 되기를 간절히 희망합니다." 정유진 제2대 배곧누리초 교장의 바람이다.시흥시 해송십시로 472의 30에 위치한 배곧누리초등학교는 2019년 3월 1일 개교해 올해 4년 차를 맞은 신생 학교다. 올해 혁신학교와 자율학교로 지정됐으며, 현재 유치원과 특수학급을 포함해 38학급이 편성됐고 872명의 학생과 75명의 교직원이 함께 교육활동에 정진 중이다. ‘어울림 속에서 꿈꾸며 함께 성장하는 배곧누리교육’라는 학교 비전 아래 학생들을 ‘세계인·창의인·문화인’으로 키우
예측하기 힘든 미래 사회. 그러나 인공지능(AI), 디지털 혁명은 이미 현재 시점에서 관찰 가능한 미래의 모습이다.초고도화와 초연결화 시대로 대변되는 과학과 기술의 발달로 미래 사회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 인간의 삶이 어떻게 될지 쉽게 예측하기 어려워졌다.이렇듯 불확실성으로 대변되는 미래 사회를 살아갈 학생들은 미래의 변화에도 흔들리지 않고 자기 삶을 이끌 힘과 역량을 키워 나가야 한다. 변화에 잘 적응하며 도전정신과 공동체에 기여하고 살아가는 법을 가르치는 학교가 있어 눈길을 끈다. 바로 1997년 1월 부천시 중동에 설립된 원미
"학생·학교·교육청·지역사회의 연계와 확장으로 모든 학생이 상상하고 도전하며 꿈을 만들어 가는 학교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남양주공업고등학교 유충조 교장의 각오다. 남양주시 화도읍 경춘로2192번길 25에 위치한 남양주공업고등학교는 1997년 개교해 현재까지 6천358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25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학교다. 개교 당시 토목과와 건축과, 전자전산과로 시작한 남양주공업고는 2011년 특성화고등학교로 지정됐고, 2년 뒤 지오매틱스과·건축리모델링과·광테크전자과·스마트앱통신과로 변경해 지금까지 이어져 온다. 내년에는 뷰
창인학교는 1998년 경기동부권 최초로 설립된 특수학교로, 양평군 단월면에 위치한다. 경기동부권역 장애학생들의 교육적 수요와 요구에 귀 기울여 지적장애인을 위한 특수학교로 개교했다.개교 당시 유치원과정 1학급, 초등학교과정 6학급, 중학교과정 3학급에 불과했지만 현재는 중등학교과정 3학급, 고등학교과정 6학급, 전공과 3학급 등 총 21학급 규모로 확대됐다.특히 양평지역뿐만 아니라 여주·이천·남양주 등 인근 지역에서 교육 혜택을 받기 원하는 학생들에게 통학버스를 지원해 다양한 지역의 학생들이 재학 중이다.자연과 어울려 학생들이 즐거
"취업도 마장! 대학 진학도 마장! 마장고에서 건강하게 성장하며 꿈을 실현하는 멋진 고등학교 생활이 되길 기대합니다." 이천시 마장면 마도로 23에 위치한 마장고등학교는 1976년 6학급 규모의 마장상업고등학교로 개교한 뒤 2003년 보통과가 신설되고 2년 뒤 마장고로 교명을 변경했다. 2020년 학과 개편을 통해 학년당 과별 1학급씩 보통과와 물류경영과, 외식경영과로 운영 중이다. 현재는 보통과 64명, 물류경영과 41명, 외식경영과 39명, e-비즈니스과 7명 등 총 151명의 학생이 재학한다. 특히 특수전사령부의 이전과 마장지
1966년 12월 수원시 팔달구에 설립된 수원 연무초등학교는 55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학교다. 개교 이래 1만5천여 명에 달하는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을 이용해 다양한 교육과정을 학생들에게 제공한다.특히 교육의 본질을 찾기 위해 끊임없이 사유하는 ‘사유의 힘’이 고스란히 살아 있는 학교로 학생들이 실천으로 옮기게끔 노력한다.‘소중한 우리, 수원화성과 함께, 배움이 즐거운 학교’란 비전 아래 학생들의 꿈을 키워 가는 수원 연무초등학교에 대해 알아봤다.# 학생 주도 학교자율과정연무초는 올해 학교교육과정 자율화를 구현
"학생들 입장에서 학교가 ‘즐겁고 신나는 곳’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안양시 동안구 동안로 26에 위치한 안양신기초등학교는 1992년 9월 1일 ‘신기초’라는 이름으로 개교해 1996년 3월 1일 현재의 이름으로 개명했다. 2016년 혁신학교로 지정됐고, 현재 특수학급을 포함해 27학급이 편성돼 670명의 학생과 62명의 교직원이 함께 생활한다. 개교 이래 30년 동안 6천525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신기초는 ‘더불어 배우고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학교’라는 비전 아래 학생들의 ‘큰 꿈, 맑은 마음, 알찬 힘’을 키우고자 노력하는 학교다
유아들의 올바른 성장과 발달을 위해 다양한 교육활동을 연구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미래 선도적 민주시민을 육성하는 유치원이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1999년 2월 안양과학대학 부속유치원으로 설립된 이후 2012년 현재의 명칭으로 자리잡은 연성대학교 부속유치원은 20년이 넘는 전통을 자랑한다. 유아들이 환경과의 적극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개성과 창의성을 개발하고, 다양한 경험 속에서 문화 이해와 다양성에 대한 열린 의식을 경험하게 함으로써 사회적 유대감을 기르고 성장하도록 한다. 연성대학교 부속유치원은 연성대학교 유아교육과 학생과 교직원
"학생들이 꿈을 위해 ‘일과 직업세계에 필요한 학습’을 받고 예의 바른 학생으로 성장하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성남테크노과학고등학교 권선재 교장의 다짐이다. 성남시 중원구 둔촌대로258번길 7에 위치한 성남테크노과학고는 1998년 3월 1일 성남공업고로 개교한 뒤 2009년 3월 1일 성남방송고로 교명을 변경했다. 2013년 7월 5일에는 학과를 개편했고, 2016년 3월 1일 성남테크노과학고로 교명을 바꿨다. 특히 2015년부터는 중소벤처기업부 지정 특성화고로 선택돼 많은 예산을 지원받으며 직업기초능력을 향상시키고 산업사
고대 로마의 철학자 마르쿠스 툴리우스 키케로는 "정원과 도서관이 있다면 필요한 전부를 갖는 셈이다"라고 말했다. 도서관은 마음을 먹이고, 자연은 영혼을 먹인다는 뜻이다.키케로의 뜻을 이어받아 경기도내 한 유치원은 모든 유아들이 자연 속에서 그림책과 함께 성장한다는 철학을 갖고 열띤 교육을 펼친다.1993년 안양시 동안구에 자리잡은 신일유치원은 ‘창의적인 어린이’, ‘행복한 어린이’, ‘자율성 있는 어린이’라는 원훈 아래 유아 스스로 생각하고 발전하도록 길잡이 역할을 톡톡히 한다.30년이라는 깊은 전통이 곳곳에 스며든 신일유치원은 지
"‘학생들이 하고 싶어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이뤄 주는 학교’로 떠올렸으면 좋겠습니다."의정부시 서부로 545에 위치한 경민IT고등학교는 경기도민 혹은 지역주민들이 ‘경민IT고’라고 하면 가장 먼저 무엇이 떠올랐으면 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 이와 함께 ‘취업뿐만 아니라 대학 진학까지 모두 가능한 학교’, ‘등짝 스매싱을 피하는 학교’, ‘웹툰을 그리고, 유튜브를 찍고, 게임을 만드는 학교’였으면 한다고 했다. # 경민IT고경민IT고는 ‘예수를 따라가자’라는 표어 아래 기독교 신앙을 바탕으로 설립된 미션스쿨로, 1985년
혁신유치원이 성공적으로 정착하려면 무엇보다 주체의 의지가 중요하다. ‘무엇이 혁신인가?’, ‘혁신유치원 교사로 무엇을 하려는가?’ 등 교사들의 철학에 대한 고민과 마주한다. 또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면서 여러 문제에 직면하게 된다.경기도내 한 유치원이 이러한 문제에 대해 소통하고 논의하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혁신의 의지를 다져 주목 받는다. 바로 안성시 공도읍에 위치한 양진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다. 1982년 개원한 양진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전통 깊은 공립유치원이다. 2018년 교육공감대 형성으로 혁신유치원으로 지정된 이후 민주적인 유
‘긍정의 힘으로 꿈을 키우는 행복 배움터’라는 교육공동체 비전 아래 학생 개인에게 협력과 나눔의 실천을 통해 더불어 살아갈 역량을 키우는 학교가 있어 눈길을 끈다.2006년 1월 파주시 노을빛로에 설립된 문발초등학교는 2008년 영어학습 체험센터를 구축해 운영했으며, 2011년에는 창의경영학교로 지정됐다. 2013년에는 예술교육사업(뮤지컬) 대상 학교에 지정되는 등 경기도 북부에 위치한 문화·예술교육 분야에 특화된 초등학교다.특히 학생들의 실력·감성·인성 3가지 교육목표를 둔 문발초등학교는 민주적 소통과 협력 등을 통해 행복한 교육
초등학교 교육은 학생의 일상생활과 학습에 필요한 기본 습관, 기초능력을 기르고 바른 인성을 함양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 때문에 일선 학교들은 풍부한 학습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기르고 꿈을 키우도록 애쓴다.또 학생 개개인이 마음껏 상상의 나래를 펼치도록 도움을 줌은 물론 다양한 문화활동을 바탕으로 학생 개인의 능력을 한껏 끌어올리는 역할도 수행한다.여주 상품초등학교 역시 이러한 교육목표를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을 제공한다.1937년 상품 공립보통학교로 설립된 이후 여러 차례 명칭 변경을 거친 뒤
2013년 9월 문을 연 안산시 단원구에 위치한 한들유치원은 2020년 혁신유치원으로 지정돼 3년째 운영 중이다.놀이 중심의 유아교육이라는 본질을 회복해 유아의 전인 발달(지덕체 균형 발달)을 돕고, ‘교육공동체의 참여와 협력으로 모두가 함께’라는 신념으로 민주적 문화를 조성하고자 노력한다.특히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든 교육비전인 ‘존중과 배려로 함께하는 행복 자람터’를 지향점으로 유치원 특성에 맞는 유아 중심의 교육활동 폭을 넓혀 간다.유아의 행복을 추구하는 미래지향적인 유치원 모델이 되고자 하는 한들유치원을 들여다봤다.# 존중과